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5월 21일 오늘은 부부의 날인데요. 대선 후보들은 배우자를 어떻게 만났을까요?
00:08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사진부터 보시죠. 네모난 금태 안경을 쓴 이 후보와 김혜경 여사가 아기를 함께 안고 있네요.
00:16공익 변호사로 살던 이 후보, 문득 피폐한 일상을 끝내야겠다며 다섯 번의 소개팅을 잡았는데, 김 여사를 세 번째 만에 만났다고 합니다.
00:25사랑에 빠진 두 사람 반년 만에 결혼에 고린을 했다는데요. 4년 전 YTN 인터뷰에서 김 여사에 대한 이 후보의 마음을 살짝 엿봤습니다.
00:36제일 잘한 일이 제 아내를 만난 겁니다. 그리고 저는 제 아내를 만나 첫눈에 사실 반했고요.
00:44이런저런 얘기를 하긴 했습니다만, 제가 나흘 만에 결혼하자고 했다가 이상한 사람 취급당하게 됐는데,
00:51제가 이 사람을 놓치면 죽을 것 같아서요. 도저히 살기가 어려울 것 같아서, 제 10년 동안 썼던 그 어목한 시절의 일기장.
01:02이번에는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의 사진입니다. 결혼식을 교회에서 올렸는데요.
01:08김 후보와 설란영 여사는 80년대 구로공단에서 함께 노동운동을 하며 처음 알게 됐습니다.
01:14고된 일터에서 나오던 퇴근길, 김문수 후보가 설 여사에게 대뜸 차 한 잔 하자고 다가갔고요.
01:21찻집에서 덜컥 갈 데 없으면 나한테 시집오는 게 어떠냐라고 프로포즈부터 했다는 겁니다.
01:27그렇게 노동운동 동지로 또 부부로 살았던 두 사람 그래서일까요?
01:32김 후보는 이례적으로 대선 후보 수락 연설에서 가장 먼저 아내를 찾았습니다.
01:36구로공단에서 전남 순천이 고향인 제 아내를 만나 결혼도 했습니다.
01:48제 아내가 여기 밑에 있을 건데 좀 올라 보세요.
01:53봉천동 담감방에서 딸아이를 낳아서 키웠습니다.
02:01올해 40살인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알려진 대로 미혼인데요.
02:05여자친구가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02:08어제 국민의힘의 후보자, 배우자 TV토론 제안의 가장 발끈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02:15지난해 한 인터뷰에서는 자신의 연인을 극히 일반적인 삶을 살아온 사람이라고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02:23완전 사적인 건데 만나는 사람은 있어요?
02:26네, 있습니다.
02:27저는 27살 때 결혼하려고 했던 사람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