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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여진 앵커, 장원석 앵커
■ 출연 : 조기연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PLUS]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대선이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선 후보들은 수도권 집중 유세에 나섰는데요.오늘의 정국 상황,조기연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과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오늘 김용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대선 후보의 배우자 TV토론회를 제안했습니다.

관련 목소리 듣고 먼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대선까지 2주 남은 시기에 배우자 토론 제안, 어떤 배경으로 이렇게 이루어진 겁니까?

[이준우]
역대 대통령들이 가족 때문에 곤란을 겪은 적이 되게 많습니다.

YS 때는 아들이었고 DJ 때는 세 아들이었고.

세 아들 때문에 DJ는 또 탈당까지 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부인, 노무현 전 대통령 때부터 부인 문제가 나오기 시작했는데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부인, 문재인 전 대통령의 영부인 그리고 지금 윤석열 전 대통령의 영부인까지.

이 영부인들이 전부 다 사법리스크가 있는 이런 상황이 계속 반복되고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 대선에서는 사전에 영부인이 될 사람들에 대한 사법리스크 의혹이 있다고 하면 그걸 차라리 처음부터 검증을 받아서 해소하는 게 낫지 않겠느냐.

그래서 만약에 정권이 탄생한다 하더라도 역대 대통령들이 가족 관련된 문제, 아들이라든가 또는 배우자 관련된 문제 때문에 정권이 흔들렸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지금 윤석열 정부에서도 3년 동안 배우자 문제 때문에 굉장히 곤혹을 치렀을 거예요.

문재인 전 대통령도 마찬가지였죠.

문재인 전 대통령의 영부인 김정숙 여사는 특수활동비로 2억 원이 넘는 옷을 샀다고 경찰에서 추정되는 그런 얘기까지 나올 정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차라리 영부인이 돼서 사법리스크가 있음으로써 정권이 흔들리고 일을 제대로 못 하기보다는 사전에 상호 검증을 통해서 정권을 잡는다 하면 안정적으로 영부인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따져보는 것도 저는 좋은 생각이라고 봅니다.


이재명 후보는 상당히 부정적으로 봤네요.

[조기연]
황당하죠.

지금 역대 영부인 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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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제 대선이 딱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00:03대선 후보들은 수도권 집중 유세에 나섰는데요.
00:06오늘의 전국 상황 조기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과 짚어보겠습니다.
00:12어서오세요.
00:14오늘 김용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대선 후보의 배우자 TV토론회를 제안했습니다.
00:21관련 목소리 먼저 듣고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00:24지난 시기 대통령 배우자 문제는 국민께 희망보다는 실망을 드렸고 홍합보다는 분열을 안겨 드리기도 했습니다.
00:38이제는 달라져야 합니다.
00:40대통령 배우자의 사회적 영향력은 크지만 이에 대한 검증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00:47영부인의 역할과 관련한 법적 규정도 제도도 미비합니다.
00:53이에 국민의힘은 설란영 여사와 김혜경 여사 두 후보 배우자의 TV토론을 제안합니다.
01:03이준석 후보 어떡합니까?
01:05말이 되는 얘기를 해야죠.
01:08그게 그 당의 문제입니다.
01:11즉흥적이고 무책임하고 대책없고 그게 말이 되는 얘기예요.
01:18신성은 주권 행사의 제안을 그런 식으로 정란을 치듯이 이벤트화해서는 안 되는 겁니다.
01:26격에 맞게 말씀하시도록 요청드립니다.
01:29저는 특별하게 거절할 필요도 없고 배우자라는 사람이 다 나와 있는 사람인데
01:41검증이 될 필요가 있다면 검증도 하고 토론도 하든지
01:47후보자 검증이 물론 기본이지만 배우자, 가족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국민들이 알 필요가 있고
02:04대선까지 2주 남은 시기에 배우자 토론 제안 어떤 배경으로 이렇게 이뤄진 겁니까?
02:11역대 대통령들이 가족 때문에 곤란을 겪은 적이 되게 많습니다.
02:15YS때는 아들이었고 DJ때도 새아들이었고 새아들 때문에 DJ는 탈당까지 했었습니다.
02:21노무현 전 대통령은 부인.
02:23노무현 전 대통령 때부터 부인 문제가 나오기 시작했는데요.
02:27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부인, 문재인 전 대통령의 영부인.
02:30그리고 지금의 윤석열 전 대통령의 영부인까지.
02:33영부인들은 전부 다 사법 리스크가 있는 이런 상황이 계속 반복되고 있거든요.
02:37그렇기 때문에 이번 대선에서는 사전에 영부인이 될 사람들에 대한 사법 리스크의 의혹이 있다고 하면
02:43그걸 차라리 처음부터 검증을 받아가지고 해소하기 낫지 않겠느냐.
02:48그래서 지금 만약에 정권이 탄생한다 하더라도 역대 대통령들이 가족 관련된 문제, 아들이라든가
02:55또는 배우자 관련된 문제 때문에 정권이 흔들렸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02:59지금 윤석열 정부에서도 3년 동안 배우자 문제 때문에 굉장히 곤혹을 치렀었고요.
03:03문재인 전 대통령도 마찬가지였죠.
03:05지금 문재인 전 대통령의 영부인 김정숙 여사는 특수활동비, 관본권이라고 하죠.
03:10그걸로 2억 원이 넘는 옷을 샀다라고 경찰에서 추정되는 그런 얘기까지 나올 정도입니다.
03:15그렇기 때문에 차라리 영부인이 돼가지고 사법 리스크가 있음으로써 정권이 흔들리고 이를 제대로 못하기보다는
03:22사전에 상호 검증을 통해서 정권을 잡는다 하면 안전적으로 영부인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따져본 것도 저는 굉장히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03:32이재명 후보는 상당히 부정적으로 봤네요.
03:35뜬금없고 황당하죠.
03:37지금 역대 영부인 얘기 다 싸다보셔서 그렇게 얘기하시는데요.
03:41김건희 여사 문제죠, 지금.
03:44영부인 관련돼서 검증을 해야 된다는 문제가 국정 운영에 차질을 빚는다 하면 김건희 여사 문제지.
03:52역대 영부인을 다 같이 그렇게 평가할 문제는 아니고요.
