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개월 전
- #2424
■ 진행 : 정채운 앵커, 조혜민 앵커
■ 출연 :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송영훈 전 국민의힘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16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 관련 관심 뉴스 짚어보겠습니다.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송영훈 전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 합니다. 어제 오전이었습니다. 오늘 TV 토론이 예정돼 있는데 하루 앞두고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전격 국민의힘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입장문을 보면 백의종군 하겠다, 그리고 김문수 후보에게 힘을 모아달라는 내용이 담겼는데 두 분 어떻게 보셨습니까?
[송영훈]
일단 윤석열 전 대통령 탈당에 이르기까지 과정을 봐야겠죠. 사실 원칙대로 하자면 윤석열 전 대통령은 12월 3일 비상계엄 직후에 또는 적어도 4월 4일 헌재가 파면 결정 직후에 당과 분리해야 되는 게 맞습니다. 그런데 지난 국민의힘 경선 과정에서는 최근 며칠간처럼 윤석열 전 대통령의 거취 문제가 집중적으로 대두되지 않았어요. 그건 왜냐하면 윤 전 대통령이 4월에 관저를 나온 이후로는 이렇다할 정치적 메시지를 직접적으로 발산하지 않고 그러면서 평당원 중 한 명으로 있으면서 일종의 현상유지가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일종의 정치적 양해가 이뤄질 수 있었던 겁니다. 그런데 5월 10일 새벽에 전대미문의 후보 교체 시도가 있었고 5월 11일에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경선과 대선에 관해서 정치적 메시지를 본인의 이름으로 냈어요. 그러면 스스로 다시 정치적 존재가 되기를 자임한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이 거취 문제는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올 수밖에 없는 것이고 결국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당내에서 더 이상 버텨낼 수 없을 상황에 이르렀다고 보입니다.
즉 스스로 이런 상황을 자처한 측면이 있고. 어쨌든 국민의힘과 윤석열 전 대통령은 이제 공식적으로 분리가 되었습니다마는 국민들께서 여전히 국민의힘에서 강력하고 확고한 분리 의지가 있었느냐라는 것을 확인하고 싶어하시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특히 김문수 후보가 이 분리 의지는 대단히 진정한 것이었다는 걸 국민들께 계속 확인시켜드려야 될 과제가 남아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성치훈]
전격적으로 탈당을 한 이유는 친윤 세력들...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5180842284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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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송영훈 전 국민의힘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16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 관련 관심 뉴스 짚어보겠습니다.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송영훈 전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 합니다. 어제 오전이었습니다. 오늘 TV 토론이 예정돼 있는데 하루 앞두고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전격 국민의힘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입장문을 보면 백의종군 하겠다, 그리고 김문수 후보에게 힘을 모아달라는 내용이 담겼는데 두 분 어떻게 보셨습니까?
[송영훈]
일단 윤석열 전 대통령 탈당에 이르기까지 과정을 봐야겠죠. 사실 원칙대로 하자면 윤석열 전 대통령은 12월 3일 비상계엄 직후에 또는 적어도 4월 4일 헌재가 파면 결정 직후에 당과 분리해야 되는 게 맞습니다. 그런데 지난 국민의힘 경선 과정에서는 최근 며칠간처럼 윤석열 전 대통령의 거취 문제가 집중적으로 대두되지 않았어요. 그건 왜냐하면 윤 전 대통령이 4월에 관저를 나온 이후로는 이렇다할 정치적 메시지를 직접적으로 발산하지 않고 그러면서 평당원 중 한 명으로 있으면서 일종의 현상유지가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일종의 정치적 양해가 이뤄질 수 있었던 겁니다. 그런데 5월 10일 새벽에 전대미문의 후보 교체 시도가 있었고 5월 11일에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경선과 대선에 관해서 정치적 메시지를 본인의 이름으로 냈어요. 그러면 스스로 다시 정치적 존재가 되기를 자임한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이 거취 문제는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올 수밖에 없는 것이고 결국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당내에서 더 이상 버텨낼 수 없을 상황에 이르렀다고 보입니다.
