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 진행 : 이여진 앵커, 장원석 앵커
■ 출연 : 이승훈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 부위원장, 강전애 국민의힘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PLUS]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대선까지 단 13일 남은 오늘의 정국 상황 이승훈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강전애 국민의힘 대변인과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오늘 김용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김건희 여사에 대한 반드시 반드시 그리고 사과를 했습니다. 오늘 그렇게 발표한 걸까요? 오늘이 부부의 날이어서 그런 걸까요?

[강전애]
아무래도 저희가 이번 정권이 빨리 끝나게 된 부분에 대해서 계속적으로 사과드리는 모습들을 보여드리고 있거든요. 지난주 월요일에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지명자였을 때 그날 오전에 비상계엄에 대해서 사과를 했었고 그리고 오후에는 채 상병 묘소를 참배하면서 수사외압 의혹에 대해서 지금까지 밝혀지지 않은 부분, 오히려 국민의힘이 노력해서 밝혀내겠다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때도 결과적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가. 왜냐하면 그때도 저희가 국민의힘에서 채 상병 관련한 특검들이 결과적으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을 가리키고 있기 때문에 받아들일 수 없다라는 스탠스를 취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비대위원장 지명자가 그런 이야기를 공식적으로 했었다라는 것은 아무래도 파면 선고 이후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는 정리가 필요하다라는 당 내부, 그리고 외부의 의견들을 받아들였던 것으로 보이는데 오늘은 그것을 넘어서서 김건희 여사에 대한 사과를 본격적으로 했습니다. 결국에는 저희가 3년 내내 많이 이 정권이 힘들었었던 것은 민주당에서 김건희 여사 리스크를 계속적으로 들고 나왔던 부분들이 굉장히 컸다라고밖에 볼 수 없을 것 같아요. 계속 특검이라든지 수사, 이런 것들로 압박이 있었고,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대통령의 배우자에 대해서 선출된 권력은 아니지만 실질적으로 대통령에 굉장히 가깝고 어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검증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하면서 어제 배우 간의 TV토론을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제시한 바가 있습니다. 민주당 측에서는 여기에 대해서 받을 수 없다고 이야기하고 있지만 이게 국...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521183700863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대선까지 단 13일 남은 오늘의 전국 상황
00:03이승훈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00:06강전혜 국민의힘 대변인과 살펴보겠습니다
00:09어서오세요
00:09안녕하세요
00:10오늘 김용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00:14김건희 여사에 대한 반성 그리고 사과를 했습니다
00:19왜 오늘 그렇게 발표를 한 걸까요?
00:21오늘이 부부의 날이어서 그런 걸까요?
00:24아무래도 저희가 이번 정권이 빨리 끝나게 된 부분에 대해서
00:28계속적으로 사과드리는 모습들을 보여드리고 있거든요
00:31지난주 월요일에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지명자였을 때
00:35그날 오전에 비상계엄에 대해서 사과를 했었고
00:38그리고 오후에는 최상병 묘소를 참배를 하면서
00:42수사 외압 의혹에 대해서 지금까지 밝혀지지 않은 부분
00:45오히려 국민의힘이 노력해서 밝혀내겠다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00:49그때도 결과적으로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가
00:54왜냐하면 그때도 저희가 국민의힘에서
00:56최상병 관련한 특검들이 결과적으로는 윤석열 대통령을 가리키고 있기 때문에
01:02받아들일 수 없다라는 스탠스를 취하고 있었거든요
01:05그런데 비대위원장 지명자가 그런 이야기를 공식적으로 했었다는 것은
01:11아무래도 파면 선고 이후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는
01:15정리가 필요하다라는 당 내부 그리고 외부의 의견들을 받아들였던 것으로 보이는데
01:20오늘은 그것을 넘어서서 김건희 여사에 대한 사과를 본격적으로 했습니다
01:25결국에는 저희가 3년 내내 많이 정권이 힘들었던 것은
01:29민주당에서 김건희 여사 리스크를 계속적으로 들고 나왔던 부분들이
01:34굉장히 컸다라고 밖에 볼 수 없을 것 같아요
01:36계속 특검이라든지 수사 이런 것들로 압박이 있었고
01:40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대통령의 배우자에 대해서
01:44선출된 권력은 아니지만 실질적으로 대통령에 굉장히 가깝고
01:49어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01:52검증을 해야 되는 것이 아니냐라고 하면서
01:54어제 배우자 간의 TV토론을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제시를 한 바가 있습니다
02:00민주당 측에서는 여기에 대해서 받을 수 없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02:04이게 국민적인 관심사가 된 것은 맞다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02:08그리고 어떻게 보면 오늘 또 크게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
02:12김건희 여사가 과거에 어떤 명품백을 받았었다라는 것들이
02:17계속적으로 언론에 보도가 되고 있는 부분들도
02:21저희가 아무리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탈당을 했다라고 하지만
02:24거기에 대해서 책임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는 부분이거든요
02:27이러한 것들이 종합적으로 고려가 되어서 오늘 긴급 기자회견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02:32네, 부위원장께서는 어떻게 보셨습니까?