03:56지금 대선이 14일 남았습니다.
03:58후보 검증을 통해서 국낭국보의 적임자가 누군지, 지금 이 난국을 헤쳐나갈 준비된 대통령이 누군지 이 검증하기에도 부족한 시간이죠.
04:08특히 국민의힘은 후보 등록 단일 날 후보를 확정했습니다.
04:12김원수 후보가 어떤 분인지는 알고 있지만 대통령으로서의 자격과 자질을 갖추었는지에 대한 검증은 또 별개의 문제입니다.
04:20이 문제가 아직 14일 동안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는지에 대해서 이런 부분에 집중해서 논의를 해야지.
04:27갑자기 뜬금없이 영부인 후보자 검증을 왜 합니까?
04:31해서 영부인 후보가 자질이 없다, 자격이 없으면 대통령 자격 없는 겁니까?
04:36그러면 이런 식으로 확대하면 그 문제 됐다는 과거의 어떤 사례들을 빌어서 사돈의 팔촌까지 다 검증할 겁니까?
04:44이런 식의 검증이라는 게 아무 정치 상황에서 의미도 없고 이벤트 식으로 한번 던져보는 것 같은데.
04:5214일 남은 선거판에서 자꾸 이런 식으로 후보자 경쟁력 가지고 안 되니까.
04:57국면 전환을 위해서 이런 이벤트 자꾸 던지는 방식이 적절하지 않고요.
05:02국민들께서 황당해 하실 어떤 제안이었습니다.
05:06그런데 과거 김혜경 여사 발언이 다시 소환돼 있습니다.
05:102022년 1월 대선을 앞두고 진행한 TV 프로그램에서 대통령이라는 직분에 대해서는 옆에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사람에 대해서 무한 검증해야 한다.
05:20그리고 부인과 가족도 포함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을 했더라고요.
05:26살아온 삶, 노출된 삶이 있었다고 하면 행적과 관련해서는 언론이라든가 여러 방식을 통해서 계속적으로 어떤 문제점이 있었는지에 대한 확인들이 있잖아요.
05:36그거야 자연스러운 거고 그렇게 돼 왔죠.
05:39그걸 왜 영부인 토론회라는 형식으로 제안을 하냐 이겁니다.
05:43굳이 영부인 후보에 대해서 이러저러한 얘기가 있으면 언론에서 확인해보고 이런 문제가 있으니 대통령에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도 있겠다.
05:53이런 것들이 선거 과정에서 유권자에게 영향을 미쳐서 후보 선택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도 있죠.
05:59그런데 영부인 후보자 토론회는 완전히 다른 문제입니다.
06:03그냥 이벤트잖아요.
06:05시간을 얼마나 할지 이 기획안까지 상세하게 고민되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만 해서 어떤 문제를 검증하죠.
06:12대통령 수준으로 해서 대통령이 제시하는 공약의 문제를 검증할 건가요.
06:16아니면 대통령과의 어떤 관계에서 둘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이런 걸 검증할까요.
06:23검증의 기준, 검증의 내용 이런 게 없어요.
06:26무슨 갑자기 영부인 검증입니까?
06:29말씀하시죠.
06:31저는 국가 통치를 할 사람이라면요.
06:34가족에게 사법 리스크가 없다는 거.
06:36굉장히 좋은, 굉장히 필요한 환경이다라고 생각합니다.
06:40왜냐하면 대통령도 한 가정의 가장이기 때문에 만약에 배우자라든가 자녀에게 사법 리스크가 있다거나
06:47또는 정쟁의 어떤 빌미가 될 수 있는 그런 약점이 있다 그러면 아마 통치 행위 내내 굉장히 곤욕스러운 순간을 보낼 수밖에 없을 거고요.
06:55만약에 지금 현재 가지고 있는 김혜경 여사 관련된 의혹이 말끔하게 해소가 되지 않는다면 이재명 후보가 정권을 잡더라도 어떤 문제를 생기느냐.
07:04아마 특검 얘기가 나오기 시작할 겁니다.
07:06그러면 지금 지난 정권 보셨지 않습니까?
07:08윤석열 전 대통령이 정권을 잡아서 일을 하려고 해도 김여사 특검 얘기가 매번 나옴으로 인해서 결국은 극대극, 강렬한 대치 정국이 일어나면서
07:19국민들이 굉장히 피로감을 느꼈단 말이에요.
07:21그래서 이런 일이 반복된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또 특검이라든가 배우자의 리스크라든가 또 아들 문제도 있지 않습니까?
07:27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는.
07:29이런 가족 전체가 사법 리스크가 있는 상황, 어떤 약점이 있는 상황.
07:32그리고 만약에 그런 약점이 없었고 사법 리스크가 없었다 그러면 아마 이재명 후보도 TV 토론을 응했을 겁니다.
07:39그런데 지금 그런 리스크가 있다 보니까 오히려 토론을 응하지 않음으로 인해서 이게 쟁점화된 것을 좀 피하려고 한 게 아니겠는가.
07:49그런 생각을 좀 했습니다.
07:50잠깐만요.
07:51자꾸 영부인 가족의 사법 리스크를 얘기하는데요.
07:53뭐에 대한 리스크입니까?
07:54검찰이 이재명 후보를 털다가 가족까지 확대해서 수사한 결과가 지금 이렇게 나오고 있는 거고요.
08:00지금 평결 선고 나온 것도 공직선거법 위반, 벌금 150만 원인데 10만 4천 원 썼다는 건데 이건 몰랐다는 거고 대법원에서 다 터봐야 합니다.
08:09아들 문제도 보십시오.
08:10그러니까 도박 문제라든가 이런 문제 제기됐었고 그때 당시에 사과하고 넘어간 겁니다.
08:16그런데 그 수사가 어떻게 이루어졌습니까?
08:18이렇게 앞으로 이런 수사를 해도 되고 이걸 사법 리스크라고 명명해서 그러면 이렇게 해서 가족들까지 다 털어서 검증을 해야 한다?
08:27이 논리로 앞으로 선거를 치르자는 얘기인가요?
08:29그렇게 따지면 이런 식으로 해서 검증한다고 하면 선거를 할 필요가 없는 거예요.
