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우리 시간으로 오후 5시, 레오 14세 교황의 교황직 시작을 온 세계에 알리는 직위 미사가 성베드로 광장에서 시작됐습니다.
00:08레오 14세 교황의 직위 미사엔 각국 정상과 고위 인사들도 대거 참석했습니다.
00:14국제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박영진 기자 전해주시죠.
00:19직위 미사에 앞서 제267대 교황 레오 14세는 전용차로 성베드로 광장을 둘러보며 군중들의 환호 속에 등장을 했습니다.
00:27직위 미사는 교황이 성베드로 대성전 지하 경당에서 기도와 분향을 진행하는 것으로 시작이 됐고요.
00:34이어 교황이 주교단과 함께 성베드로 광장 야외 재단으로 나왔고,
00:38직위 전례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팔리움과 어부의 반지 수여의식이 진행이 됐습니다.
00:45양털로 만든 흰색 띠 모양의 팔리움은 길 잃은 양을 어깨에 매고 돌아오는 선한 묵자로서의 사명을 뜻하는데요.
00:51레오 14세 교황은 교황권을 상징하는 팔리움과 어부의 반지를 착용하고,
00:57교황 업무가 공식적으로 시작됐음을 선포했습니다.
01:01이어 전 세계 다양한 계층의 신자 12명이 나와서 숙명서약을 진행했고,
01:07레오 14세 교황의 첫 강론이 이어 시작이 됐습니다.
01:11오늘 강론에서 레오 14세 교황은 하느님의 사랑을 강조하면서,
01:15평화가 자스리는 새로운 세상을 건설하기 위해,
01:18인류를 위한 화합의 누룩이 되는 하나된 교회를 세우자고 말했습니다.
01:22레오 14세 교황 즉위 미사에 각국 정상들도 대거 참석했다고요?
01:30네, 미국 벤스 부통령과 젤린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01:33그리고 폰데어라인 EU 집행위원장, 메르츠 독일 총리 등 각국 정상과 외교 사절단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01:40즉위 미사가 끝나면 교황은 성베드로 대성전에서 각국 정상과 외교 사절단을 접견할 예정입니다.
01:47특히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지난 16일, 러시아와 3년 만에 종전 협상을 한 결과를 서방 지도자들에게 설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01:57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종전을 강하게 압박하고 있는 만큼 미국 대표단의 행보도 주목이 되는데요.
02:04벤스 부통령은 특히 최초의 미국 출신 교황인 레오 14세를 따로 만날 예정이어서,
02:12이 자리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이 의제로 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02:16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앞서 이번 방문 기간에 프란치스코 전임 교황의 러시아 우크라이나 분쟁 특사였던 마테오 주피 투기경을 만나 종전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02:29레오 14세 교황은 지난 16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직접 회담이 큰 성과 없이 종료되자,
02:35바티칸을 양측의 종전 협상 장소로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2:39따라서 이번 부기 미사를 계기로 좀처럼 돌파구가 마련되지 않고 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종전 협상과 관련한 어떤 논의가 이루어질지도 주목됩니다.
02:49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박영진입니다.
02:52감사합니다.
02:54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