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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김형주 세명대 특임교수, 전주혜 전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각이 살아있는 정치 평론, 시사 정각 시작합니다. 오늘도 각이 서는 두 분과 함께합니다. 김형주 세명대 특임교수, 전주혜 전 국민의힘 의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먼저 오늘 나온 YTN 여론조사 결과 먼저 보겠습니다. 후보 직함 생략하고 설명드리겠습니다. 이재명 50, 김문수 36, 이준석 6%가 나왔습니다.
지역별로 보겠습니다. 대구경북, 부울경 지역을 제외하고는 이재명 후보가 우위를 점하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구 경북, 부산에서 이재명 후보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분명히 국민의힘의 텃밭이잖아요. 어떻게 분석하고 계십니까?

[전주혜]
3년 전 선거에서는 20% 정도 윤석열 후보가 더 많이 득표를 한 지역입니다. 그리고 대구경북 지역에 이어서 국민의힘의 텃밭이라고 할 수 있는 지역이 바로 부울경, PK 지역인데요. 지금 여기에서 근소한 차이로 굉장히 격차가 줄어들었기 때문에 그런 것 자체가 부울경 지역의 민심뿐만 아니라 선거에 미치는 영향이 굉장히 크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한동훈 전 대표가 부산 지역을 찾아서 선대위원장이라는 선대위 직함은 없습니다마는 그래도 김문수 후보에 대한 지지 운동을 했죠. 그래서 그러한 것을 기점으로 해서 한동훈 전 대표랄지 그리고 또 홍준표 전 후보랄지 이런 분들이 힘을 합해주신다고 하면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부울경 지역의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에 대한 지지는 올라갈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보수 텃밭에서 위기가 감지되기는 하지만 반등할 것이다, 이렇게 예측을 하셨습니다. 최근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50%가 넘는 여론 조사 결과들이 속속 나오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일각에선 55% 이상, 60%대 득표율도 가능하다, 이런 낙관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이재명 후보는 이런 낙관론을 경계하고 있는데요. 왜 그럴까요? 들어보시죠.

[박지원 /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 (지난 19일, SBS '김태현의 정치쇼') : 이재명 후보는 55% 이상 득표를 받는다. 최근에는 61%의 당선 가능성을 나타내는 그런 여론조사도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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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각이 살아있는 정치평론 시사정각 시작합니다.
00:03오늘도 각에서는 두 분과 함께합니다.
00:05김영주 세명제 특임교수, 전주해선 국민의힘 의원 나오셨습니다.
00:09어서오세요.
00:10네, 반갑습니다.
00:11먼저 오늘 나온 Y10 여론조사 결과 먼저 보겠습니다.
00:15후보 직함 생략하고 설명드리겠습니다.
00:18이재명 50, 김문수 36, 이준석 6%가 나왔습니다.
00:22지역별로 보겠습니다.
00:24대구, 경북과 부울경 지역을 제외하고는 이재명 후보가 우위를 점하고 있는데요.
00:30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구, 경북, 부산에서 이재명 후보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00:37분명 국민의힘의 텃밭이잖아요.
00:39어떻게 분석하겠습니까?
00:403년 전 선거에서는 20% 정도 윤석열 후보가 더 많이 득표를 한 지역입니다.
00:47그리고 대구, 경북 지역에 이어서 국민의힘의 텃밭이라고 할 수 있는 지역이 바로 부울경, PK 지역인데요.
00:55여기에서 근소한 차이로 굉장히 격쇄가 줄어들었기 때문에
01:03그런 것 자체가 부울경 지역의 민심 뿐만 아니라 선거에 미치는 영향이 굉장히 크다고 생각합니다.
01:12어제 한동훈 전 대표가 부산 지역을 찾아서
01:16선대위원장이라는 선대의 직함은 없습니다만
01:20그래도 김문수 후보에 대한 지지운동을 했죠.
01:24그러한 것을 기점으로 해서 한동훈 전 대표랄지
01:28그리고 또 홍준표 전 후보랄지
01:32이런 분들이 힘을 합해 주신다고 하면
01:35선거일이 다가올수록 부울경 지역의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에 대한 지지를 올라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01:46보수 텃밭에서 위기가 감지되긴 하지만 반등할 것이다. 이렇게 예측을 하셨습니다.
01:50최근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50%가 넘는 여론조사 결과들이 속속 나오는 가운데
01:56민주당 일각에서는 55% 이상, 60%대 득표율도 가능하다.
02:01이런 낙관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02:03그런데 정작 이재명 후보, 이런 낙관론을 경계하고 있는데요. 왜 그럴까요? 들어보시죠.
02:11이재명 후보는 55% 이상 득표를 받는다.
02:15최근에는 61%의 당선 가능성을 나타내는 그런 여론조사도 나오더라고요.
02:24그래서 저는 이번 선거는 잘 하면 우리 국민이 내란을 종식시키고
02:32내란 세력에게 또 기회를 주면 나라 망한다.
02:36그래서 60대, 30대, 10이 나오지 않을까 이렇게 예상합니다.
02:41아주 박빙의 승부를 하게 될 것이다라는 게 저희 예상이고
02:46한 표라도 반드시 이기기 위해서 죽을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02:51우리의 목표는 압도적 승리가 아니라 반드시 승리입니다.
02:57현재 느슨해 있는 보수 쪽 지지자들의 결집이라는 것이 갈수록 강해진다는 상황을 존재한다면
03:04당연히 선거는 막판으로 갈수록 적전 양상으로 가게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저희들의 판단이고요.