08:36그냥 검찰이 이런 문제 있는데 후보 자격이 있는지 한번 확인해주고 그래서 기소해서 대법원이 후보 자격을 박탈하든지 아니면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어떤 행위를 하든지 이런 식으로 선거하자는 겁니까?
08:48후보의 어떤 자질과 자격을 놓고 얘기해야지 이 문제를 확대시켜서 이재명 후보의 사법 리스크라는 딱지를 가족까지 확대해서 그걸 가지고 나머지 14일 동안 어떻게 선거전을 해보려는 생각 이거였다면 정말 황당하죠.
09:03이렇게 선거하시면 안 됩니다.
09:05잠시만요. 저희가 속보가 들어와서 먼저 전해드리고 계속해서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09:11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09:16조상원 4차장과 함께 사의를 표명했는데요.
09:20사의 표명하면서 건강상의 이유를 들었습니다.
09:24앞서서 도이치모터스 사건 관련해서 탄핵소추가 된 바 있습니다.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09:32하지만 헌법재판소에서 기각 결정을 내리면서 지난 3월에 업무에 복귀를 했는데요.
09:38두 달여가 지난 지금 사의를 표명했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09:43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사건 수사를 제외했던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그리고 조상원 서울중앙지검 4차장 검사가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09:55헌법재판소에서 국회 탄핵소추를 기각해서 업무에 복귀한 지 약 두 달 만입니다.
10:01이 두 검사의 업무 복귀 이후에 서울고검은 지난 4월 25일 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을 다시 조사기로 결정을 내렸었고요.
10:10전담팀까지 꾸려서 현재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10:14특히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은 중앙지검에서 수사 중인 명태균 공천계 의혹 사건도 지휘 중이었습니다.
10:22다시 한번 전해드립니다.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10:28사의 표명 이후로는 건강상의 문제였습니다.
10:31건강상 이후로 사의를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10:34조상원 중앙지검 4차장도 함께 사의 표명을 했는데요.
10:40일단은 중앙지검에서 특별 수사를 지휘해온 조상원 4차장 검사도 동반 사의를 표명했고
10:46이 두 검사는 앞서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연루 의혹을 수사한 뒤에
10:55무혐의 처분한 일로 국회에서 탄핵소추가 된 바 있고요.
10:59지난 3월에 헌법재판소가 기각 결정을 내리면서 업무에 복귀를 했습니다.
11:04보다 자세한 내용은 저희가 이어지는 뉴스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11:08이 부분 살짝 짚고 넘어가 볼까요? 변호사 출신이시니까 어떻게 보셨는지 여쭤보겠습니다.
11:14납득이 안 됩니다.
11:15일단 지금 대선 결과는 14일 후에 나오게 되겠지만
11:20이 두 분에 대해서 탄핵했을 때 국민의힘이 뭐라고 했습니까?
11:25검사 탄핵으로 국정이 마비되고 검찰 행정이 마비됐다 이런 주장했습니다.
11:30지금 정권이 끝나지도 않았고
11:33대통령 선거라는 중티에 대한 선거에서 관리할 책임이 있는 핵심적인 중앙지검장과 차장이 사퇴를 했습니다.
11:42국정공백 아닙니까? 이 문제에 뭐라고 얘기하실 겁니까?
11:45그리고 사퇴 이유가 건강사회 이유라고 밝혔는데 저는 그 배경에 다른 이유가 있을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11:52최근에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지원 민정수석 간에
11:57지금 문제가 된 사건 도이치모터스 사건의 출장 조사를 하고 불기소 처분할 당시에
12:03얼마나 많은 의심스러운 통화가 있었는지를 한 언론에서 공개를 했습니다.
12:08이 과정에 혹시 어떤 관여된 게 있어서 지금 사퇴하는 방식으로 회피하고 있는 게 아닌가라는 의문도 듭니다.
12:18어쨌든 대단히 무책임한 태도고요.
12:21지금까지 본인들이 주장해왔던 것 그리고 국민의힘이 주장해왔던 것과 완전히 배치되는 무책임한 행태를 보인 겁니다.
12:29과연 건강사회의 이유인지 어떤 것인지 더 살펴봐야 되겠지만
12:33과정에서 발생한 어떤 법적 문제가 있다면 당장의 사퇴만으로 그 책임이 면하기는 어려울 것이고
12:41필요하면 탄핵은 기각이 됐지만 관련돼서 집권남용 등에 대한 고발이 있었습니다.
12:54수사를 피하지 말고 법적 책임이 질 일이 있다면 책임을 져야 될 것으로 봅니다.
12:59상당히 갑작스러운 소식인데요.
13:01그렇죠. 결국 저 사건도 역묘인 관련된 사건입니다.
13:06역묘인 관련돼서 민주당에서는 수사가 제대로 되고 있느냐라고 계속 압박을 했었고요.
13:11결국은 역묘인 관련된 수사검사 그러니까 기각 결정했던 그 검사에 대해서
13:17무혐의 처분했던 그 검사에 대해서 탄핵을 했었고
13:20그게 국정 동력을 굉장히 마비시키고 압박을 시켰습니다.
13:24그 결과가 어떻습니까?
13:26강대강 대치로 인해서 많은 국민들이 피로감을 느꼈을 겁니다.
13:30대통령이 국정 운영에 집중할 수 없었고
13:33또 야당도 야당으로서의 견지라든가 이런 역할보다는
13:36대통령 가족에 대한 수사 압박, 검사에 대해서 마음에 들지 않는 결과가 나왔을 경우에
13:42탄핵시키는 것. 이런 걸로 많은 시간을 허비했단 말이에요.
13:45그렇기 때문에 제가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13:47영분에 대한 리스크가 있다고 하면 사전에 그것을 털과한 게 맞지 않느냐
13:51그리고 이것은 검찰에 맡긴 것이 아니라 상호토론을 통해서 공개적인 장소를 통해서 상호검증을 한다면
13:58그것은 좀 더 국민들이 어떤 리스크가 없는 영분이라든가 리스크가 없는 대통령의 후보자
14:06이런 걸 판단할 때 좀 더 도움이 되는 건 당연한 거다라고 생각하고요.
14:10이장수 직원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다 그러니까
14:13본인 말대로 아마 굉장히 스트레스가 있었을 거예요.