즉 스스로 이런 상황을 자처한 측면이 있고. 어쨌든 국민의힘과 윤석열 전 대통령은 이제 공식적으로 분리가 되었습니다마는 국민들께서 여전히 국민의힘에서 강력하고 확고한 분리 의지가 있었느냐라는 것을 확인하고 싶어하시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특히 김문수 후보가 이 분리 의지는 대단히 진정한 것이었다는 걸 국민들께 계속 확인시켜드려야 될 과제가 남아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성치훈]
전격적으로 탈당을 한 이유는 친윤 세력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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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네, 이제 16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 관련 관심 뉴스 짚어보겠습니다.
00:04성치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송영훈 전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00:11네, 먼저 어제 오전이었습니다.
00:13오늘 TV토론이 예정돼 있는데 하루 앞두고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전격 국민의힘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00:20입장문을 보면 뭐 배기종군 하겠다, 그리고 김문수보에게 힘을 모아달라라는 내용이 담겼는데
00:27두 분 어떻게 보셨습니까? 먼저 송영훈 전 대표님.
00:29일단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탈당에 이르기까지의 그 과정을 좀 종합적으로 볼 필요가 있겠죠.
00:34사실 원칙대로 하자면 윤석열 전 대통령은 12월 3일 비상개혁 직후에,
00:39또는 적어도 4월 4일 헌재가 파면 결정을 내린 직후에 당과 분리되었어야 맞습니다.
00:44그런데 지난 국민의힘 경선 과정에서는 최근 며칠간처럼 윤석열 전 대통령의 거취 문제가 집중적으로 대두되지는 않았어요.
00:53그건 왜 그랬냐면 윤 전 대통령이 4월 11일 관절을 나온 이후로는
00:57이렇다는 정치적 메시지를 직접적으로 발산하지는 않고, 그러면서 평당원 중에 한 명으로 있으면서 일종의 현상 유지가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01:06그래서 일종의 정치적 양해가 이루어질 수 있었던 겁니다.
01:10그런데 5월 10일 새벽에 그 전대미문의 후보 교체 시도가 있었고,
01:145월 11일에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경선과 대선에 관해서 정치적 메시지를 본인의 이름으로 냈어요.
01:21그러면 스스로 다시 정치적 존재가 되기를 자임한 것 아니겠습니까?
01:25그러면 이 거취 문제는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올 수밖에 없는 것이고,
01:29결국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당내에서 더 이상 버텨낼 수 없을 상황에 이르렀다고 보입니다.
01:35즉, 스스로 이런 상황을 자초한 측면이 있고,
01:38어쨌든 국민의힘과 윤석열 전 대통령은 이제 공식적으로 분리가 되었습니다마는
01:43국민들께서 여전히 국민의힘에서 강력하고 확고한 분리 의지가 있었느냐라고 하는 것을 확인하고 싶어 하시기 때문에
01:50그 부분에 대해서는 특히 김문수 후보가 이 분리 의지는 대단히 진정한 것이었다라고 하는 것을
01:56국민들께 계속 좀 확인시켜 드려야 될 그런 과제가 남아있다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02:01네, 어떻게 보셨습니까?
02:02일단 전격적으로 탈당을 한 이유는 일단 친윤 세력들의 입지가 많이 줄어든 부분도 있죠.
02:07지난 주말에, 불과 일주일 전입니다.
02:09일주일 전에 있었던 한덕수 후보로의 후보 교체 시도, 이런 것도 좀 무의로 돌아가면서
02:15윤석열 전 대통령과 가까운 친윤 세력들의 입지가 좀 좁아진 것도 있고,
02:19그 이후 취임한 신임 비대위원장인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대통령에 대한 탈당 요구를
02:25공식적으로 처명받아 있지 않습니까?
02:27그리고 무엇보다도 PKTK, 전통적인 국민의힘 지지층이 많은 곳에서의 지지율 하락, 흔들리는 모습들이
02:36아마 윤석열 전 대통령이 큰 부담으로 다가갔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02:40마지막으로 오늘 대선 후보들의 첫 번째 TV토론이 있지 않습니까?
02:44아무래도 탈당을 결심한다면 그 전에 이루어질 거라는 예측들이 많았습니다.
02:48왜냐하면 TV토론이, 특히 첫 번째 TV토론이 갖는 중요성이 매우 크거든요.
02:53TV토론을 통해서는 기존의 국민의힘 지지자나 민주당 지지자들이 아니라
02:57그런 분들은 TV토론을 보면서 본인들의 지지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고요.