03:16박지원 민주당 의원, 60% 득표율까지 언급했는데
03:20어제 박천대 원내대표는 예상 득표율, 낙승, 압승 이런 발언하지 마라.
03:25이런 발언하면 징계까지 하겠다, 이런 경고를 했습니다.
03:29당내에서 여러 가지 공보팀 내에서도 그런 것들이 재차 강조됐고요.
03:34알다시피 바뀌어놓은 말씀처럼 60%대의 득표율을 받지 말라는 법도 없습니다.
03:42지난번에 사실은 정동영 후보가 나왔을 때 그렇게 참패했듯이
03:47이것보다 더 벌어지는 어떤 결과들도 있을 수 있다고 하지만
03:51지금 현재 이제 우리 이재명 후보가 말씀하신 것처럼
03:55기본적으로 압도적 승리가 아니라 압도적 응징, 압도적인 그런 측면에서의 어떤 태도,
04:03한 표라도 받겠다는 자세, 이런 것들을 통해서
04:08만에 하나 있을 수 있는 모랄해지드라든지 또 실수라든지 오만하면 실수,
04:14본인도 그렇게 말씀하시지 않습니까?
04:17골프든 선거든 고개 쳐들면 진다, 망한다, 이런 얘기 있듯이
04:22아마 그런 부분들을 다 잡아서 결과적으로는 더 많은 승리의 기선을 제압하고자 하는
04:30그런 내용이 있지 않나 그렇게 보입니다.
04:33보통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각 진영은 결집하기 마련인데
04:36지금 진보 진영은 상당히 결집을 한 것 같습니다.
04:39그럼 보수층은 어떨까? 보통 샤이 보수층이 있다.
04:42예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엔 그랬는데
04:45지금도 어떤 지지율에 잡히지 않는 샤이 보수가 있다고 보세요?
04:49당연히 있다고 봅니다.
04:51여론조사의 보수층이 조금 더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거 아닌가,
04:57여론조사 수치를 보면 그런 생각이 듭니다.
05:00지난 2017년 탄핵 이후에 이루어진 선거에서도 문재인 후보가
05:0641% 정도를 득표를 해서 당선이 됐죠.
05:10그래서 현재 민주당의 일부 의원들이 55%, 60% 이렇게
05:15이야기하는 것은 지나친 낙관이라고 생각합니다.
05:18그런 면에서 민주당에서도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다는
05:23그런 면에서 말조심, 행동조심도 이런 것을 하고 있는데
05:29사실 저는 그런 면에서 이재명 후보도 며칠 전에 있었던
05:35120원 커피 원가 발언, 그리고 또 호텔 경제론 관련해서
05:40사실 이게 괴담 수준의 그런 발언이거든요.
05:43오히려 본인이 그렇게 불필요한 오해의 소지를 낳는 그런 말을
05:48실수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면에서 후보 스스로도 말실수를 덜해야 되고
05:55그리고 말실수에 대해서 자꾸만 왜곡이다,
05:58또 어떠한 비판하는 언론을 오히려 공격한다 할지
06:04아니면 김용태 비대위원장을 허위사실공표죄를 고발하지 않았습니까?
06:09그래서 이런 것이 안 좋게 보이는 거죠.
06:12그래서 이런 오만함의 모습이 민주당에서도 보이는 것 같고요.
06:17한편으로는 국민의힘에서는 사실 저는 단일화가 꼭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06:23오늘 여론조사 결과를 보더라도 국민의힘과
06:27그리고 또 개혁신당의 이준석 후보의 지지율을 합친다고 해도
06:32지금 이재명 후보에 못 미치는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06:36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단일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하고요.
06:42그런 면에서 지금 김재원 후보 비서실장이 오늘 언론에서도 인터뷰를 했습니다만
06:51뭔가 그런 개혁신당과의 단일화, 이런 것이 이루어진다고 하면
06:56더욱더 보수층에서 적극적으로 투표에 나설 거라고 생각합니다.
07:01말씀하신 인터뷰는 잠시 뒤에 들어보기로 하고요.
07:04조금 전에 전주혜 의원님이 이재명 후보의 실언이라고 지적하신 부분,
07:08커피원과 120원 발언 등에 대해서 지금 이재명 후보는 가짜뉴스다.
07:13가짜뉴스가 문제니까 카톡도 하고 트위터도 하고 댓글을 달아달라.
07:17지지자에게 이런 당부를 했더라고요.
07:19저는 그 이전에 국민의힘에서 커피원과 문제든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는 것은
07:25이미 국민의힘의 후보가 자기 의제를 가지고 선거를 치르지 못한다고 하는 거죠.
07:32이미 이재명 대표가 낸 이야기 속에서 싸움을 하고 있다라고 하는 것은
07:38의제의 주도권을 지지 못하고 있다.
07:41결국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 귀에 싸들만한 자기 아젠다로 싸움을 하지 못한다는 거예요.
07:48커피원과 120원, 그것이 지나간 이야기에 대한 부분이고 일정 부분에 편집해서 낸 부분인데
07:55그것 자체가 국민 전체에게 이 토론이 과연 어떤 영향을 끼칠까.
08:00별로 의미가 없는 토론이라고 보여집니다.
08:03그런가 하면 국민의힘에서는 후보 배우자의 검증이 필요하다며 배우자 TV 토론을 제안했는데요.