14:17탄핵도 당했었고 복귀도 했고 그러면서 여러 가지 민생 관련된 수사도 진행을 해왔었고
14:23이런 것에 대해 아마 스트레스 때문에 몸이 많이 지쳐있는 상태에서
14:26본인이 건강상의 이유로 사회한 게 아닌가 싶고요.
14:29나중에 다른 이유가 있다 그러면 그건 이제 민주당에서 말하는 대로
14:32어떤 법적인 정당한 절차를 거쳐서 또 거기에 임하면 될 거라고 봅니다.
14:36김용태 비대위원장의 대통령 후보 배우자 TV토론의 제안을 두고서
14:41이재명 후보 비서실장 이해식 의원이 코미디 같은 제안이 앞뒤 생각 없이 나왔다니 놀랍다면서
14:47설란영 씨가 제2의 김건희 같은 사람이라는 직감이 든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14:52이게 무슨 뜻입니까?
14:54두 분의 어떤 캐릭터나 김건희 여사가 갖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를
15:01설란영 여사에 그대로 대입시켰다기보다는 이 제안 의도 자체가
15:06배우자 문제는 김건희 여사가 지난 임기 3년 동안 했었던 일
15:13그러니까 여러 가지 문제들 의혹들이 계속 제기되고 있고
15:16지금 이제 다 수사 절차로 넘어가고 있지 않습니까?
15:19그 이전에 사실상 V재로라는 비아냥을 들을 정도로
15:23막후에서 상당한 권력을 행사했었다는 얘기가 있었고요.
15:27그게 이제 임기가 대통령의 파면으로 끝난 이후에
15:31실제 확인되는 과정에 있습니다.
15:34김건희 여사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 사실 국민의힘이 지난 3년 동안
15:38제대로 직언을 하거나 절제시키고 자제시켜야 된다는 말을 단 한마디도 못했다는 점
15:44이런 점을 환기시키는 취지의 발언으로 보입니다.
15:48설란영 여사 자체가 사실 대중에게 많이 알려질 거나
15:52행보나 이런 것에 대해서 아는 바는 없기 때문에
15:55아마 이해식 의원은 김건희 여사의 이런 문제 때문에
16:01배우자 토론이라는 방식으로 해서 자꾸 이걸 환기시키는
16:05황당한 발언의 의미를 그냥 그런 식으로 표현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16:09미혼인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김용태 비대위원장에 대해서
16:14내 앞에 있었으면 혼났을 거다. 이렇게 언급을 했거든요.
16:17이 점은 어떻게 보셨어요?
16:19글쎄요. 이준석 후보가 아무리 개혁신당의 대선 후보라고 하지만
16:24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사실 당대표에게 아래 싸움 대하듯이 그렇게 말하는 것은
16:31속된 말로 요즘 말로 얘기하면 꼰대스럽다고 할 수 있는 거죠.
16:34젊은 꼰대 같은 그런 발언처럼 국민들에게 비칠 수 있기 때문에
16:37굉장히 부적절하다. 혼낸다는 그런 표정은 위아래가 있는
16:41그런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사적인 어떤 관계는 있을지 몰라도
16:45지금은 대선 후보이고 또 상대 정당 경쟁하는 정당의 당대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16:51그런 발언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보이고요.
16:53아까 말씀 좀 이어서 말씀드리면 아까 이해식 비서실장이
16:57제2의 김건희 여사는 직감에 든다고 했잖아요.
17:00그러면 그 직감에 든 근거를 제시해야 됩니다.
17:03왜냐하면 김건희 여사는 대선 후보 영부인 시절부터
17:07사법적인 리스크가 있다고 민주당에서 주장을 했었어요.
17:10그런데 그런 맥락에서 본다고 하면 지금 이렇게 말하는 맥락은
17:13아마 설령 여사도 뭔가 사법 리스크가 있는 거 아니냐라는
17:16그런 얘기같이 들리는데 그렇다고 하면 그 근거, 직감의 근거가 무엇인지
17:20근거를 대야 되는데 근거를 대지 않고 그냥 말했다는 거.
17:23이거는 나중에 굉장히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17:25그리고 또 하나 이런 문제가 있다 그러면 오히려 더 방송 토론을 해서
17:30김건희 여사와 전혀 다르다.
17:32김건희 여사처럼 그런 문제가 없다는 것을 오히려 역으로 보여주는 게 더 맞지요.
17:36그런데 그런 과정을 생략하고 피하는 모습은 제가 보기에
17:40지금 김혜경 여사가 가지고 있는 어떤 부분, 그러니까 벌금도 150만 원 받았었고요.
17:46그다음에 지금 설령 여사와 달리 대외적으로 활동을 많이 하고 있지 않습니다.
17:51그런 걸 보면, 글쎄 모르겠습니다.
17:53지금 밖으로 많이 나와서 가족이 얼굴을 노출함으로 인해서
17:57메시지를 내모로 인해서 표를 얻는 데 도움이 되는 그런 배우자가 있을 수 있고
18:01또 그 반대의 배우자가 될 수도 있는 거거든요.
18:03거기에 대해서 선거용으로 전략적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18:06김혜경 여사를 좀 감추려고 한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18:10설령 여사가 국민이 원하면 언제든지 투명하게 TV 토론을 한다면서 찬성의 입장을 밝혔는데
18:17토론에 그만큼 자신감이 있다는 표현일까요?
18:20그렇죠. 설령 여사가 과거 세진전자라는 곳에서 구로공단에 있었거든요.
18:24지금은 구로디지털단인데 구로공단에서 거기서 노조위원장을 했었습니다.
18:28노조위원장을 하면서 수천 명의 노조를 이끌면서 노동법을 교육도 하고
18:33우리 권리를 찾기 위해서 쟁의도 이끌고 했단 말이에요.
18:37그리고 또 그러다가 감옥에도 갔다 왔습니다.
18:39제가 잠깐 설령 여사와 대화를 나누면서 약간 울컥했던 게 뭐냐 하면
18:43김문수 후보와 설령 여사가 두 분이 동시에 구치소에 들어간 적이 있는가 봐요.
18:48그 상황에서 아이가 면회로 왔답니다.
18:51그래서 그 아이를 밖에서 봐야 되는 옥에 갇혀 있는 두 부부의 입장이 어떻겠습니까?
18:56그 상황을 묘사를 하는데 저는 잠깐 울컥했었거든요.
