00:00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거 막판 댓글 조작 의혹이 불거지며 거대 양당이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00:09각 후보들은 막바지 유세 일정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는데요. 국회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00:15윤웅성 기자.
00:18네, 국회에 마련된 YTN 특설 스튜디오입니다.
00:21네, 댓글 조작 의혹이 선거 막판을 달구는 분위기인데요. 어떤 내용입니까?
00:25네, 이번에 불거진 의혹은 극우 성향 교육단체 리박스쿨이 댓글 공작팀을 모집해 운영했다는 언론 보도가 발단이 됐습니다.
00:37여기에 국민의힘은 예정에 없던 기자회견까지 열고 적극 반박에 나섰습니다.
00:43장동혁 선대위 종합상황실장은 민주당이 객관적 근거도 없이 국민의힘과 선거 캠프에서 댓글 조작을 하는 것처럼 주장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00:53또 이 같은 의혹 제기가 최근 불거진 이재명 후보 아들 논란이나 유시민 작가의 발언을 덮기 위한 네거티브 공세라며 지난 대선과 비슷한 민주당의 공장 냄새가 난다고 주장했습니다.
01:08또 대변인단도 논평을 내고 이재명 방탄을 위한 정치 공세라며 법적 정치적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고 경고했는데요.
01:17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01:18선거 3일을 앞두고 김만배 신학림의 대장동 커피 대선 공작이 있었고 수사받고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까?
01:37민주당도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고 공세의 곧비를 조였습니다.
01:45오전엔 윤호중 선대위 총괄본부장이 국민의힘은 부인하고 있지만 댓글 조작 의혹 단체와의 연관성이 줄줄이 드러나고 있다며 수사기관에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01:56특히 오후엔 선대위 신속대응단에서 해당 단체 유튜브 채널 영상에 나온 김문수 후보 모습을 공개하면서 어떤 관계인지 직접 밝히라고 촉구했는데요.
02:08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02:09해당 영상은 리박스쿨이 21대 총선에서 국회의원 후보 4명을 배출한 것을 주요 성과로 보고하고 있습니다.
02:22바로 그 영상에 기독자유통일당 점퍼를 입은 김문수 후보가 등장합니다.
02:30네, 후보들의 유세 일정도 살펴보겠습니다.
02:32먼저 민주당 이재명 후보, 오늘은 어디로 향했습니까?
02:36네, 이재명 후보는 대선 전 마지막 휴일 유세 일정을 경북 안동을 시작으로 대구와 울산, 부산을 찾는 영남행으로 정했습니다.
02:48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 뒤 첫 일정도 TK와 PK 순회로 시작했었는데 막바지 총력 유세전의 장소도 영남으로 정한 겁니다.
02:58상대적으로 민주당 열세 지역인 영남에서 지난 대선보다 높은 지지율을 확보해 승리를 굳히고 통합 행보에 힘쓰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03:08이 후보는 유세에 앞서 최근 해군 초계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장병들의 애도의 뜻을 밝힌 뒤 안동을 항일과 독립운동의 본고장이라 치켜세우며 보훈 공약을 발표했는데요.
03:22들어보겠습니다.
03:23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일정도 알아보죠.
03:48김 후보는 오늘 수도권에 머무르고 있다고요?
03:53네, 그렇습니다.
03:55김문수 후보는 수원 광교 신도시를 시작으로 성남, 구리, 남양주, 의정부 등 경기 지역을 차례로 돌며 유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04:05강남구 코엑스와 은평구 연신내역, 서대문구 신촌역 등 서울에서도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잇따라 찾습니다.
04:13유권자 절반이 모여 있는 수도권에서 막판 뒤집기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로 해석됩니다.
04:19김 후보는 GTX와 GTX 등 경기지사 시절 업적 강조와 함께 두 번의 재임에도 법적 문제가 전혀 없었던 점을 이재명 후보와 비교하며 표심에 호소했습니다.
04:32이준석 대선 후보는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 화성시 동탄을 방문해 지난 총선 동탄의 기적처럼 대역전승을 쓸 수 있도록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05:03저녁엔 서울역 광장에서 유권자들을 만날 예정인데 앞서 이 후보는 SNS에 결승선이 눈앞에 다가왔다며 완주하지 못할 거라는 양당 기득권 세력의 협공을 뚫고 오늘까지 달려왔다고 적었습니다.
05:19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도 인천과 경기, 서울 등 수도권을 돌며 마지막 휴일 유세를 이어갑니다.
05:26지금까지 국회 YTN 특설 스튜디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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