08:10이와 관련해 오늘 아침 강금실 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08:14듣고 오시죠.
08:18오히려 국민의힘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다. 그런 입장이신 거예요?
08:22저는 개인적으로 김건희 씨가 나오겠다는 건가 하고 조금 깜짝 놀랐거든요.
08:27국민들이 보면 배우자, 영부인 이런 표현을 쓰셨어요.
08:33영부에서 안 좋을 것 같다는, 나와서 막 래퍼인데 각자의 검증뿐만이 아닌 자질 검증이 어떻게 잘 되겠으며.
08:43서로 어떻게 공격을 하겠어요.
08:46정책 얘기를 하기 시작하면 굉장히 국민들한테 역효과가 있지 않을까.
08:51정치 개입을 연상시키잖아요.
08:57강금실 선대위원장, 배우자 토론 얘기가 나오니까 김건희 여사가 먼저 떠오르더라.
09:03왜 국민의힘이 이런 제안을 했는지 의아했다.
09:05일종의 전략 미스 아니냐, 이런 의견인 것 같습니다.
09:08어떻게 보셨어요?
09:09그런데 김혜경 여사가 2022년 대선 당시에 그때도 또 후보자의 부인이었죠.
09:18배우자 무한 검증해야 된다, 이런 얘기를 하셨거든요.
09:23그렇기 때문에 민주당이 뱉어낸 말에 대해서 지금 다르게 말을 하고 있다는 점을 우선 지적하고, 지적 드리고 싶습니다.
09:31뭐냐면 내로남불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은 오히려 민주당이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요.
09:37그리고 물론 후보, 배우자에 대한 대선 토론은 이것은 전례도 없고,
09:45그리고 또 오늘 김우수 후보 측에서는 김우수 후보가 상의하고 낸 것은 아니다, 이렇게 오늘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만.
09:54김영재 비대위원장의 개인적인 제안이었던 건가요?
09:57그렇다기보다는 비대위원장은 비대위원장대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것이고요.
10:02그런데 그래도 국민들이 봤을 때는 일단 민주당이 2022년 대선에서 배우자에 대한 검증도 필요하다, 이렇게 이야기를 꺼내셨기 때문에
10:16국민의힘으로서는 충분히 이야기를 꺼낼 수 있는 그런 의제입니다.
10:20다만 민주당이 응하진 않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그런 법적이나 또 어떤 제도적인 그런 장치는 없는 것이죠.
10:28그런데 이 자리를 빌어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사실 김혜경 여사가 지금 2심에서 공직선거법 위반죄로 벌금 150만 원을 선고받고
10:38지금 대법원 상고심만 남기고 있는 상태 아니겠습니까?
10:42이재명 후보도 또 여러 건의 재판을 받고 있고 또 후보자의 배우자도 또 이렇게 2심까지 유죄를 선고받은 이런 지금 대선은 아마 유례가 없는 대선이라고 생각합니다.
10:57또 이런 면에서 배우자 토론에 응하지 않겠다는 민주당의 또 의견은 충분히 존중을 합니다만
11:05어떤 그런 대통령이 당선이 된다고 하면 그동안 문재인 대통령도 지키지 못하셨고 또 윤석열 대통령도 지키지 못했던
11:15그런 특별감찰관 제도, 이런 부분에 있어서 국민들이 관심이 많거든요.
11:21좀 이런 것을 민주당에서도 공식적인 공약이나 아니면 다짐으로 내놓으시면 좋겠다.
11:28결국 친인척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서 굉장히 국민들이 관심이 많고
11:33그리고 사실 이러한 것을 지금 오히려 이러한 것을 제공한 것은 오히려 민주당이다.
11:40이런 측면에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1:42말씀하신 것처럼 과거 김혜경 여사도 배우자도 검증을 받아야 한다 이런 인터뷰가 남아있더라고요.
11:48하지만 어제 이재명 후보는 단칼에 배우자 토론에 대해서 거절하면서
11:53국민의힘은 이런 게 문제다, 이렇게 즉흥적으로 제안하는 게 문제다 이렇게 꼬집기도 했거든요.
11:57어떻게 보셨습니까?
11:59그러니까 배우자 검증받는 것하고 배우자 토론회 하는 것은 다른 문제일 수 있죠.
12:04토론을 한다는 것은 공약과 정책과 이런 부분에 대한 얘기인데
12:09시대에 맞지 않고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12:12또 하나는 우리 강검실 총괄선대위원장이 제대로 말씀하셨습니다마는
12:18결국에는 오히려 전략적인 미세라고 보는 것이
12:21결국 우리가 먼저 떠오르는 것은 김건 여사입니다.
12:24연일 방송에서 명품백 그리고 당내 선거 개입 논의로 아마 수사를 받아야 되고
12:30그런 입장이기 때문에 과거에는 숨기고 싶었고
12:35지금 다시 얘기하면 김혜경 여사보다는
12:39김문수 후보의 부인이 훌륭하다 그런 말씀을 하고 싶다.
12:42그게 불과한 것이죠.
12:44그렇다면 결혼하지 않은 후보들이 나왔을 때는 이것은 뭐냐.
12:4921세기에 맞지 않는 아젠다이죠.
12:52이런 가운데 오늘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부정선거를 주제로 한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12:59관련한 국민의힘 입장 먼저 듣고 오시죠.
13:03윤석열 전 대통령은 이미 저희 당을 탈당한 자연인입니다.
