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KTX 울산역과 태화광역에는 자전거를 세워두고 기차를 탈 수 있도록 기계식 주차장이 설치돼 있습니다.
00:07하지만 정작 환승객들이 외면해 운영이 중단된 채 방치돼 있습니다.
00:12제1CN 울산중앙방송 안예림 기자입니다.
00:18울산 태화광역에 설치된 기계식 자전거 주차타워.
00:22주차타워 주변에는 자전거들이 빽빽하게 세워져 있습니다.
00:25오래 사용하지 않은 듯 출입구엔 먼지가 뿌옇게 쌓여있고 기계 안내판은 켜지지 않습니다.
00:39KTX 울산역도 상황은 마찬가지.
00:43기계식 자전거 주차타워엔 운영 중단을 알리는 안내문만 붙어있고
00:48주인이 없는 자전거에는 철거고지서가 부착돼 있습니다.
00:51이 기계식 자전거 주차타워는 지난 2009년 한국철도공사와 지자체가 함께 추진한
00:59철도역 환승 동선 개선 사업으로 설치됐습니다.
01:03KTX 울산역과 태화광역을 비롯해 전국 7곳에 설치됐고
01:08한국당 최대 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습니다.
01:12하지만 현재는 전부 운영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01:16자전거 규격 제한이나 기계 고장으로 인한 불편 때문에
01:19이용률은 점점 떨어졌고
01:21연간 천만 원이 넘는 유지비 부담도 운영 중단의 원인이 됐습니다.
01:27운영 주체가 명확하지 않아 책임 소재를 두고도 혼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1:40한국철도공사 측은 운영 재개 등 활용 방안에 대해
01:43지자체와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1:45제이쉰 뉴스 안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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