02:35뭐 참 좀 웃기다 이런 생각이 드는데요
02:39김용태 비대위원장도 지금 굉장히 혼란스러운 것 같아요
02:43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서 정중히 탈당을 요청한다
02:47그리고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 과거의 행위에 대해서 사과한다
02:52좀 표현이 애매모호해요 도대체 과거 행위가 뭔지
02:55탈당이면 탈당이지 정중한 탈당은 뭔지 이런 생각이 들고요
03:00지금 어려우니까 본인 스스로 뭘 해보려고 하는데
03:04경험 부족에서 나오는 굉장히 힘든 상황이다
03:08그리고 또 후보하고 비대위원장의 엇박자가 나가지고
03:12뭐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을 정중히 모시려고 하고
03:16김용태 선대위원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어정쩡하게 헤어지려고 하고
03:23정말 뭐 어정쩡하고 우유부단함의 연속인데요
03:26국민들 보면 정말 좀 화가 많이 날 것 같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03:31배우자라고 하는 토론회를 한다고 하는데
03:34그러면 배우자들에게 남편에게 밥을 잘 지어주는지
03:38아니면 남편에게 훈계를 잘 하는지
03:41아니면 남편의 말을 잘 안 듣는지 뭐 이런 걸 검증하는 겁니까?
03:45아니면 앞으로 대통령이 되면 명품백을 안 받을 건지
03:49뭐 이해할 수 없는 검증이다 말씀드리고
03:52지금 이 시기가 김건희 여사가 지금 디올백에서 샤넬백으로 지금 바꿔가는 상황이고
03:59명태균 씨라든가 권진법사 얘기가 계속 나오는 상황에서
04:03자꾸 배우자 토론회 얘기를 하니까 김건희 여사밖에 생각이 안 나거든요
04:08그래서 좀 국민의힘이 좀 자중하고
04:12후보자와 비대위원장 그리고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04:17좀 모여서 일관성 있는 얘기를 좀 해야 되겠다라고 하는
04:22그런 논의를 좀 해야 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04:25김용태 비대위원장이 김건희 여사 문제에 대한 반성과 사과를 하면서
04:30영부인은 국민의 알권리 사원에서 투명하게 검증을 해야 하고
04:34영부인에게 공적 역할과 책임을 가질 수 있게 하겠다
04:37김혜경 여사를 검증해야 한다는 겁니까?
04:40김혜경 여사도 그렇고 지금 설란영 여사도 마찬가지라고 생각을 합니다
04:44지금까지 우리가 정부들을 봤을 때는 배우자들의 문제도 있었습니다만
04:49실상 자녀들의 문제도 여러 차례 있었죠
04:52김영삼 전 대통령, 김대중 전 대통령의 경우에는 자녀들이 문제였던 것이고
04:57문재인 전 대통령 때부터는 배우자들에 대한 어떤 의혹들이
05:01많이 제기가 되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05:03특히 민주당 입장에서는 지난 정부 3년 동안
05:07내내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 검증해야 된다, 수사해야 된다, 특검해야 된다
05:12이런 이야기를 해왔는데
05:14지금 와서 갑작스럽게 이런 것들이 필요 없다라는 형태로 이야기한 것에 대해서
05:19국민들께서는 의아하게 받아들이실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05:23만약에 지난 정권에서 그런 모습들을 보이지 않았다면 모르겠습니다만
05:27계속적으로 배우자에 대해 문제 제기를 했었고
05:30그리고 김혜경 여사 같은 경우에도 현재 재판을 받고 있는 부분들이 있잖아요
05:35선거법 150만 원형을 지난주에 항소심을 받은 바가 있고
05:39본인도 거기에 대해서 억울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대법원으로 상고를 했습니다
05:44그리고 생활비를 경기도 법인카드로 썼다라는 의혹이 있었는데
05:49여기에 대해서 검찰에서는 김혜경 여사에 대해서는 기소유예 처분을 하고
05:54결국에는 이재명 대표만 기소를 했거든요
05:57왜냐하면 경기도지사로 남편이 있었기 때문에 말하자면
06:02가장 중요한 책임은 이재명 대표에게 있다고 봤던 것이죠
06:05그런데 김혜경 여사가 본인은 기소유예 그러니까 죄는 있지만 기소하지 않는다는 게 아니라
06:10아예 무혐의다라고 하면서 최근에 헌법소원도 제기를 했어요
06:14결과적으로는 지금 이 사건들이 다 억울하다라는 거잖아요
06:17그러면 국민들 앞에 치비토론이라는 형식의 구애받지 말자라고도
06:22오늘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이야기를 했는데
06:24국민들 앞에 억울한 부분을 밝히면 되는 것입니다
06:28오히려 지금 남편뿐만이 아니라 아내도 역시 사법리스크가 있는 것 아니냐라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06:34여기에 대해서 오히려 털 수 있는 기회가 아닌가라고도 생각합니다
06:38김혜경 여사가 과거 2022년에 인터뷰에서
06:42후보자 배우자도 무한검증해야 한다는 발언이 있었기 때문에
06:46계속해서 또 이야기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는데
06:49그러면 토론회 말고 다른 방법론으로 검증한다든지 이런 방식은 안 될까요?
06:56검증은 당연히 있어야죠. 그 검증은 누가 하겠습니까?
06:59언론이 해야 되는 거 아니겠어요?
07:01언론이 만약에 어떤 제기된 문제에 대해서 사실관계를 밝히고
07:07그래서 문제가 있다고 한다면 비판할 수 있는 거거든요
07:10그래서 정전에도 그런 비판이 있었잖아요
07:13그렇기 때문에 기존대로 하면 되는 것이지
07:16배우자를 토론회에 내놓는다고 한다면
07:19배우자가 결국에는 선거에 영향을 미친 거잖아요
07:23그러면 배우자의 공적 권한을 인정해줘야 되는 거잖아요
07:26배우자가 TV 토론회 나오고 검증을 거쳤고
07:29그래서 후보자가 당선됐기 때문에
07:31이 배우자는 공적 존재로 인정해준다는 문제가 있고요
07:35또 이준석 후보 같은 경우는 배우자가 없잖아요
07:38그러면 배우자 없는 후보자는 경선 기회를 잃게 되는 거잖아요
07:43그래서 굉장히 뒤죽박죽이다 이런 말씀드리고요
07:47저는 배우자 토론회를 한다는 걸 전 세계에서 들어본 적이 한 번도 없거든요
07:51그래서 좀 너무 국민의힘이 자중질환을 보이는 것 같다라고 말씀드리고요
07:57결국 이번 선거는 국민 선택의 몫이고
08:00굉장히 무능한 국민의힘에 대해서 국민들이 심판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08:06지금 언론이 검증을 해야 한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08:09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의 부위원장이시니까 여쭤보겠습니다
08:13김혜경 여사한테 저희가 인터뷰 요청하면 응해주시는 겁니까?