13:09저희 당 윤 대통령의 일정에 대해서 저희가 코멘트 드릴 건 없습니다.
13:14이미 탈당한 소신이라는데 선거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을 하시는 건가요?
13:20그런 평가도 하지 않습니다. 저희는 저희의 일을 열심히 하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13:24윤석열 전 대통령이 부정선거 의혹을 다룬 다큐멘터리를 영화를 보기 위해 오늘 극장을 찾았는데요.
13:36관련 화면도 함께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3:39지금 영화 관람을 마친 장면으로 보입니다.
13:42이렇게 지인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했는데
13:45전한길 강사와 함께 관람했다고 하죠.
13:48이 부분은 국민의힘에서는 선을 긋고 있어요. 어떻게 보세요?
13:51윤석열 전 대통령께서 지난 1월 5일에 국민의힘에 탈당하지 않았습니까?
13:55그래서 현재로서는 국민의힘에 소속한 구성원은 아닙니다.
14:01그렇기 때문에 이런 영화 관람을 국민의힘과 지나치게 결부시킬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14:09한편으로는 부정선거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 차례 윤 전 대통령께서 이야기하신 부분이 있고
14:19또 이 영화를 만든 분이 이영돈 전 피디입니다.
14:22지금 이영돈 피디와 전한길 강사와 같이 참여를 했는데
14:28이영돈 전 TV가 부정선거에 대해서는 굉장히 파헤치려고 노력을 하고 있고
14:35이런 고발성 영화를 냈다는 점에서는 그런 시의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14:41지금 선거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14:44그렇기 때문에 응원의 차원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께서 가시는 것은 저는 자연인의 신분이기 때문에
14:52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4:55그래서 이 부분과 현재 국민의힘과 지나치게 결부시키는 것 자체가 저는 좀 부적절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15:04의원단체방에서는 지금 이 시기에 가만히 있으면 좋을 텐데
15:08윤 전 대통령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누가 좀 말려달라 이런 말들이 오가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15:14지금 어떤 상황으로 보이세요?
15:16저는 스스로 자기의 구속을 부추기는 일을 한다고 봅니다.
15:19그러니까 저런 행동 자체가 당에 부담을 주고 오히려 역효과를 주고
15:24아마 이 순간에 민주당에서 그런 공격 안 하겠습니까?
15:27내란 우두머리가 그리를 활보하고 영화관람도 하고 마치 자기가 영웅인 것처럼
15:34저렇게 하는 행동에 대해서 아마 법사위에서 상당히 많이 법조계에 대해서 압박을 할 거예요.
15:43실질적으로 많은 오늘 언론에 나오고 있습니다마는
15:46군인들이 당시에 문을 부수고라도 의원들을 사인일자로 끌어내라
15:52이런 실질적인 정언이 쏟아지고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15:56대통령이 거짓말했다는 걸 이런 자의 전체적으로 다 공개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16:02아직도 대통령이 저렇게 착각하고 자기가 무슨 자유민주주의 투사인 것처럼 저렇게 의양양하게 돌아다닌다는 거
16:09민주당이나 일반 시민들도 탄핵을 찬성했거나 아니거나
16:14즉절하지 않다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고요.
16:17대선이 이제 29일이면 사전투표가 있기 때문에 거의 10일 가까이 둔 상태에서
16:23국민의힘의 악재인 것만은 분명하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16:26국민의힘의 악재인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라고 평가를 하셨는데
16:308당 후에 첫 공개 행보잖아요 재판을 제외하고는
16:33그럼 앞으로도 이런 공개 행보를 이어갈 걸로 보세요?
16:38아직 정해진 것은 없는 것 같고요.
16:41오늘 이것은 꼭 공개 행보라기보다는
16:44대선을 앞두고 부정선거 이런 선거의 투명성이나 공정성에 문제를 제기하는
16:52이런 영화가 개봉이 됐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가신 거지
16:57이것을 꼭 공개 행보라고 이야기하는 것도 저는 지나친 해석이라고 생각합니다.
17:04선거의 공정성과 투명한 관리에 대해서는 사실
17:09선관위가 감사원의 감사 대상도 아니기 때문에
17:14자체적인 모니터링밖에 안 되고 있지 않습니까?
17:17그래서 그런 면에서 어떤 선거의 객관적인 검증
17:23사실 이런 것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는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17:27그래서 선거를 앞두고 투표를 앞두고 나오는
17:31이러한 영화를 본인의 생각과 그런 부분에 대해서 공감을 하기 때문에 가신 것이고
17:39그렇기 때문에 그 이후에 또 공개적인 행보를
17:43그런 의도적인 공개적인 행보가 있을 거냐 없을 거냐
17:47사실 이것은 현재로서는 알 수는 없지만
17:51자연인 윤석열 전 대통령의 그런 신분이기 때문에
17:55또 이것을 지나치게 저는 국민의힘과 절부하기도 어렵지 않냐 이렇게 생각합니다.
18:01지금은 영화관에 들어가는 장면
18:03그리고 지금 이 장면은 영화 관람을 마친 장면을 차례로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18:09그동안 윤 전 대통령과 절연을 강조한 한동훈 전 대표는
18:13한동훈 전 대표는 부정선거 음모론자들과 손잡는 것은 국민의힘의 자멸의 길이다.
18:19이런 평가를 하고 있고요.
18:21김용태 비대위원장은 당과 상관없는 일이다.
