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대선 후보들은 대부분 사전투표 첫날인 오늘 투표를 마쳤습니다.
00:04각자 투표 장소와 동행자를 신중하게 골랐는데 그 안에 담긴 정치적 메시지도 제각각이었습니다.
00:12강민경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00:17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서울 신촌 대학가를 사전투표 장소로 선택했습니다.
00:21청년 4명과 함께 투표에 참여한 뒤 젊은 세대가 나라의 미래라고 강조하며 2030세대 부동층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00:30대한민국이 청년의 시대로 다시 되돌아갈 수 있게 해야 되고 이번 대선이 출발점이 됐으면 좋겠다는 소망으로 함께했습니다.
00:43이번 사전투표가 이틀 연속 평일에 진행된다는 점도 장소 선택에 영향을 미친 걸로 보입니다.
00:49평일 시간 사용이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대학생들의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해 20대 투표를 끌어올리려는 의도란 해석입니다.
00:57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구를 사전투표 장소이자 오전 집중 유세지역으로 골랐습니다.
01:07경쟁자의 본진부터 흔들겠다는 전략인데 막판 대역전극을 노리겠다는 의지가 엿보입니다.
01:13투표장에는 사회복지사로 일하는 딸이 동행했습니다.
01:25이 역시 이재명 후보를 겨냥했다는 관측도 있는데 최근 재확산한 아들 논란과 딸의 행보를 자연스럽게 대조시켰다는 분석입니다.
01:33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자신의 지역구인 동탄에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01:39지난 총선 단일화 압박을 이겨내고 역전승으로 의석을 쟁취해 정치적 체급을 키운 상징적인 곳인 만큼 완주 의지를 재확인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01:48이 후보는 동탄 모델의 재현을 목표로 본선 당일까지 무박 유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02:03대선 후보자 모두 사전투표 장소를 일종의 정치적 메시지를 활용하며 막판 지지층 결집에 총력을 다지는 분위기입니다.
02:20YTN 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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