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번 대선의 최대 변수로 꼽히던 국민의힘 김문수,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간의 단일화가 사전투표 직전까지도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00:09양측 모두 추가 협상 노력도 거의 포기하고 독자 행보를 강화하는 분위기여서
00:14이번 대선은 사실상 두 후보와 민주당 이재명 후보 간 3자 구도로 치러질 전망입니다.
00:21김은건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2후보 단일화의 최종 마지노선으로 꼽힌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도 단일화에 대한 이준석 후보 입장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었습니다.
00:35단일화는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고 논의가 오간 것도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00:41단일화는 저희가 애초에 염주에 둔 바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일화가 되지 않고 있는 것이고요.
00:46또 국민의힘이 무슨 행동을 하는지 관심이 없고 어려워도 선명한 길을 갈 것이라며 서울 지역의 젊은 층 공략에 주력했습니다.
01:08국민의힘도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 문제는 협상으로 해결할 국면은 이미 지나갔다는 평가입니다.
01:14다만 이재명 후보에게 나라를 넘겨줄 수 없다는 역사적 대의를 끝까지 포기할 수 없다며 여지를 남겼습니다.
01:23이제는 협상을 하고 이런 차원보다는 지금 이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 이준석 후보가 생각해주기를 간곡하게 저희가 말씀을 드리는 거고
01:35또 TV토론에서 이준석 후보가 여성과 관련한 폭력적 표현을 인용한 데 대해 비판 여론이 제기된 것도 부담입니다.
01:43이에 따라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대선 3자 구도를 전제로 지지세를 확산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01:51국민의힘은 특히 이준석 후보 지지자들도 투표장에선 사표 방지 심리가 발동할 것이라며 반 이재명을 위해 김문수 후보를 선택하도록 유도한다는 전략입니다.
02:01반면 개혁신당은 최근 이준석 후보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며 양대 정당의 염증을 느낀 유권자들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가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2:14민주당도 사실상 3자 구도가 굳어졌지만 막판 후보 사태에 따른 단일화 가능성을 경계하면서 외연 확장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02:23YTN 김은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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