18:24윤석열 전 대통령은 계엄을 반성하고 자중해야 한다.
18:27이런 입장을 내고 있는데요.
18:29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윤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사과를 고려하고 있다.
18:34이런 보도도 나오고 있습니다.
18:36이제 윤 전 대통령과 절연해야 한다.
18:38이 단계에 들어섰다고 보십니까?
18:40절연해야 될 단계고요.
18:42또 실제적으로 보면 절연의 여부와 상관없이 이제는 법정 앞에 서야 될 그런 상황에 최대하는 것 같고요.
18:52그리고 다만 선거 때 당내 혼란이 가중될 것 같거든요.
18:57지금 이 시점에서 그것을 사과하는 것이 전략상 옳은 것이냐.
19:01어차피 사과의 여부와 상관없이 표는 이미 정리되어 있는 상태에서
19:08굳이 이참에 김건희 여사 사과 부분을 꺼내는 것 자체가
19:12오히려 당내를 더 혼란시킬 수 있다는 그런 판단도 아마 당내에서 나올 것 같아요.
19:18그런 부분들을 어떻게 봐야 될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19:22그러면 그동안 윤 전 대통령과 절연을 강조한 한동훈 전 대표 역시 어제 독자 유세에 나섰는데요.
19:29그 모습 잠깐 보고 오시죠.
19:38한동훈 전 대표는 독자적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했습니다.
19:41물론 유세에선 김문수 후보의 이름을 되도록 언급하지 않는데
19:45아직까지 선대위와 거리를 두는 모습도 감지됩니다.
19:48김문수 후보님과 생각이 다른 점들이 상당히 많이 있고
19:52그게 본질적인 차이라서 극복되기 어려울 겁니다.
19:56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왔습니다.
19:58왜냐하면 나라가 위험에 빠졌기 때문입니다.
20:01유세명이 가져올 위험한 나라를 막아야 합니다.
20:10제가 앞으로 더 잘 모셔서 더 열심히 하실 수 있도록
20:14변의 차이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계속 대화를 해서
20:17하나를 합쳐서 열심히 일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32유세복의 위험한 재능이 나라를 망치는 걸 저와 함께 막아주십시오.
20:40한동훈 전 대표 어제 부산을 방문했는데
20:43화면 보신 것처럼 엄청난 인파가 몰렸습니다.
20:46상대적으로 김문수 후보 유세장에는 사람이 많이 없다는 평가도 나왔었는데
20:51이제 한동훈 전 대표의 출격 얼마나 도움이 될지 분석을 해봐야 할 텐데
20:56유세복에 김문수 후보 이름이 없잖아요.
20:59이게 일부러 그런 건지 아니면 처음에 나온 옷이기 때문에
21:02이름이 아직 인쇄되지 않은 건지
21:04저희가 후보 선정이 늦어지다 보니까
21:07지난 월요일 대선 선거운동 첫날 지급된 이런 선거운동원 옷에는
21:142번 김문수가 없었습니다.
21:16그래서 저것을 일부러 그렇게 한지는 알 수는 좀 없습니다만
21:21그래도 한동훈 전 대표가 보수층의 팬덤이 있는 분이죠.
21:29그리고 또 중도층에도 확장성이 있는 분이기 때문에
21:32꼭 공식적인 이런 선대위원장이나 이런 직함이 아니더라도
21:38김문수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는 것이 국민의힘에는 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21:44그런데 또 한편으로는 당에서도 좀 더 한 전 대표가
21:49오히려 어떤 그런 선대위원장직을 좀 맡아서 하면
21:53조금 더 효과가 있지 않냐 이런 이야기도 나오고 있어서
21:57지금 국민의힘이 바깥으로는 또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
22:02이러한 노력도 해야 되겠지만
22:05또 당 내적으로는 한동훈 전 대표가
22:10또 공식적인 어떤 선대위의 직함을 받아서 운동을 하게 하는
22:15좀 그런 분위기 조성이 필요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22:18김문수 후보 입장에서는 같이 무대에 올라서
22:21손 번쩍 들어 올려주면 좋을 텐데 이런 마음이 있을 텐데
22:24그래도 고맙다는 의견을 전하긴 했습니다.
22:27김문수 후보가 마음이 너무 고우신 분이에요.
22:31그러다 보니까 사실은 좋은 마음에도 불구하고 한가해 보이는
22:37간절함이 적어 보이는
22:39또 실제로 꼭 이기겠다는 것이 상대적으로 약해 보이는
22:43그런 측면이 안타깝다 저는 그렇게 생각이 들고요.
22:47어차피 이참에 한동훈 대표가 승무원 하기로 나섰으면
22:52김문수 후보 손을 들고 같이 종행무진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22:57마치 잘못하면 자기 위세만 가시하는 듯한 모습
23:02다만 그런 것들이 당내 비판이 될 수 있고
23:05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산에 간다 이렇게 하는 것은
23:09사실은 PK가 굉장히 아슬아슬하지 않습니까?
23:13거의 박빙인 상태에서
23:15그나마도 이재명 후보로 가는 보수층의 원심력이
23:19작동되지 않도록 막아주는 그런 역할은 분명히 한다
23:23그렇게 봐야 될 것 같습니다.
23:24완전 원팀이 아니라 반쪽짜리 원팀이다 이런 분석도 나오는 가운데
23:28또 한 명 관심이 집중되는 사람이 홍준표 전 시장인데요.
23:32오늘도 SNS 글을 올렸습니다.
