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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없어도 된다는 둘째...
아빠의 훈육에도 계속되는 극단적인 말의 원인은?

#금쪽이 #오은영 #형제

금쪽같은 내새끼를 위해
가족이 변하는 리얼 메이크오버 쇼!
[요즘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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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짜아!
00:04불러!
00:08저는 이 강아지 키울래요!
00:13나가주!
00:15나가주!
00:21엄마, 나무이가 이렇게 미용해!
00:24다시!
00:25아, 맞아!
00:26너! 너!
00:28아이고, 형아 또 삐졌다.
00:30야, 다솔아. 너 좀 심했다.
00:36네가 잘못한 거잖아, 다솔아.
00:41그만해. 다솔아, 네가 잘못한 거야.
00:43그만해.
00:46여기서는 좀 지도 억울하죠.
00:47지가 뭐 쓰러뜨린 게 아닌데
00:49쓰러뜨릴 마음이 일도 없었으니까.
00:52다솔아, 형한테 나중에 사과해야겠지?
00:55싫어!
00:58아빠.
00:59네가 잘못했다고 해서 형한테 사과하면 아무 일도 아닌데.
01:01아빠, 두 개 붙여.
01:04진정하고 밥 먹는 거, 잘한 거.
01:08아까 안 붙였어?
01:09응.
01:10붙여.
01:12여기 맨 밑에 붙여야겠다.
01:14아이고, 억울하겠다.
01:15이것도.
01:16다솔아, 다 떼지는 않을 거지만 이렇게 하는 행동들은 스티커 한 개씩은 뗄 거야.
01:27스티커 뗄까?
01:28아빠가 계속 화내잖아.
01:34네가 화내게끔 만들잖아.
01:36아니, 화면 계속 뗄어.
01:38그래, 아빠 화내게 만들어서.
01:40이제 아빠가 다 안 된다 했잖아. 한 개씩 뗄 거야.
01:42근데 너 지금 이렇게 하면 화내게 뗄 거야.
01:44네가 잘못했으면 잘못했다고 하고.
01:46야, 형아만큼 최고가 없다. 우리 형아 최고다.
01:50다솔이 어쩌다.
01:52왜?
01:53오!
01:54속상했구나. 아이고.
01:57다솔이 어쩌다.
01:59또 왜 그런 말 안 돼, 형아?
02:01다솔이 어쩌다.
02:03나한테 왜 웃는데?
02:05왜?
02:06다솔이 어쩌다.
02:07다솔이 했어야지.
02:08아니야, 어쩌야 돼.
02:10왜?
02:11대룡이 가족이야.
02:17혼자, 혼자 죽을 거야.
02:21에이?
02:22극단적인 말.
02:23저런 말을 어디서 배웠지?
02:26어머.
02:30혼자, 혼자 죽을 거야.
02:34그런 말 하지 않아, 알겠지?
02:36앞으로.
02:41알겠지?
02:43대답.
02:44야!
02:45그런 말 하지 않아.
02:47하지 마세요.
02:53아빠, 미워.
03:07어머.
03:08지금 둘째가 설 자리가 없네.
03:10응.
03:11사랑이 많이 뺏겼네.
03:12아이고.
03:13아이고.
03:15네가 가서 사과 받아준다고 하고.
03:17아빠가 스티커 하나 줄 테니까, 빨리 사.
03:18알았어.
03:22사과 받아준다.
03:24응.
03:25해라, 사과해라 빨리.
03:27이제 마지막이야.
03:28오, 됐다.
03:29괜찮아.
03:30됐지?
03:31하나 더 붙여, 오케이.
03:32스티커를 위해서 그냥.
03:34그렇지, 동생한테 친절하게 얘기했지.
03:35야, 식구!
03:36식구다!
03:38여기 붙여, 여기.
03:39우리?
03:405, 6, 7, 8, 9, 10, 11, 12, 12, 13, 14, 15, 16, 17, 18, 19, 20.
03:49어머.
03:51이거 오는 거 같다.
03:53아이고.
03:55일단, 아버님 생각을 좀 들어보고 싶어요.
03:59내가 둘째였다면 어떤 마음이었을까?
04:02아.
04:03언제든 억울하죠.
04:04억울하고 내가 말하고 싶은데 말을.
04:06맞아.
04:07알 수 있는.
04:08소명할 그게 없으니까.
04:09네네.
04:10저는 이 영상을 보면서 뭐가 눈에 보이냐면.
04:13음.
04:14우리 그냥 어른들의 삶을 얘기해 봅시다.
04:18그냥 누가 봐도 기분 나쁠 만한 상황이에요.
04:21음.
04:22아니 이게 이래서 아까 이래서 내가 화가 났거든.
04:24이렇게 말해주는 사람도 있고.
04:26어떤 사람은 화내요.
04:27아니 그거 말로 해야 돼?
04:28이걸 뭐 설명해 알아들어?
04:30화를 내는 사람도 있고.
04:31어떤 사람은.
04:32됐어.
04:33됐어.
04:34됐어.
04:35그래서.
04:36이런 사람도 있거든요.
04:37그래.
04:38맞아.
04:39얘는 세 번째인 것 같아요.
04:40오.
04:41네.
04:42그러니까 이제 아이가 이걸 내가 설명을 해야 되는 거야.
04:45얘는 약간 기질적 특성상, 성격상 이런 말을 하는 것 자체가 더 자존심 상하고 기분 나쁘네.
04:52네.
04:53그래서 얘가 말을 안 하는 거거든요.
04:55네.
04:56그렇지만 억울한 거죠.
04:58그런데 둘째는 막 억울해서 악을 쓰고 있는데 막 슬퍼하고 내가 죽을 거야 막 이러고 있는데 첫째 애는 막 스티커 두 개에 가서 스티커 두 개 붙여.
05:07이렇게 됐단 말이에요.
05:09잘한 거.
05:10안 붙였어?
05:11응.
05:12붙여.
05:13그 애는 둘째는 어떨까?
05:15그렇지.
05:16막 서럽고 막.
05:17서럽고 억울하고 지금 지금 이 와중에서 저 스티커 가지고.
05:20근데 또 아빠는 붙이라고 또 해.
05:22어.
05:23얼마나 너무 지옥 같기 싫을 것 같아.
05:26네.
05:27그러니까 아이의 마음은 너무 여러 가지 마음인 것 같아요.
05:30일단 자기는 외로워.
05:32응.
05:33그리고 슬퍼.
05:34응.
05:35그리고 사실은 억울해.
05:37응.
05:38화나.
05:39그런데 이렇게도 해봐도 저렇게도 해봐도 안 되고 이런 상황은 절망스러워.
05:45응.
05:46이 마음을 다 느끼는 거예요.
05:47응.
05:48외로울 때.
05:49우리 집은 나 빼놓고 세 명만 가족이네.
05:51이런 말을 하는 거고.
05:53응.
05:54절망스러울 때.
05:55나 죽을 거야.
05:56응.
05:57응.
05:58나 죽어도 돼.
05:59이렇게 얘기하는 거고.
06:00응.
06:01내가 없으면 뭐 행복하지 않을까.
06:03뭐.
06:04이 집은 가족이 셋이니까 내가 빠지면.
06:06응.
06:07행복할 텐데.
06:08이러면 얼마나 자아상을 형성하는데.
06:11얼마나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거겠습니까.
06:14그렇죠.
06:15그걸 알고 계셔야 될 것 같아요.
06:16네.
06:17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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