08:17제가 권한은 없기 때문에
08:19후보팀에다가 얘기를 해야 될 것 같고요
08:21후보팀도 국회의원들이 두 분 정도 계세요
08:23아마 그쪽에다 얘기를 하면 될 것 같은데
08:26김혜경 여사는 자중 모드로 하고 있는 거예요
08:31실제 국회의원 부인들과 17000원짜리 정도 밥을 먹었는데
08:36이걸 4명에게 밥값 10만원 정도 냈다고 해서 벌금 150만원을 받았잖아요
08:41그래서 이게 부당하고
08:43너무 대통령 후보자에게까지 이렇게까지도 가혹하게 할 필요가 있는가
08:48라고 하는 비판도 있습니다만
08:50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소심 재판에서 일단 벌금 150만원이 나왔기 때문에
08:55더 자중 모드로 선거운동을 치르고 있는 거거든요
08:59그런데 선란영 여사가 최근에 김혜경 여사에 대해서 비난을 많이 하더라고요
09:05많이 하는 건 좋습니다만
09:07후보자들끼리도 그리고 각 선거팀 관련자들도 상호 비방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09:14배우자까지도 그 비방전선에 뛰어드는 것이 좋은 것인가
09:19선거 전략상을 떠나서 그런 측면에서는 저는 배우자들은
09:24또 다른 배우자의 역할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09:29오늘 또 관심을 끈 장면이 있었으니
09:32윤 전 대통령이 부정선거를 주제로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를
09:36직접 영화관을 찾아서 관람했습니다
09:39어떤 의도가 있다고 봐야 할까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09:43일단은 오늘이 그 해당 영화의 개봉일이었다고 하고요
09:47그리고 어떻게 보면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탄핵심판 과정에서 힘들 때
09:51옆에서 힘을 실어줬었던 전한길 씨가 제작에 참여를 했었기 때문에
09:56간 것이 아닌가 보입니다
09:58영상으로 봤을 때는 좀 꾸미지 않은 수수한 모습이에요
10:01지금 머리라든지 이런 것들이 좀 정돈이 덜 되어 있는 모습인데
10:05그런 것들을 보았을 때는 공식적인 행사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고
10:09이제 가까운 분이 만든 제작한 영화를 보러 간 것으로 보입니다
10:13근데 이 영화가 저는 보지 않았습니다만
10:15일단 제목부터가 부정선거에 대해서 다루는 것으로 보이고
10:19거기에 대해서 본인들이 생각했었던 부분들을 강화하는
10:24이런 형태의 영화인 것으로 알려져 있거든요
10:27그러면 지금 이 영화가 오늘 개봉일이라고는 합니다만
10:31윤석열 전 대통령이 탈당을 했다고 하지만
10:34지금 단계에서 저런 영화를 보러 가면 당연히 언론에 보도가 되고
10:38그리고 저희 당 입장에서는 굉장히 곤란한 상황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
10:43여기에 대해서 윤석열 전 대통령께서 모르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을 해요
10:47그러면 왜 저렇게 오늘 굳이 외출을 하신 것일까 생각을 했을 때는
10:51아마도 서운함, 당에 대한 서운함이 있었던 것이 아닌가라고도 생각을 합니다
10:57인간적으로 본인이 이 당에서 대통령이 되었는데
11:00지금 최근에 자진 탈당의 형태를 띄긴 했습니다만
11:04실질적으로는 그 이전에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자진 탈당을 강하게 권유하는
11:09이런 것들을 또 기자회견으로 하기도 했었고
11:12그리고 김문수 후보도 어떻게 보면 그동안에는
11:15윤석열 대통령과 좀 가까워 보이는 부분들이 있었는데
11:18당의 후보로서 된 다음에는 거리두기의 모습들이 있었거든요
11:22그리고 의원들도 마찬가지의 상황입니다
11:24그렇기 때문에 아직은 본인이 내란제에 있어서 유죄 확정 판결을 받은 것이 아니어서
11:29억울하다고 생각하는 부분들도 있을 것이고
11:32그런 것들을 오늘 외출을 통해서 좀 보여준 것이 아닌가라고도 생각합니다
11:36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제 재판 출석을 한 거 외에는
11:40파면 47일 만에 처음으로 공개 행보를 한 건데
11:43이 영화 제목이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
11:47그리고 그 포스터에 63부정선거 확신이라는 문구가 있더라고요
11:52이건 어떻게 보셨습니까?
11:54공식적인 첫 일정인데 저런 곳을 가서 저는 충격적이었어요
11:59어떤 의도로 갔을까?
12:02정말 저런 행동이 국민의힘에 도움이 안 될 건데
12:05왜 했을까를 생각해 보면 지지층을 결집한다라고 생각을 하는 것 같아요
12:10그리고 저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내가 저 영화를 보면
12:15우리 지지층들이 더 김문수 후보를 도울 거야
12:18라고 하는 저는 착각에 빠져있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12:21객관적으로 보면 얼마나 편합니까?
