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3에이, 안그러워.
00:05얘기할 준비됐어?
00:07귀여워. 얼마나 말을 잘할까.
00:11게임이나 쇼츠 볼 때 기분이 어때?
00:14음, 그때는 스트레스가 조금 풀리는 것 같아.
00:19스트레스.
00:20그래갖고 핸드폰이랑 노트북이 있어야 돼.
00:34아, 딴 생각하게 되고 그러니까 좋은가.
00:38얘도 불안하니까 또 그럴 수도 있겠다.
00:41엄마가 못 보게 하면 어때?
00:45내 거를 계속 뺏어가는 거 같아가지고
00:52좀 일상생활에서 조금 필요한 걸 좀 뺏어가니까 좀 슬프고 조금 기분이 안 좋아하죠.
01:06저 자기인가 보다.
01:12엄마랑 놀면 되잖아?
01:15엄마가 밥 준비도 하고
01:19엄마도 뭐 할 것도 있고
01:30어휴, 착하다.
01:33어이구.
01:37언제 가장 힘들어?
01:47거의 그 엄마가 술 먹으러 갈 때가 좀 그때가 가장 좀 그래.
01:56아휴.
01:58아휴.
02:00정막한 집이 싫으니.
02:04아빠 얼굴 기억나?
02:08한 번도 본 적이 없어?
02:13아휴.
02:14세상이 많아.
02:18바꿔.
02:21준비 시작.
02:22나 한 덩이나 했고 그랬어.
02:25아휴.
02:26괜찮았어.
02:26다 그랬으면 보여주세요.
02:28예.
02:28그러니까 나 이거 내 거가 뭔지 기억이 안 나.
02:30됐어, 됐어, 됐어.
02:32우현영.
02:39얘는 애기고 얘는 그 파마 머리 엄마.
02:44그리고 대머리 아빠.
02:46네.
02:49네.
02:50좋았어.
02:51음, 어스지.
02:57저거 봐.
02:58깊게 고민하네.
02:59아빠가 내 이름을 지어줬다고 엄마가 말했어.
03:06천년인데, 진짜.
03:09마음이 아프다.
03:13아빠가 없어서 슬플 때가 있어?
03:17전부 다 맞고.
03:20엄마랑 있을 때도 좀 아빠 보고 싶고.
03:25그 막 혼자 있을 때도 막 아빠 보고 싶고.
03:30맨날 그렇게 생각해.
03:32혼자 있을 때도 아빠 보고 싶대.
03:34아휴.
03:35그 얼굴도 모르는 아빠를 보고 싶다는 게 참.
03:44엄마한테 하고 싶은 말 있어?
03:47엄마.
03:49응.
03:51막 우리 싸우지도 않고.
03:54행복하게 지내자.
03:56야.
03:58야.
04:00음.
04:04음.
04:07오준대.
04:09금쪽이는 엄마를 얼마나 사랑해?
04:14음.
04:14음.
04:16회상에서.
04:18가장 큰 숫자보다 더 많이.
04:21아휴.
04:23그럼.
04:24오준대.
04:25그럼요.
04:26어머니 힘 내주세요.
04:28진짜.
04:29참.
04:30그럼 저런 표현을 어떻게 할까?
04:35음.
04:40아빠 보고 싶어.
04:42mas.
04:43어머.
04:44parameters.
04:45그리고 사랑해.
04:52우후.
04:58아아.
05:08제가.
05:10엄마가 금초기를 괴물로 키운 것 같아요.
05:17제가 더 신경 써주고 했어야 되는데 엄마로서 너무 부끄럽기도 하고
05:24지금이라도 바로 잡아서 제가 고칠 거 고치고 치유하고 싶어서 나오게 됐습니다.
05:35그렇게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05:36너무너무 잘 나오셨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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