18:59그렇게 본인이 밖에서 야외에 있으면서 행동가로서 본인이 활동을 많이 하신 분이기 때문에
19:05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지사 8년 동안 설령 여사 관련된 어떤 의혹이라든가
19:11또는 어떤 흠집이라든가 법인카드 논란이라든가 관용차 논란 등이 전혀 없는
19:16그런 연구인이기 때문에 아마도 설령 여사 같은 분이 대중적으로 나서고
19:22또는 김여경 여사랑 TV 토론회 나온다고 하면 많은 국민들이 유권자로서 표심을 정할 때
19:28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19:30후보들 유세 상황도 살펴보겠습니다.
19:32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오늘 의정부 고향 파주 김포 경기 북부 지역을 훑었고요.
19:40김문수 후보는 강서구 그리고 영등포 서울 쪽 역시 서울 쪽을 훑었습니다.
19:47선거운동 중반부고 이제 대선이 2주 남았는데
19:51유세 동선에서는 어떤 전략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19:56이재명 후보는 첫날부터 각 지역의 성장 전략 이런 부분에 포커스를 맞추고
20:04또 그 지역이 갖고 있는 특수성 이런 부분을 통해서
20:09새로운 비전과 성장 전략을 제시하는 일정으로 쭉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20:14이번에는 오늘 일정은 주로 경기 북부 지역이죠.
20:17상대적으로 경기 남부 지역에 비해서 접경 지역이기도 하고
20:21그래서 여러 가지 경제적 발전 성장에 대한 요구가 많은 지역들입니다.
20:26그래서 각 김포 고향 또 의정부 등지를 가면서
20:30그 지역에 맞는 그 지역 주변과 연계된 어떤 발전 전략 이런 걸 통해서
20:35수도권의 민심을 얻기 위한 일정이었고요.
20:38아무래도 어떤 선거든 수도권에서의 지지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20:44어제부터 오늘 또 내일까지 이어지는 일정에서는
20:47수도권에서 확실하고 안정적 지지를 얻기 위해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20:53이재명 후보 유세 현장에 방탄 유리막이 등장을 했습니다.
20:58신변 위협 때문에 자체 제작한 건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21:02우리나라 최초로 대선 유세장에 방탄 유리가 설치됐다고 그러더라고요.
21:07과연 이재명 후보가 얘기하고 있는 방탄, 진짜 신변 위협이겠죠.
21:13저격이라든가 암살이라든가 이런 얘기 했는데 그게 실제 의심이 들기는 합니다.
21:18왜냐하면 민주당 의원들이 문자로 제보를 받아서
21:21어쩔 수 없이 이렇게 방탄 유리를 설치했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지만
21:25민주당에서 제보받은 문자내용이 있지 않습니까?
21:28러시아에서 총을 수입했다는 등.
21:31그다음에 어떤 훈련받은 군인들이 저격을 모의하고 준비한다는 등.
21:35이런 문자내용을 수사계에 넘겨서 수사를 의뢰했는지
21:39거기에 대해서는 아무런 답변이 없습니다.
21:42나경원 의원이 지난번에 얘기한 것에 따르면 그런 의혹이 없다고 얘기하고
21:45다만 경찰에서는 온라인상에서 이재명 후보에 대한 협박이라든가
21:50대선 후보에 대한 협박성, 글이 있기 때문에 수사를 한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21:54이렇게 실제 저격에 대한 실체가 있는 건지
21:57민주당에서 밝혀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22:00저는 김문수 후보는 이런 방탄 유리 설치하지 않습니다.
22:03왜냐하면 국민들이 다 방탄이기 때문이죠.
22:06국민들이 내가 위험에 처해 있고 그러면 국민들이 나를 감싸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는 거고
22:11당당하기 때문에 방탄 유리가 필요 없는 겁니다.
22:13만약에 이재명 후보도 따뜻하고 당당하다 그러면
22:16저는 방탄 유리가 과연 필요하겠습니까?
22:18야당 대표로 하실 때는 국회에서 방탄 국회를 했었고
22:22이재명 후보가 되니까 또 방탄 대선을 하는 이런 모습인 것 같아서
22:26좀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22:27네, 발언 들어볼까요?
22:29떳떳하지 못하고 당당하지 못해서 방탄 유리가 필요한 게 아닙니다.
22:352024년 작년 1월에 테러 있지 않았습니까?
22:39죽음의 고비를 넘겼습니다.
22:41그리고 지난 12월 3일에 비상금 상황을 한번 보십시오.
22:45그때 이재명 후보 등 14명의 체포명단에 들어가 있었고요.
22:51수거해서 조치하라는 노상은 수첩의 내용도 있습니다.
22:54그 뒤로 계속해서 이재명 후보를 테러 내지 하겠다는 협박 글들이
23:00여러 SNS 상에도 마구 공유되고 있고 올라오고 있습니다.
23:04실제 그런 무기를 준비했다는 이름을 당당하게 올리는 글도 있었고요.
23:08그 과정에서 실제 여러 가지 통로를 통해서 믿을 만한 경로를 통해서
23:14제보가 오는 겁니다.
23:15총, 권총, 러시아에 들어왔다.
23:18이게 그냥 황당한 수준의 제보라면 이렇게까지 하겠습니까?
23:22그리고 유세 현장이라는 게 국민들을 직접 만나면서 스킵도 하고
23:26눈도 마주치고 얘기도 하고 이럴 수 있을 때 이게 제대로 된 유세인데
23:31후보로서는 방탄을 치고 그 안에서 유세하는 심정이 어떻겠습니까?
23:36그렇다면 아무리 상대당 후보라고 하더라도 이런 상황에 처해진 상황에 대해서
23:41공감하고 적어도 정치적 테러가 있어서는 안 됩니다.
23:45이 부분에 대해서는 여야 관계 없이 우리 국민들이나 혹시라도 그런 것을 협박하는
23:51글을 올리거나 이런 일이 절대 있어서는 안 될 것이고 모든 후보가 자유롭게
23:56선거 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국민들께서 협조해 주십시오.
23:59이래야 되는 거 아닙니까?
24:00그런데 어제 오늘 반응이 어떻습니까?
24:03조롱합니다. 총 맞을 일 없다. 무슨 방탄유리냐.