12:25부정선거 때문에 국민의힘은 총선에서 패배했다
12:28그래서 국민의힘도 책임이 없고 김문수 후보도 책임이 없고
12:32윤석열 본인도 책임이 없다 이런 거 아니겠어요?
12:35그런 측면에서는 좀 황당하다 이런 생각이 들고
12:39그렇다고 한다면 정말 신이 부정선거를 만든 것인가
12:43누가 부정선거를 일으킨 것인가 라고 했을 때 주체가 없거든요
12:47그러면 중국에서 해킹업자가 와서 부정선거를 일으킬까요?
12:52지금 국가정보력이 그 정도로 무능한 수준은 아니거든요
12:57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런 행동을 하고 김문수 후보가
13:02적에 대해서 별로 분노한다거나 반대한다거나 그렇지 않아요
13:07그렇기 때문에 지금 국민의힘의 김문수 후보도
13:13윤석열 전 대통령의 저런 행동에 대해서
13:15또 부정선거에 대해서 옹호하는 것을 보면
13:19역시 패배를 직감하고 패배가 됐을 때 부정선거의 탓으로 돌리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13:24이런 생각이 듭니다
13:26윤 전 대통령 오늘 부정선거 관련 영화 관람 뒤에
13:29정치권에서도 여러 가지 반응이 나왔는데요
13:32정치인들 목소리 들어보고 와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13:38그 선거 시스템으로 본인이 선거에 이겼는데
13:45부정선거라고 하면 어떻게 되는 겁니까?
13:48잘 이해가 안 되네요
13:49제가 2월 16일에 100일 안에
13:54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을 부인할 것이다
13:59라고 했는데 실제 그렇게 됐죠
14:03탈당하면서도 응원하면서 나갔지 않습니까?
14:07결국은 여전히 일심동체라고 보이집니다
14:11부정선거 부분에 대해서 어떤 영화인지는 모르겠습니다
14:15앞으로 저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관리나 부정선거 의혹을
14:21완전하게 일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습니다
14:25윤석열 전 대통령은 탈당을 하셨죠
14:29저희 당하고는 이제는 관계가 없는 분이라고 제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14:34그리고 윤석열 전 대통령께서는 개인적인 입장에서 제가 봤을 때는
14:40대엄에 대한 반성과 자중을 하셔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14:48탈당할 때 윤 전 대통령 백의중군 하겠다고 메시지를 냈었는데
14:52지금 정치권에서 여러 가지 반응이 있었고
14:55김용태 비대위원장 발언도 들어봤습니다만
14:58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좀 술렁이는 분위기가 있습니까?
15:01굉장히 당황스럽죠
15:02갑작스럽게 영화를 보신다라고 하면서 외부에 나오는 것도
15:06어떻게 보면 국민들께서는 지금 좋지 않게 보시는 것도 사실이거든요
15:10최근에도 한강에 강아지들과 산책하는 사진이 누리꾼이 찍어서 올렸을 때도
15:15거기에 대해서도 어떻게 보면 구속 취소 이후에
15:18조금 자중하는 모습 보여야 되는 것이 아니냐라는 이야기들이 있었는데
15:22그때는 그래도 산책하는 것에 대해서 너무 과도한 것 아니냐라는 지적들도 있었습니다
15:27그런데 이렇게 영화를 보러 나오고 그리고 또 그 영화의 내용이라는 것이
15:32다수의 국민들께서는 동의하기 어려운 내용으로 있다면
15:36이것이 전직 대통령으로서 지금 어쨌든 조기 대선이 바로 눈앞에
15:412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적절한 태도인가에 대해서는
15:44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는 것이죠
15:46그리고 당 입장에서는 최근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논란들이
15:51다시 또 불거지고 있는 상황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15:55어쨌든 재판은 계속 받고 있습니다만
15:57어떻게 보면 오늘 같은 경우에는 스스로 만들어낸 이벤트라고도 볼 수 있는 거거든요
16:02타의적으로 하고 있는 사법 리스크가 아닌 모습들을
16:05굳이 만들어내고 있다고 당에서도 볼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16:09그래서 당내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서
16:12메시지를 전달해 주실 수 있는 분이 계시다면
16:15여기에 대해서 자중해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해달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16:20반대로 생각해 보면 이러한 과정들을 보았을 때
16:24결국 자진탈당을 하셨잖아요
16:26근데 자진탈당을 하기까지의 그 과정도
16:29굉장히 진안했었겠다라는 생각도 드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16:33지금 신동욱 수석대변인도 그렇고 김용태 비대위원장도 그렇고
16:37윤 전 대통령이 탈당을 했기 때문에
16:39이제 당과 관계 없는 사람이라고 이렇게 선을 긋는 반면에
16:42한동훈 전 대표는 부정선거 음모론자들과 손을 잡으면
16:46국민의힘이 자멸하는 지름길이다 이렇게 비판을 했고
16:51조경태 의원은 이재명 민주당 제1호 선거운동원을 자청하는 거냐
16:56어떻게 저렇게 뻔뻔할 수가 있는지 어처구니가 없다
16:59그리고 김근식 송파병 당외비원장은
17:02제발 윤석열 전 대통령을 다시 구속해 주세요 라고까지 이야기를 했습니다
17:07어떻게 들으셨어요?