23:34그래픽이 준비되면 함께 보여주시죠.
23:36여전히 하와이에 머물고 있는데요.
23:38하와이 특사단이 결국 귀국을 했습니다.
23:41그리고 오늘 SNS에 특사단이 모두 돌아갔다.
23:44대선 끝난 뒤에 돌아가겠다 이런 글을 올렸습니다.
23:48하와이 노 딜인가요?
23:50아니면 홍준표 시장이 어쨌든 프로필 사진
23:53넥타이가 파란색에서 다시 빨간색으로 변했기 때문에
23:56어느 정도의 성과가 있었던 건가요?
23:58홍준표 시장을 지지하는 홍사모의 일부 분들이
24:03또 민주당에 입당을 한 적도 있었고요.
24:06그리고 또 그렇게 SNS 사진에 파란 넥타이로 바꾸고 그랬는데
24:12그래도 현재 탈당을 한 상황이긴 하지만
24:16김문수 후보를 지지하겠다.
24:18이러한 공식적인 이야기는 이끌어낸
24:21그러한 하와이 방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4:24그래서 소득은 어느 정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24:27다만 돌아와서 김문수 후보의 손을 같이 잡는
24:33이러한 행보가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24:35그런 아쉬움도 지울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24:38넥타이뿐만 아니라 티셔츠도 빨간색을 입고
24:40사진을 찍긴 했습니다.
24:41그런데 홍 전 시장과 관련해서 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24:44차기 당권은 홍준표 전 시장에 먹을 것이다.
24:47이런 인터뷰를 하기도 했습니다.
24:49그러면서 차기 총리설에 관해서 양쪽에서 다 부인하긴 했는데
24:53이재명 정권이 만약에 들어선다면
24:56정권 후반기쯤에는 총리설이 가능할 수도 있다.
24:59이런 분석도 내놨거든요.
25:01그렇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때 김중건 비서실장 같은
25:05중량감 있는 분을 TK에서 모셔왔던
25:09그런 전례가 있기 때문에
25:11지금 더군다나 이재명 대표나 유심 작가나
25:16다 중원을 장악하겠다, 더 보수화하겠다,
25:19더 중도화하겠다라고 하는 표본으로 봐서
25:23사실은 국민의힘이 하들짝 놀라는 것이
25:26바로 홍준표 총리설이었다고 보이고
25:30여전히 그 가능성은 열려있다고 보여집니다.
25:33본인이 사실은 윤 대통령 시기에
25:35그걸 원했던 바도 분명히 있었고요.
25:38다만 탈당을 하셨기 때문에 다시 복당을 하는 과정이
25:43과연 국민의힘에서 얼마나 수월할 것인가는
25:46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25:47사실은 탈당을 하고 난 다음에 복당은 쉽지 않습니다.
25:501년이 걸릴 수도 있고 2년이 걸릴 수도 있는데
25:53그런 의미에서 바로 당을 장악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25:57지금 현재 이 행태는 김문수 후보는 모르겠고
26:01나는 계속 정치를 할 것이다라고 하는
26:04시그널로밖에 아니겠습니다.
26:0713일 남은 대선의 마지막 이슈는 단일화가 아닐까 싶은데요.
26:13계속해서 이준석 후보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국민의힘.
26:16그런데 오늘은 기류가 좀 달라진 것 같습니다.
26:19김재원 국민의힘 대선 후보 비서실장의 인터뷰 듣고 오시죠.
26:26실제로 단일화가 힘을 받으려면
26:32우리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의 지지율 합계가
26:37이재명 후보를 쓰는 정도에 이르가야
26:41단일화 압박이 보다 강화될 것입니다.
26:44현재는 이준석 후보의 경우에는 대선을 끝까지 치러서
26:50자신의 정치적인 존재감을 보이는 것
26:54그것이 최종 목표의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26:58아직은 단일화 여건이 성숙되지 않았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입니다.
27:07아직 단일화 여건이 성숙되지 않았다.
27:10기존의 단일화 러브콜과는 좀 다른 것 같아요.
27:13이제 조바심은 내지 않겠다는 건가요?
27:17아까 여론조사 수치도 나왔습니다만
27:20두 후보의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의 지지율을 합치더라도
27:27그렇더라도 이재명 후보에 못 미치는 결과가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27:33그렇기 때문에 단일화를 하기 위한 분위기 조성은
27:38아직까지는 미흡하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7:42하지만 선거는 매일매일 바뀌는 흐름이 바뀌고 있기 때문에
27:50그러한 면에서 이어서 있을 지지율 조사 이런 추이를 볼 필요는 있겠죠.
27:59지금 김문수 후보가 조금 더디기는 하지만 상승세를 타고 있거든요.
28:05사실 지난주의 상황은 국민의힘의 혼란한 상황을 간신히 마치고
28:11일요일에 국민의힘의 공식 후보로 확정이 됐고
28:17그리고 또 선거운동을 하다 보니까 조금 지난주는 국민의힘으로서도 준비도 좀
28:24아무래도 미흡한 점이 있었고 좀 그랬습니다.
28:28그런데 조금 조금씩 그래도 효과들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28:32지지율 추이에 따라서는 이준석 후보와의 달인화에 대한
28:38그런 물고가 터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28:41그리고 이준석 후보 입장에서도 개혁신당 입장에서도 아마
28:45저는 현실적 고민은 무시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28:48그런데 10%의 득표를 넘기지 못한다고 하면
28:52선거비 보존을 받을 비용 보존이 안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28:57그런 재정적인 문제랄지 여러 가지 사실 그런 현실적인 문제도 있을 것 같고요.