24:07너무 비정한 거 아닙니까? 이런 식으로 할 일이 아닙니다.
24:11이런 차례가 없었다면 모르겠습니다만 실질적인 위협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24:17상대당 후보인 김문수 후보도 마찬가지시고 대변인도 그렇고
24:21국민의힘 관계자들이 틈만 나면 이 방탄유리나 그 전에 방탄 조끼까지 해서
24:27조롱의 대상으로 삼고 있는데요. 그렇게까지 하실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24:32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선거운동 개시 8일 만에 김문수 후보 유세 지원에 나섰습니다.
24:39그런데 합동 유세는 아니고 독자적으로 다니고 있더라고요.
24:43그래서 그게 좀 아쉬운데요. 사실 대선 후보를 지지한다 그러면 대선 후보 옆에 서서 얘기를 하는 게 맞죠.
24:51그리고 더군다나 한동훈 후보는 지금 경선에서 마지막까지 올라갔던 후보 아닙니까?
24:56치열하게 경쟁을 치러서 올라갔다 그러면 그만큼 김문수 후보 못지않게 당에서 많은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정치이다.
25:03그렇게 볼 수 있는 거죠.
25:04그렇다고 하면 1위를 한 그리고 공식 대선 후보가 된 또 단일화 과정을 거쳐서 유일한 후보가 된 김문수 후보 옆에 서서 지지 유세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는데
25:15저는 김문수 후보 옆에 서지 않고 부산에 가서 혼자 전국을 돌면서 유세를 하겠다고 하더라고요.
25:22물론 지원 유세라는 것보다 훨씬 낮습니다.
25:25낮기는 하지만 자칫 오해를 받을 수 있는 게 한동훈 후보가 본인을 홍보하는 그런 장소로 이용하는 거 아닌가.
25:33이런 오해도 살 수 있는 거고 또 실제로 대선이 끝나고 나면 전당대회가 또 있습니다.
25:38그렇기 때문에 전당대회를 위한 어떤 활용하는 그런 것도 아니겠느냐.
25:43이런 오해도 살 수 있기 때문에 저는 한동훈 후보가 조만간 좀 서둘러 가지고 김문수 후보와 함께 합쳐서 유세장에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25:53당원들과 또 우리 국민을 지지하는 국민들한테 오해를 사지 않고 또 우리 빅텐트라는 큰 의미의 정치적 단일화, 연대 이런 것을 효과를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게 아닌가라고 생각합니다.
26:06김문수 후보 유세에 대한 얘기를 못 들어서요.
26:10양천, 서울 양천구에 이어서 서초, 송파, 강동, 경기, 하남, 한강 남부벨트로 일정을 잡았더라고요.
26:17그렇죠.
26:18이틀째 한강 벨트로 지금 돌고 있는데요.
26:21서울 서초에서 송파, 강남, 영등포, 강서 이 벨트는 전부 다 부동산하고 세금, 안보에 굉장히 민감한 지역입니다.
26:32이것을 통해서 보수의 본진부터 서서히 전선을 넓혀서 서울 전체를 넓혀가겠다.
26:39이런 취지로 보이고요.
26:41아마도 이렇게 해서 서울 한강 벨트 라인을 주축해서 수도권으로 넘어가는 그런 전략을 짠 게 아니겠냐 생각이 들고.
26:49일부 여론조사에서는 서울에서 김문수 후보가 앞선다는 얘기도 나오고 또는 비슷한 얘기가 나오고.
26:55이렇게 얘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26:57그렇다고 하면 서울에서 지금 상승하고 있는 지지율 추세.
27:01이 추세를 좀 더 힘있게 뒷받침하기 위해서 수도권에 서울에서 이틀째 지원 유서를 이틀째 선거운동을 하는 게 아니겠느냐.
27:09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남에도 갔었 거든요.
27:11하남은 수도권에서 중산층과 서울을 연결시켜주는 가장 중요한 도시고.
27:17이곳은 또 신도시이기 때문에 무당층과 중도층이 많이 모여드는 곳입니다.
27:21그래서 대표적인 경합지역인데 이렇게 한강 벨트와 하남에 가서 수도권에서 쌓은 지지 전선을 수도권까지 넓히겠다.
27:31이렇게 이제 보이는 것 같습니다.
27:33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이틀째 광주에서 호남 유권자를 만나고 있는데.
27:37김문수 후보와의 단일화가 구태로 보일 것.
27:41전혀 할 생각이 없다면서 계속해서 선을 긋고 있습니다.
27:45단일화 물 건너갔다고 봐야 될까요?
27:47저는 뭐 시작부터 어렵다고 봤습니다.
27:50그런데 이제 어제 갑자기 특단의 대책 하면서 마치 어떤 여지가 있는 것처럼 한 발언 때문에 태도 변화가 있는 게 아니냐라는 분석들이 있었는데요.
28:01저는 전혀 그럴 것 같지 않습니다.
28:03그러니까 저런 입장이 나올 수밖에 없는 게 아마 이준석 후보는 선거 초중반 동안을 거치면서 본인이 안정적으로 10%대 지지율을 얻게 될 것으로 자신을 했었을 겁니다.
28:14왜냐하면 국민의힘의 후보 선출 과정이 워낙 문제가 많았기 때문에 보수 지지층이 국민의힘에서 이탈해서 갈 곳을 잃을 것이고.
28:24그게 이제 본인, 개혁보수를 표방한 본인에게 올 것이라고 생각을 했을 거고.
28:29그 기존의 20대 남성들의 안정적 지지까지 더하면 이게 10%대를 넘어가는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봤는데.
28:38지금 이제 중반으로 치달아 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6, 7%대에 머물러 있습니다.
28:44상승 요인이 뚜렷이 안 보이고 있고요.
28:46TV토론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나름 TV투선을 가장 잘했다고 본인이 자평하고 있지만 그 효과도 크게 드러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28:55그러면 이 판을 흔들만한 뭔가가 있는 것처럼 얘기를 해야 해서 꺼낸 게 특별한 대책, 특단의 대책을 얘기한 것 같은데.
29:03그 특단의 대책이라는 게 별거는 없을 것 같아요.
29:05지난 대선 때도 보면 비단주머니인가요?
29:08얘기했지만 그거 별거 없지 않았습니까?