17:09헌정질서를 무너뜨린 겸 내란에 대해서
17:13저렇게까지 뻔뻔하게 한다는 건 좀 이해가 안 되죠
17:16그리고 부정선거 때문에 결국 자신은 대통령이 됐다라고
17:21국민들은 생각할 거란 말입니다
17:23그러면 대통령선거는 공정했지만 총선은 부정선거여서
17:28민주당이 의석을 많이 가져갔다
17:30뭐 이렇게 선회해 볼 수는 있겠습니다만
17:33그걸 믿는 국민이 전체 국민 중에 몇 프로나 될까요?
17:38정말 굉장히 작은 규모일 겁니다
17:41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직 대통령이라는 분이
17:44아직도 부정선거에 얽매이고 있고
17:47더 웃긴 것은 김문수 후보가 여기에 대해서 정확히 절연을 안 해요
17:53이건 아니다
17:54설마 부정선거냐
17:56윤석열 전 대통령이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까지 임명했는데
18:00누가 부정선거를 했단 말이냐
18:02대통령이 자중하셔야 된다라고 끊어줘야 되는 것인데
18:06아니 뭐 대통령이 영화도 볼 수 있고 사람도 만날 수도 있고
18:10재판도 잘 받으셔야 되고
18:12내가 그 영화가 무슨 영화인지는 잘 모르겠다라고 하는데
18:16후보자가 모르는 게 많아요
18:18너무 몰라요
18:19아니 영화 이 문제가 되면 본인이 비서한테 물어봐서
18:23이러이러한 영화입니다라는 보고를 받으면
18:26여기에 대해서 국민의힘이나 후보자는 부정선거 인정할 수 없다
18:30이런 메시지가 나와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18:32그래서 저는 오늘 그런 생각이 드는데
18:35김문수 후보가 자신이 어차피 대통령이 안 될 줄 알기 때문에
18:39이 부정선거를 가지고 이재명 후보가 당선된 것을 인정하지 않고
18:44그 기세를 몰아서 정광은 세력들과 연합해서
18:49당권까지 잡아보겠다는 거 아닌가라고 생각합니다
18:53그래서 자기가 후보되면 한덕수 후보와 단일화 할 것처럼 했다가
18:57그걸 하지 않았듯이 절대 한동훈에게 뺏기지 않겠다
19:01내가 잡겠다
19:03이 정도로 의심이 들 정도로
19:05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발언들을 하고 있다고 봅니다
19:10조금 전에 들어온 속보 먼저 전해드리겠습니다
19:13경기도 시흥에서 2명을 살해하고 2명을 다치게 한 혐의가 있는 차철남이 구속됐습니다
19:19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은 오늘 오전 11시부터
19:22차철남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진행해
19:25증거를 없애고 도망칠 우려가 있다면서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19:30시흥에서 살인을 저지른 차철남이 구속됐다는 소식 전해드렸고요
19:34보다 자세한 내용은 이어지는 뉴스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19:42방금 언급된 김문수 후보
19:45이번 윤 전 대통령 영화 관람에 대해서
19:48영화 많이 보고 사람도 많이 만나고 그런 게 좋은 거 아닌가
19:52이렇게 얘기를 했고
19:53선거관리 시스템에 대해서도 일부 불신 받는 게 있다면서 지적을 하게 됐거든요
19:58윤 전 대통령과 관계를 잘라내지 못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20:02이거는 관계 설정에 대한 문제라기보다는
20:05일단은 김문수 후보는 이 영화의 내용을 모르기 때문에
20:09말씀드리는 것은 좀 부적절하다라는 말씀을 드렸었던 것이고요
20:13부정선거라는 것에 대해서 부정선거 음모론자가 있는 것이고
20:17그리고 여기에 대해서 의혹이 있다
20:19어쨌든 한 번은 규명해야 되는 것이 아니냐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 것입니다
20:24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에는 이제 후자의 위치를 점하고 있다라고 생각을 하는데
20:29많은 국민들께서 실질적으로 이 선거 시스템에 대해서
20:33한 번은 개혁해야 되는 것이 아니냐
20:35확인을 해야 되는 것이 아니냐라는 생각들을 가지고 계신 것이고
20:38거기에 대해서 오늘의 답변은
20:40어쨌든 영화에 대한 내용을 모르는 상황에서 원론적으로 한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합니다
20:45일각에서는 이재명 대 윤석열의 대결로 만들고 있는 것이다
20:50국민의 입장에서는 악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렇게 말하기도 하는데
20:54어떤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십니까?
20:57일단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자신의 이런 행동이 국민의힘에 도움이 된다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21:04그래서 시대착오적인 생각을 하고 있고
21:07이런 시대착오적 생각을 하고 있는데 김문수 후보는 그냥 어정쩡하게 하고 있거든요
21:14그러면서 자신이 비대위원장으로 임명한 김용태 초선의원한테 모든 걸 다 맡기고 있어요
21:20그러면서 자신의 의사표현은 제대로 하지 않은 채
21:24마치 조선시대 폐위된 임금을 향해서
21:28아유 그냥 폐위되셨는데 그래도 밥이라도 잘 드시고 건강 잘 챙기시고
21:33마음도 아프실 건데 영화나 잘 보시고 선주들 잘 보시고 이런 느낌이에요
21:39그래서 저는 김문수 후보가 왜 대통령 후보가 되어 있지?