29:03그리고 사실 이준석 후보는 대통령을 꿈꾸는 사람이라고 하면
29:09이런 세석의 소수 야당의 한계도 저는 충분히 느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29:17큰 물에서 큰 물고기가 놀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29:20그런 면에서 지금 열심히 선거운동을 하고 있습니다만
29:24그런 소수 정당의 후보로서의 한계도 분명히 느끼고 있기 때문에
29:29그러한 앞으로의 본인의 행복 그리고 또 현실적인 재정적인 문제 이런 것을
29:35다 종합할 때 단일화 가능성이 없다 이렇게 단연하기는 좀 어려울 거라고 생각합니다.
29:41이준석 후보를 향한 단일화 구애, 그 중에 구애의 손길을 적극적으로 내미는 한 사람 바로 안철수 의원인데요.
29:48지금 이준석 후보 유세장에 찾아가서 같이 학식을 먹고 있다고 합니다.
29:53효과가 있을 거로 보세요?
29:55글쎄요. 지금 국합, 배드합 이런 역할을 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30:00김재원 후보 비서실장은 단일화가 약간 멀어지고 있는 듯한 모습
30:04안철수는 단일화를 해야 된다라고 하는 그런 절박함, 둘 다 의미가 있다고 보입니다.
30:11이준석 의원이 단일화 얘기할 거 알면서 안철수 의원에게 난 항상 열려있다.
30:16다만 단일화 얘기는 안 할 거다 이렇게 밝혔다고 하거든요.
30:19그런데 사실은 정치인들이 얘기하는 것은 용어 선택일 뿐입니다.
30:23단일화냐는 용어를 선택하느냐 아니냐의 문제인 거고
30:28마지막에 가서는 언제든지 그런 입장을 바꿀 수 있는 것이 정치적 입장인 거고요.
30:34제가 봤을 때 이번 주 우리가 이미 봤습니다만 이준석 후보는 1% 빠졌어요.
30:39그리고 실제로 제3후보들은 실제 자기 지지율보다
30:43실제 표가 사표 심리 때문에 더 적을 가능성이 많거든요.
30:47그런 의미에서 설적으로 김재원 후보 비서실장이 이제 단일화는 물 건너간 거 아닌가.
30:54더 이준석 후보가 갖고 있는 입지를 좁히는 그런 역할을 하는 겁니다.
30:59실제로 아까 말이 있었습니다만 8%, 7%, 6% 되면
31:03그리고 그동안에 쓴 돈 전체가 보존이 하나도 안 된 상태라고 됐고
31:07또 주변의 의원들이 민주당에 가기도 하고 또 허은하 대표하고도 결별을 하면서
31:13당도 굉장히 어떤 이 결과에 대한 책임론이 자기한테 돌아올 것이기 때문에
31:19마지막 한 수를 고민할 수밖에 없는 상태고
31:23그런 측면에서 안철수 의원이 가서 이렇게 얘기하는 것은
31:28마음을 더 흔들어 보는 그런 역할은 있지 않겠나 그렇게 보이죠.
31:32안철수 의원이 지금 이준석 후보의 마음을 흔드는 시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31:38결국 말씀하신 것처럼 김문수 후보, 이준석 후보 모두
31:41동반 지지율이 상승을 해야 단일화 시너지도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31:45그런데 이준석 후보의 비호감도가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많이 나오고 있거든요.
31:50그런 여론조사 결과도 있죠. 그렇지만 현재까지도 7, 8% 정도
31:55그렇게 꾸준히 나오고 있는 지지율이기 때문에
31:58지금 제 주위에 계시는 국민의힘의 지지자분들도 답답하게 생각하시는 포인트가 바로 이 부분입니다.
32:07뭉쳐도 지금 쉬운 차림판에 보수 성향의 후보가 나눠져 있는 상황이니까
32:13이래서 되겠냐, 투표에 가고 싶지 않다 이런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도 많거든요.
32:19그래서 단일화가 분명히 시너지는 날 겁니다.
32:22두 분의 어떤 지지율을 합산한 그 정도가 아니라
32:27그렇게 되면 정말 투표를 가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하고 있는
32:31그런 보수층의 유권자들이 투표를 가실 거거든요.
32:36그래서 저는 그런 성과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32:39그런 면에서 다음 주까지 이어지는 그런 단일화에 대한 노력은 꾸준히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32:48이준석 후보와 안철수 의원, 지금 함께 학식을 먹고 있다고 하는데요.
32:52어떤 얘기를 나눴을지 잠시 후에 속보가 들어오면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32:56마지막으로 이 이슈도 짚어보겠습니다.
32:58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이 어제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33:02조상원 4차장도 동반 사의 의사를 밝혔는데요.
33:05표면적으로는 건강 문제였지만 진짜 사태 사유가 따로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33:11아무래도 김근혜 여사의 수사 과정에서 차라리 당당하게 검찰청으로 불러서 수사를 했으면 더 이런 문제가 없었을 텐데
33:22실제로 보면 중앙지검장이 된 과정부터 너무 지나치게 대통령 측근으로
33:29또 김 여사 방탄용으로 중앙지검장에 불러올린 거 아니냐 이런 의혹들이 있었습니다.