29:11그러니까 지금 쓸 수 있는 카드는 그렇게 많지는 않은데
29:14이 상황이 이대로 그냥 갈 경우에 본인이 목표로 한 득표율을 얻기가 쉽지 않겠다.
29:21초중반에 어떤 국면 전환을 위한 카드가 있는 것처럼 이렇게
29:26그게 단일화를 할 것처럼 하는 방식으로 해서 약간의 국면 전환을 꾀하게 한 목적 정도였던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29:35지금의 지지율에서 10%에 설사 미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29:40대선 이후에 보수 재편 과정에서 본인이 상당한 영향을 가질 수 있는 정도의 득표는 되기 때문에
29:47굳이 단일화를 하면서 단일화를 통해서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이 들 가능성도 높지 않다고 하면 하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29:55지금 김문수 후보 그리고 이준석 후보 지지율을 합해서
30:00만약에 이재명 후보를 능가하는 상황에서도 단일화하지 않을 거냐 이런 질문에도 안 하겠다고 했거든요 이준석 후보가.
30:07왜 그렇다고 보십니까?
30:08지금은 당연히 그렇게 답변해야죠.
30:10왜냐하면 지금부터 벌써 지금 보름 남았는데 지금부터 벌써 단일화 가능성이 열어두지 않습니까?
30:16그러면 이준석 후보 지지율이 더 빠른 속도로 빠질 겁니다.
30:19그렇기 때문에 저는 단일화 안 하겠다고 감경한 입장에 보이는 것이 어쩔 수 없는 답변이기도 하고 영리한 답변이기도 합니다.
30:26그리고 지금 광주에서 사흘째 지금 머물고 있는 걸 알고 있거든요.
30:30그런데 전국을 돌면서 이준석 후보만의 특징이 뭐냐면 학식을 합니다.
30:34학식을 하는데 이건 다른 후보가 할 수 없는 거를 이준석 후보가 하는 거죠.
30:37하지만 이건 굉장히 이준석 후보만의 장점이기도 하지만 또 단점이기도 합니다.
30:42왜냐하면 학식을 집중돼 함으로 인해서 보통 하는 유권자들 하는 거.
30:46광장이라든가 역이라든가 시장이라든가 이런 데 좀 소홀한 모습을 보여서
30:51처음부터 이준석 후보는 20대 청년을 중심으로 선거운동을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드는 거고
30:56그렇다고 하면 이준석 후보는 무엇을 이번 선거에서 노리는 건가?
31:00이번 대선을 통해서 확실한 젊은 층을 보수별해서 미래 국가통합형 지도자로서
31:06보석을 쌓기 위한 기회로서 활용하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31:10그리고 평상시에 같으면요.
31:1235대 35대 35로 해서 보수, 진보, 무당층, 중도층 이렇게 나눠지는데
31:17이게 선거가 있게 되면 이게 45, 45, 10으로 해서
31:21굉장히 양측이 결집을 하면서 제3지 다 빠지게 되거든요.
31:25그런데 지금은 아마 나중에 가게 되면 결국은 48대 48.
31:29그리고 이준석 후보가 2, 3%의 지지율을 가지고 있으면서
31:32어느 쪽 손을 들어주느냐.
31:34이걸로 결정될 가능성이 되게 높아질 겁니다.
31:36그렇다고 하면 본인이 젊고 정치적 기회가 많은 그런 후보이기 때문에
31:41아마도 거기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면서 본인의 미래 정치적 영향력을 넓히는
31:46그런 선택을 하게 될 것이다. 그런 겁니다.
31:48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보수 진영이 찢어진 가짜 빅텐트다.
31:53진짜 빅텐트는 민주당이라고 얘기를 했는데
31:56국민의힘에서는 김재원 대선 후보 비서실장이
32:01민주당 빅텐트가 이탈자 모임이다. 이렇게 평가절하했어요.
32:04어떻게 들으셨습니까?
32:06빅텐트는 국민의힘 후보 선출 과정에서부터 계속 나왔죠.
32:10단일화의 명문으로 삼기 위한 것도 있었고
32:13실제 당시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지금의 어떤 상황상
32:19외연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32:22빅텐트로는 계속 주장을 했지만 실체가 없죠.
32:25아무것도 없지 않습니까?
32:26지금 당내 통합도 못 이루고 있는 상황에서
32:29외부 세력과의 연대 또 빅텐트라고 명명하기에는
32:33좀 적정하지도 않고 민망한 수준이 돼버렸습니다.
32:37그래서 사실은 빅텐트, 국민의힘 김우수 후보가
32:41주도하는 빅텐트라는 건 가능성도 없고 실체도 없는 반면에
32:46민주당은 자연스럽게 보수의 가치를 가장 확실하게 주장했고
32:52실제 우리나라 보수라고 하면 이 정도 돼야 된다고 얘기했던
32:57김상우 의원, 도저히 국민의힘과 같이 할 수 없다.
33:01국민의힘은 정당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했다라는 주장을 하면서
33:05사실상 떠밀려 나온 사람입니다.
33:07그리고 허은하 전 의원 같은 경우에도
33:11이준석 후보로부터 쫓겨난 거 아닙니까?
33:14축출당했습니다.
33:15개혁보수를 지향했거나 보수의 가치를 가장 확실하고
33:19그리고 실제 본인의 행동으로서 보여줬던
33:242분의 합류, 이렇게 이게 빅텐트라고 표현을 하든
33:28아니면 외연 확장에 있어서 민주당이 적극적으로 주도하거나
33:33판을 흔들어서 만들어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33:35이런 것이야말로 빅텐트로 가는 과정이죠.
33:38그 이전에 이미 윤여준 전 장관의 영입이라든가
33:42또 이석현 법제처장 등 정통보수와 원로보수부터
33:48새로운 개혁보수까지 자연스럽게 민주당의
33:52기존 진보적 가치로부터 중도 또 합리적 보수까지
33:56외연이 확대되고 있는 겁니다.
33:57빅텐트라고 하면 이런 정도를 얘기해야 빅텐트죠.
34:00이게 어디서 떨어져 나온 사람들, 이익 맞추는 사람들
34:03모으는 과정이 아닙니다.
34:04오히려 김상욱 의원이라든가 허나 의원의 목소리에
34:08국민들은 더 귀 기울이고 있고요.