21:44그리고 대통령 후보가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21:48그래도 공당인 국민의힘의 후본데
21:51자신은 대통령이 안 된다 할지라도
21:53국민의힘마저 망가지는 모습은 좀 보여주지 않아야 될 것인데
21:57모든 걸 다 남들에게 떠맡기고 그냥 존재감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22:04그래서 한동훈 후보가 돌아다니면 대통령 후보 같고
22:07안철수 후보가 가면 안철수 후보가 대통령 후보 같고
22:12이런 모습들이 보여지고 있기 때문에
22:14저는 김문수 후보가 지금이라도 차라리 내란을 응원한다고 한다면
22:20대통령직을 깔끔하게 사퇴하는 것이 그나마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22:27어제부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국민의힘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데
22:33어제는 부산이었고 오늘은 대구로 이동했습니다
22:35김문수 후보는 서울 그리고 수도권 지역을 훑었는데
22:40두 사람이 함께 연단에 올라서 손 붙잡고 이렇게 만세하는
22:44그런 장면은 앞으로 보기 어려울까요?
22:46글쎄요 막판이 되면 그럴 수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22:49지금 한동훈 대표 측에서 알려진 동선에 따르면
22:53지금으로서는 겹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22:55그런데 이것이 한 쌍끌의 전략이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22:59어쨌든 지난 총선 과정에서 PK 지역에서 저희가 대승을 거둔 바가 있습니다만
23:04최근에 각종 여론조사에 있어서는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 측의
23:09지지율이 굉장히 높게 올라가고 있는 추세들이 있는 것도 사실이거든요
23:12그렇다면 그 지역 같은 경우에는 중도 확장적인 메시지들이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는데
23:18저희 당에서 경선 후보였던 분들 중에서 안철수 후보 그리고 한동훈 후보가
23:23그런 모습들을 좀 보여줬다고 생각을 합니다
23:26그래서 일단은 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하고 있고
23:31한동훈 전 대표 같은 경우에는 부산 그리고 대전 그리고 충청권과 강원도를
23:36찍고 올라올 것으로 지금 예상이 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23:39여기에 대해서 많은 분들께서 한동훈 대표가 옷에 지금 김문수라는 이름이 없어요
23:45그리고 이야기를 할 때 김문수라는 이름을 이야기하지 않고 있습니다
23:49저희 국민의힘의 후보를 지지해 주십시오 이런 형태로 이야기를 하고 있어서
23:54어떤 전당대회를 노리고 있는 본인의 어떤 선거 전략 아니냐
23:59전당대회의 선거 전략이 아니냐라는 지적들이 있거든요
24:02근데 이거를 당연히 한동훈 후보와 측근들도 알고 있을 것입니다
24:06그리고 그런 우려를 오히려 불식시켜야 진짜 전당대회가 일어났을 때
24:11그때 당원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던지고
24:15이번 대선에 최선을 다했다라는 모습들을 보여드려야 되는 부분들이 있어서
24:19이런 걸 생각한다면 저는 마지막 단계에서는 함께 유세하는 모습을
24:24수도권 쪽에서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라고도 생각합니다
24:28한동훈 전 대표가 대한민국을 지키려고 기꺼이 호구가 되겠다면서 유세를 나섰지만
24:34김문수 후보 이름은 전혀 언급하지 않고 지금 옷에도 없었단 말이죠
24:38그런데 지금 한동훈 전 대표 유세지원이 표심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십니까?
24:44거의 없을 것 같아요 저는 조금은 있을 거라고 봤는데
24:48김문수 후보가 계속해서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저전하지 못하고
24:54계속 끌려가는 느낌이거든요
24:57그러면 후보가 주체적으로 자신의 의사결정 권한이 없고 우유부단하다고 한다면
25:03한동훈 후보가 도와준다고 해서 무슨 도움이 되겠어요
25:07그리고 오히려 한동훈 후보와의 어떤 갈등관계가
25:11도움보다는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말씀드리고요
25:16한동훈 후보는 김문수 후보를 후보로서 인정하지 않는 것 같아요
25:20국민의힘 후보로서는 지지하지만 김문수는 도저히 인정하지 못하겠다
25:26김문수가 후보가 된 것은 김덕수라는 사람 때문에 된 것이기 때문에
25:32김문수 후보를 부정하겠다라고 저는 보는 것 같고요
25:37한동훈 후보가 만약에 그런 행동을 했을 때
25:40한동훈 전 후보가 배신자처럼 느껴질 수도 있잖아요
25:45그런데 오히려 한동훈 전 대표가 대선 이후에
25:52상당히 당권을 장악하기 쉬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게
25:58지금 김문수 후보가 계속해서 내란을 옹호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26:02윤석열 전 대통령과 저려는커녕 끌려다니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26:08후보로서 주체적인 메시지가 없어요
26:11무슨 그냥 동네 할아버지가 얘기하는 것 같은 느낌만 들 뿐이지
26:15대한민국을 어떻게 끌고 가겠다
26:18그리고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는 어떻게 하겠다
26:21이재명 후보에 대해서 나는 어떻게 생각하겠다라고 하는
26:25메시지가 들리지 않는다는 측면에서는
26:29오히려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동정론이 나올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26:37국민의힘 당내 경선 최종 사인 중에 남은 한 명이 있죠
26:41홍준표 전 대구시장 하와이에서 국민의힘 특사단과 만났는데
26:46SNS에 특사단이 모두 돌아갔습니다
26:49대선 끝난 후 돌아간다는 입장 변함 없습니다
26:53이렇게 간략하게 적었습니다
26:55이게 돌아간다는 의미를 두고 해석이 분분한데요
26:58어떻게 읽으셨어요?