33:36그런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실제로 이창수 지검장이 사의 표명한 원인은
33:41탄핵에 대해서 무혐의를 받은 데 대한 아무도 사과도 없었다라든지
33:46건강상의 문제를 들고 있습니다만
33:48결과적으로 지금 현재의 대선 판도로 봤을 때
33:53김근혜 여사 무혐의라고 하는 것이 그대로 끝날 것 같지 않다라고 하는 측면에서
34:00빨리 피신한다는 의미가 크다고 보이고요.
34:04그러다 보니까 사표 수리하지 말라는 얘기가 뒤따라 나오고 있다.
34:08그렇게 봐야 될 것 같습니다.
34:09퇴직 예정일이 대선 전날인 6월 2일인데
34:13검사들은 본인이 그만두고 싶다고 바로 그만두는 건 아니라고요?
34:17네. 사표 수리가 있어야 되겠죠.
34:20어떤 절차가 있나요?
34:21법무부 장관의 사표 수리가 있어야 되는 것이고요.
34:25그런데 저는 두 분의 사실 탄핵은 굉장히 이유가 없는 탄핵인 거죠.
34:34권한 정지를 목적으로 한 탄핵으로 인해서
34:38굉장히 정신적 고통을 받았고
34:40헌법재판소에서 빨리 심리가 된 것이 아니라
34:44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까?
34:46그로 인해서 말 못할 고통도 충분히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34:50한편으로는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토스 사건이
34:56서울고등검찰청에서 재기수사 명령이 내려졌기 때문에
35:01이것을 다시 중앙지검에서 수사를 해야 됩니다.
35:05그래서 이런 것도 상당히 부담이 되는 부분이죠.
35:10혐의없음, 무혐의 결정을 중앙지검에서 내렸는데
35:14다시 한 번 수사를 해야 된다고 하면
35:17새로운 지휘부가 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하는
35:20그런 차원에서 사표를 내게 된 동기가 있지 않았을까 하는 예측도 듭니다.
35:27심우정 검찰총장은 흔들림 없이 검찰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겠다
35:31이렇게 밝히기도 했는데
35:32민주당에서는 중앙지검장의 사표 수리하면 안 된다.
35:36직무유기 수사받아야 한다 이런 주장이죠?
35:38네, 그런 주장은 있습니다만
35:41결과적으로 이것은 내부적으로 정리해야 될 문제가 아닌가
35:45그렇게 보입니다.
35:49국민의힘에서는 지금 심우정 총장이 남은 임기들
35:53어떤 역할을 수행하면서 마무리할 걸로 보십니까?
35:57저는 그동안 검찰총장이 사실 굉장히 공정하고
36:02또 임기가 보장돼야 되는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36:05정치적 풍파를 많이 겪었습니다.
36:08그런 차원에서 사실 지금 민주당에서는
36:11심우정 총장 가만히 두지 않겠다.
36:13지금 이렇게 겨루고 있지 않습니까?
36:15예를 들어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 취소 결정이 내려졌을 때
36:20왜 검찰총장이 항고하지 않고
36:23왜 석방을 하게 했냐
36:25여기서부터 심우정 총장에 대해서
36:28굉장히 공격을 많이 하고 있죠.
36:30그리고 또 최근에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36:33또 이스타 타이 항공의 사위 취업과 관련해서
36:39또 기소가 이루어졌고
36:41그리고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는
36:44또 여러 건의 수사가 진행이 돼서
36:47결국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고
36:49그래서 지금 민주당은 검찰에서도
36:52굉장히 안 좋은 그런 시각을 가지고 있고
36:54대선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는 것은
36:56아예 검찰을 공중분해해서
36:59공소청, 공소만 담당하는 이런 검찰청
37:03또 기소만 담당하는 검찰청
37:06이렇게 세 개로 쪼개겠다는
37:08이런 공약까지 내세우고 있는데요.
37:10사실 저는 그것은 검찰의 분해 공약이라고 생각합니다.
37:15그런 면에서 심우정 총장이
37:18임기가 지금 한참 남은 상황이기 때문에
37:22이러한 면에서 민주당이
37:25만약에 대선에서 승리한다고 하더라도
37:28검찰의 정말 독립성과 중립성을
37:30지켜주는 태도가 매우 중요하고
37:32그러한 면에서 또 심우정 총장도
37:35힘든 과정이 앞으로 있을 수는 있겠습니다만
37:38검찰의 역사를 쓴다
37:40그리고 또 후배들에게 보여주는
37:43이러한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자리이기 때문에
37:46그러한 면에서 또 본인의 직을
37:48묵묵하게 수행하기를 바랍니다.
37:51민주당에서는 지금 검찰에 대한
37:53여러 경고장을 날리고 있는 상황에서
37:55지금 검찰 내부 조직에서는
37:57어떤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보세요?
38:00여러 가지 안을 갖고 있겠죠.
38:02그러나 기본적으로 국회의원들이
38:05각각의 법 개정을 통해서
38:08조직에 대한 여러 가지 공소층이라든지
38:10다양한 백과 쟁명식의 논의를 하고 있는데
38:13그러한 부분에 대한 수용 가능성이라든지
38:16큰 흐름을 지켜보고 있다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38:20알겠습니다.
38:21서울중앙지검장의 사의 표명 소식까지 짚어봤습니다.
38:24오늘 말씀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38:26김영주 세명대 특임교수, 전주의정 국민의힘 의원이었습니다.
38:29고맙습니다.
38:30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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