34:10저런 선택을 할 만했고 저런 선택을 하는 분들에게
34:13오히려 지지를 보낼 것이고 그게 민주당의 지지,
34:16또 이재명 후보의 지지로 이어질 것으로 봅니다.
34:19그런가 하면 한덕수 전 총리가 금주 내로
34:24개현빅텐트에 합류한다는 설이 들리더라고요.
34:27서정우 변호사가 저희 YTN 라디오에 출연해서
34:30한 말인데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34:33근거가 있는 얘기입니다.
34:35저도 아까 잠깐 통화를 해봤는데요.
34:37측근, 한덕수 전 총리의 측근이 확인을 해 준
34:43내용입니다.
34:44내용이어서 한덕수 전 후보가 이번 주 내로
34:48선대회에 참여해서 어떤 도움이 되는 방법이
34:51무엇이 있을까.
34:52어떤 역할로 내가 빅텐트에 합류하면 좋겠는가.
34:55이것을 고민하고 있다고 생각하고요.
34:57정치에서 가장 중요한 게 3T입니다.
35:003T는 타겟, 트러스트, 타이밍이죠.
35:05무엇을 목표로 하느냐.
35:07대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중독층을 많이
35:09가져오는 게 이게 바로 타겟이 되겠죠.
35:11트러스트, 후보를 신뢰할 수 있느냐.
35:13사법 리스크가 없느냐.
35:14배우자는 안전하냐.
35:15이런 것들이 신뢰가 되겠죠.
35:16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게 바로 타이밍입니다.
35:18언제 내가 단일화에, 언제 내가 빅텐트에
35:21합류해서 그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냐.
35:24우리 밥을 지을 때 밥이 압력이 꽉 차지
35:26않습니까?
35:27그런데 그걸 좀 일찍 열면 밥이 서립습니다.
35:29압력이 꽉 차서 한 곱을 넘기고 뚜껑을
35:32열어야지 밥이 맛있게 되는 것처럼 타이밍을
35:34잘 맞춰서 그때 효과를 빅텐트 효과를
35:37극대화할 수 있는 그 타이밍을 보고 있는
35:39상황이다.
35:40그리고 그 타이밍을 이번 주로 넘기지
35:41않을 가능성이 굉장히 많고요.
35:43더군다나 지금 하와이에 있는 홍준표
35:45전 시장도 이 타이밍에 합류할 가능성이
35:48있다는 것까지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35:50그리고 오늘 김용태 비대위원장과 전병헌
35:53세미래민주당 대표가 만났잖아요.
35:56이낙연 전 총리의 경우는 어떤 후보도
35:58돕지 않겠다고 한 상황인데 세미래민주당과
36:02합칠 힘을 모을 수 있는 계기로 봐야
36:05합니까?
36:06아니면.
36:07그렇죠.
36:08그렇게 볼 수 있습니다.
36:09정치는 이제 움직이는 생물인 거고요.
36:10이낙연 전 총리가 그때 입장을 밝혔을
36:12때는 굉장히 우리 국민의힘이 굉장히
36:14어려웠고 단일화 그 과정에서 너무 갈등과
36:18진통이 많았기 때문에 과연 이 상태로
36:20대선을 치를 수 있겠느냐.
36:22걱정과 우려 때문에 아마 그런 말씀을
36:24하셨을 겁니다.
36:25하지만 다행히 우리는 굉장히 빨리 회복을
36:28했습니다.
36:29민주주의 회복, 정당의 회복을 보여줬기
36:31때문에.
36:32지금 더군다나 지지율이 상승세라는 걸
36:34보여주고 있지 않습니까?
36:35가장 부담이 되기도 했었던 윤석열 전
36:38대통령의 탈당이 이루어졌고요.
36:40그럼으로 인해서 샤이, 김문수 세력들이
36:43모습을 드러내면서 지지율이 올라가고 있는
36:45상황이다.
36:46그리고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빅데이트가
36:48지금 한덕수 총리 홍준표 시장부터 해서
36:50이번 주 내에 차려질 것이기 때문에
36:52이낙연 전 총리도 분명히 생각을 바꿀 수
36:56있는 어떤 계기가 마련된 거죠.
36:58그래서 이낙연 총리도 저희가 빅데이트에
37:00포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
37:02상황이다.
37:03말씀드립니다.
37:04김용태 비대위원장과 전병원 세미래민주당
37:06대표가 제70하고 개헌을 위한 협의를
37:09하겠다고 또 이렇게 밝히기도 했는데
37:11일요일에 양당 후보가 다 개헌을 공약으로
37:14내세우지 않았습니까?
37:16특히 김문수 후보가 지금 이재명 후보에게
37:19개헌을 문서로 협약을 하자 이렇게 말을
37:22했는데 이 부분에 혹시 진행되고 있는 게
37:24있습니까?
37:25특별한 진행 상황은 없을 것 같고요.
37:27이미 대선 국면에서 공약으로 던졌기
37:30때문에요.
37:32다음 정권 내 이번 국회에서 개헌 투기를
37:36만들어서 논의가 진행될 겁니다.
37:38지난번에 대선 때 공약을 했지만 이재명
37:40후보가 낙선하면서 동력을 상실했죠.
37:42그런데 이번에 좀 다를 겁니다.
37:44만약에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이 된다고
37:47하면 이미 제안한 이 내용 자체가 상세하고
37:50이미 그 내용들은 국회에서 오랫동안 논의
37:53되어온 내용과 큰 맥락에서는 다 비슷합니다.
37:57그러니까 양당이 결단해서 개헌을 추진하면
38:00되는 것이지 그걸 지금 대선 국면에서 굳이
38:03문서로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민주당과
38:06이재명 후보의 개헌의 의지는 확실하니까요.
38:09그걸 굳이 문서 요구하지 말고 3년 임기
38:13단축 이런 식으로 임기 단축이 개헌의 목적인
38:16것처럼 주장하지 마시고 실제 개헌이 우리
38:20민주주의와 헌정지서를 확고히 하고 국민의
38:23기본권을 확장하는 데 꼭 필요한 개헌이 될
38:26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겠다는 약속 정도면
38:29충분하다고 봅니다.
38:30오늘 말씀은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38:32조기현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이준우
38:34국민의힘 대변인이었습니다.
38:36고맙습니다.
38:37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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