27:00그렇죠 일단은 이번에 선대위원장직을 맡는다거나
27:04이런 것들에 대해서는 안 받겠다는 의지를
27:08명확하게 밝히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7:11다만 여기에 있어서는 그동안의 홍준표 전 시장이 보여줬었던 모습들은
27:16유세 차이 타서 강하게 유세를 하는 모습보다는
27:20SNS를 통해서 특히 젊은 층이 어필하는 모습들을 많이 보여주셨거든요
27:24이번에 어쨌든 특사단이 갔고 함께 입국하지는 않았습니다만
27:28민주당에 대해서 함께할 일은 없다
27:31그리고 김문수 후보를 지지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27:34명확히 밝히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27:36그러면 SNS를 통해서 향후에 조금 더 저희에게
27:39선거 과정에 있어서 힘을 실어주는 모습
27:42공중전해에서 도와주는 모습들을 보여줄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7:47국민의힘은 지금 이준석 후보 유세 현장까지
27:51안철수 의원이 찾아가서 계속해서 구애를 하는 상황입니다만
27:55계속해서 이준석 후보는 선을 긋고 있죠
27:58안철수 전 후보가 상당히 이준석 의원과 후보와
28:04그렇게 좋은 관계가 아니었거든요
28:06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은 정말 열심히 뛰고 있거든요
28:10이건 이제까지 거의 국민의힘에서 왕따 수준이었기 때문에
28:15어떻게 해서든 자기 영향을 확보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 같아요
28:18순수성은 좀 있는 것 같고요
28:20다만 이준석 후보가 솔직히 내심으로는
28:24나도 다니라 해볼까? 선거 비용도 많이 드는데?
28:28라는 생각을 좀 갖고 있었을 거예요
28:30근데 윤석열 전 대통령은 저런 부정선거 음모로운 영화를 보러 가고
28:35김문수 후보는 그것을 마치 옹호하고
28:39이런 모습 보면서 내가 김문수 후보하고 다니라 한다고 해서
28:44이게 내 이미지마저 망가질 수 있겠구나
28:47어차피 다니라를 하더라도 당선될 가능성은 없는데
28:50김문수 후보를 밀어준다고 해서
28:53이게 내 이미지에는 치명적일 수 있겠구나
28:56라는 생각을 저는 할 것 같고
28:58그래서 김문수 후보가 이제 뒤늦게 바뀌더라도
29:04이준석 후보가 다니라를 받아들이기는
29:07정말 힘든 시간으로 갈 수 있을 것 같고요
29:11저는 그냥 이준석 후보가 마음 편하게 다니라 하지 말고
29:14자신의 모습으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게
29:19낫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29:21이준석 후보 측에서는 요즘에 친윤계에서
29:24단일화 관련해서 연락이 많이 온다면서 당권을 줄 테니까
29:28김문수 후보로 단일화 하자는 연락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거든요
29:33이런 얘기는 어떻게 나오는 겁니까?
29:35저는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의도가 뭘까 생각해보면
29:38단일화에 대해서 열려있기 때문에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29:42본인이 국민의힘과 함께하겠다는 생각이 없었으면
29:46이런 제안 들어왔다는 것에 대해서
29:48국민에게 밝힐 이유가 전혀 없는 거거든요
29:51이러한 형태로 열려있는 모습들을 보여주고
29:54그리고 아마도 이번 주 일요일부터 투표용지가 인쇄가 들어가거든요
29:59그래서 이번 주 토요일 정도까지 단일화 이야기가 되지 않겠느냐
30:03혹은 다음 주에 바로 사전선거가 있기 때문에
30:06그 이전까지 단일화가 되지 않겠느냐라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30:09결과적으로는 다음 주 화요일 정도까지 여론조사 공표가 가능해요
30:14그 다음부터는 깜깜이 기간이 되는데
30:16막판에 나오는 이번 주말 정도에 나오는 여론조사 결과를 보았을 때
30:21이 두 명의 후보가 현재까지 나와 있는 것으로는
30:24합쳤을 때도 이재명 대표를 이길 수 있는지
30:27의문이 드는 여론조사들이 나오고 있는데
30:29유의미한 여론조사들이 나오게 된다면
30:32그리고 그 과정에서 이게 결과적으로는요
30:35개혁신당 최근에 가입한 당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이야기는 하고 있습니다만
30:39양강 구도가 조금 더 강해졌을 때는
30:42김문수 후보를 지지하시는 분들이
30:45개혁신당에 새로 당원을 가입하셔도
30:47김문수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 투표하시는 분들이 생길 수밖에 없고
30:52그러면 개혁신당 입장에서는 10%가 되지 않는 형태로 득표율을 했을 때는
30:57이게 창당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당이어서
31:00자산이 어느 정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31:0210%가 되지 않았을 때는 선거 비용을 전혀 보전받지 못하게 되는 거죠
31:0710%가 넘어가면 반액 정도라도 보전을 받게 되는데
31:11이러한 현실적인 부분들도 있어서 고민이 깊지 않을까
31:15그런데 그 과정에서 열려있다는 얘기를 하기 위해
31:18지금 친윤 쪽에서 제안이 오고 있다
31:20이런 것들을 굳이 밝힌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31:23그런데 이준석 후보 종합상황실장을 맡은 개혁신당 김철근 사무총장이
31:28나름 판세 분석을 해보면
31:30동탄 대결인 3자 대결 구도로 가는 게
31:33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막을 수 있는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
31:38이렇게 밝혔는데 이게 판세 분석을 어떻게 하면 이렇게 되는 걸까요?
31:41저도 동탄 구조라고 해서 그게 뭔지 상식적으로 이해를 못 했는데
31:46국민의힘과 민주당 후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31:49본인이 동탄 후보로 나가서 당선됐다
31:52그러니까 동탄 구도로 간다 이런 것 같아요
31:55그런데 그건 이준석 후보가 지금 후보로서 본인이 안 된다고 말을 할 수 없기 때문에
32:01그냥 하는 말이다 이렇게 생각 들고요
32:04저는 김은수 후보에게 정말 특이하다고 생각되는 이유가
32:10지금 본인이 뭘 해야 되는지를 모르고 있고
32:14국민이 뭘 원하는지를 모르고 있는데
32:17이준석 후보에게 단일화만 구걸하는 것 같아요
32:21이준석 후보와 단일화하면 민주당 후보를 이길 수 있습니까?
