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혹시 미세먼지 말고 미세공격이라는 말 들어보셨습니까?
00:05대놓고 차별을 하거나 괴롭히는 게 아니라 은근히, 은밀하게 상대에게 상처를 주는 것을 말하는데요.
00:12이광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00:16최근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토트넘의 우승이 확정되고
00:21벤탄쿠르가 주장 손흥민에게 달려가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습니다.
00:25이 장면에 국내외 언론이 더욱 주목하는 건 지난해 벌어진 논란과 교차하기 때문입니다.
00:33당시 벤탄쿠르는 방송에서 손흥민의 유니폼을 소재로 묘하게 인종차별성 발언을 했고
00:40영국 언론도 비중 있게 다뤘습니다.
00:44손흥민 같은 유명인은 물론 직장인까지 조직 안에서 미세공격으로
00:49남모르게 고통받는 현대인들을 조명한 책입니다.
00:55실제로 직장인들이 겪는 무리함은 다양합니다.
01:12말을 자르거나 알아야 할 정보를 주지 않는 식인데
01:15이럴 때 대처 반응은 절반 이상이 그냥 참는다였습니다.
01:19결국 일방적인 피해자도 가해자도 없는 미묘하고 은근한 차별은
01:25조직 전반에 집단 피로를 일으켜
01:28요즘 직장 문화의 화두인 조용한 퇴사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01:49그리고 생각, 습관 이런 것들을 돌아보고
01:52혹시 주말이 끝나는 것이 아쉬움이 아니라 두려움으로 다가온다면
01:57높은 수준의 미세공격에 노출돼 있을지 모릅니다.
02:02YTN 이광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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