32:24저는 불가능하거든요
32:26그렇다고 한다면 이번 대선에서 패배한다 할지라도
32:29명분과 감성을 줄 수 있어야 되는 것인데
32:33자꾸 김은수 후보는 그냥 단일화만 하면 된다
32:36그리고 이준석 후보는 동탄 방식으로만 가면 된다라고 하고 있기 때문에
32:41약간 보수 지지자 입장에서 보면 이들을 바라볼 때
32:45좀 무기력해질 것 같다 이런 생각이 들거든요
32:47그래서 이번 선거에서는 보수의 유권자들도
32:52좀 심판을 해주고 그래서 민주당 정부에게
32:56차기 정부를 좀 맡겨서 정말 좋은 대한민국
33:00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봐야 되겠다라고 하는 생각을
33:03좀 해야 될 것 같지 않나
33:05이번에는 좀 보수 세력들에게
33:08그러니까 보수 정당에게 좀 채찍질을 해주셔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33:13지금 나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33:16투표용지 인쇄가 나흘 앞으로 다가와서
33:192차 데드라인이 24일이고
33:222차 데드라인은 사전투표 29일에서 30일
33:25그 전까지가 2차 데드라인으로 분류가 되는데
33:28혹시라도 이때까지 단일화가 안 되더라도
33:31선거 당일 직전까지라도 계속해서 설득을 할 것으로 보십니까?
33:36저희 입장에서는 어쨌든 빅텐트를 구축하는 모습을
33:39국민들께 보여드리는 것 자체가 굉장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33:43물론 대선에서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33:45어떻게 보면 보수가 분열되어 있는 모습들을 보여드렸다고 생각하거든요
33:50이준석 후보에 대해서도 저희가 과거에 징계 과정에 있었던 것들도
33:55이미 취소가 된 바가 있고
33:57최근에 김은수 후보뿐만이 아니라 김용태 비대위원장 같은 경우에도
34:01새집 이런 이야기들을 하면서 적극적인 구애들을 하고 있어요
34:05그리고 홍준표 전 시장이 탈당을 하고 하와이까지 갔는데
34:09네 분이 특사단으로서 비행기를 타고 하와이까지 가는 모습
34:13그리고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서도 계속적으로 도와달라는 메시지를 나갔던 것이
34:19결과적으로는 저희가 이재명만은 막아야 한다
34:22민주당이 이러한 폭주에 대해서 막아야 된다는
34:25큰 명분 하에서는 모두가 같은 마음을 갖고 있는 것이거든요
34:28그것은 당은 다르지만 이준석 대표도 마찬가지의 상황입니다
34:33그렇다면 이러한 상황에서 함께하는 모습들이
34:36정말로 빅텐트인 것이고
34:38그리고 정말로 실존하는 위험이라고 생각을 하고 계세요
34:41우수 지지층은 이재명 대표가 최근에 보여주고 있는
34:44120원 커피라든지 호텔 경제 이런 것들에 대해서
34:48그리고 지난 토론 과정에 있어서도 미국과의 관계
34:52중국과의 관계에 대해서 질문했을 때
34:55아무것도 제대로 구체적으로 대답한 것이 없습니다
34:58이러한 정당에게 이러한 후보에게 대한민국을 맡길 수 있는 것인가
35:02굉장히 좀 의문이 드는 지점들이 있기 때문에
35:04커다란 대의를 위해서라도 마지막까지 저희 당 입장에서는
35:08이준석 후보에 대한 러브콜은 계속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35:11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이 이재명 후보가 과거 성남시장 당시에
35:16유흥주점을 출입한 의혹이 있다면서 의혹 제기를 했는데
35:19민주당은 반발했죠
35:21그러니까 국민의힘이 할 게 없으니까 배우자 이렇게 검증하자
35:26또 유흥주점 출입한 의혹이 있다라고 하는데
35:29증거를 제시하면 될 것 같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35:32과거에 어떤 성남 조폭이 돈다발 사진을 제공하면서
35:36이재명 후보에게 뇌물을 줬다라고 얘기한 적이 있었어요
35:40그런데 그 시기 한참 전에 페이스북에 돈 벌었다
35:45내가 이래서 번 돈이다라고 자랑한 사진이었어요
35:48그래서 이재명 후보에게 돈 준 내역이 전혀 거짓말이었고
35:51그래서 후보자 비방죄로 허위사실공표를 해서 유죄 판결을 받았거든요
35:56그런 측면에서 증거 없이 후보자 비방을 하는 경우에는
36:01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된다라고 말씀드립니다
36:06짧게 이 의혹 제기에 대해서 들어볼까요?
36:10거기에 대해서는 이재명 대표가 밝혀야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36:14결과적으로는 지금 지기현 부장판사에 대해서 민주당에서
36:18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하지 않으면서 사법부에 대한 압박들을 하고 있지 않겠습니까
36:22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과거 2000년에도 5.18 기념식하러 광주에 가서
36:27그 전날에 부적절한 장소에서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는 거
36:31우리 국민들께서 이미 다 알고 계시는 거거든요
36:33이재명 대표가 떳떳하다면 밝히면 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36:36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36:38이승훈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강전의 국민의힘 대변인이었습니다
36:42두 분 감사합니다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추가하세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