03:02아무래도 후보자를 결정하지 않은 중도층, 무당층, 이런 분들이 TV토론을 통해서
03:07마음을 최종적으로 결정하게 되기 때문에 아마도 TV토론 시작 전에
03:12그런 결단이 이루어질 거라는 예측들을 했었는데
03:14그거에 따라서 어제 전격적으로 탈당을 하신 걸로 보입니다.
03:19네, 그럼 한국 정치사를 살펴보면 1987년이죠.
03:23직선제 도입 이후 전현직 대통령 8명 중 7명이 소속 정당을 떠났습니다.
03:29유일하게 탈당을 하지 않은 건 문재인 전 대통령만인데
03:33이렇게 탈당을 반복하는 이유, 뭐라고 보시나요?
03:36사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유일하게 탈당하지 않았다고 표현을 하셨는데
03:39이명박 전 대통령의 탈당도 조금 다른 사례죠.
03:42이명박 전 대통령은 임기 말에 탈당을 하거나
03:45혹은 본인의 투임 직후에 탈당을 한 케이스가 아니고
03:482017년 1월에, 그러니까 그 당시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정국에서 탈당을 했습니다.
03:54그러니까 조금 다른 케이스로 봐야 될 것 같아요.
03:56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8명 중에 6명의 대통령이 결국에는 탈당을 한 셈이니
04:01이것은 우리나라의 제왕적 대통령제가 어떻게 보면 반복적으로 실패하고 있는 데에 기인하고 있다.
04:07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4:09그러니까 노태우 전 대통령 같은 경우에 과거에 제2이동통신 허가와 관련된 잡음들이 탈당에 영향을 미쳤고
04:16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은 본인들의 자식들과 관련된 부분
04:20그리고 또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탈당,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제명,
04:25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에 이어기까지 비슷한 사례들이 계속 반복되고 있어서
04:30결국은 우리가 대통령제 반복된 실패를 어떻게 교정하고 보완해 나갈 것인가
04:35여기에 초점이 맞춰져야 됩니다.
04:37지금 일단 눈앞의 대선에 모든 관심과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04:41장기적으로 이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개헌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갈지에 우리가 집중하지 않으면
04:48결국은 다음 대통령, 다다음 대통령도 똑같은 현상이 반복될 것이다.
04:52이런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04:54그런데 헌법재판소에서 파면된 전 대통령이 박근혜, 윤석열 두 분인데
04:59박 전 대통령 같은 경우에는 당시에 당에서 출당, 제명 조치가 됐고
05:04이번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은 자진 탈당을 했잖아요.
05:08그 두 명의 차이 어떤 거라고 보세요?
05:10결국에는 헌법재판소에서 탄핵 결정이 내려진 대통령이 원소속 정당과 분리되는 것은
05:16피할 수 없는 일입니다. 전국적으로.
05:18다만 그 시기와 방법의 차이가 있는 것은 박근혜 전 대통령 같은 경우에
05:222017년 11월 3일에 최종적으로 제명 결정이 내려졌죠.
05:26그 당시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직권으로 최종 결정을 내렸는데
05:31이미 2017년 3월 31일에 구속된 상태였습니다.
05:34그러니까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탈당이라고 하는 어떤 적극적인 정치적 행위를
05:39하기가 어려운 상황이었죠. 그리고 2017년 11월 당시의 정치적 배경은
05:44그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제명은 보수의 재통합을 염두에 둔 행위였습니다.
05:48당시에 바른 정당계와의 통합을 홍준표 대표가 적극적으로 모색을 하고 있었고
05:53그런 정치적 상황이 작용한 것이죠.
05:55반면에 지금 윤석열 전 대통령은 어쨌든 법원의 구속 시소 결정으로
05:59석방이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본인이 정치적 행위를 할 수가 있고
06:03그래서 정치적 메시지를 냈다가 큰 반발과 반작용을 불러일으켰는데
06:07동시에 본인이 탈당도 최종적으로는 결정할 수 있는
06:11그런 상황에 놓여 있었지 않겠습니까?
06:13그러니까 박근혜 전 대통령과 방법과 시기에 있어서 차이가 발생했다.
06:17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06:19국민의힘을 탈당한 무소속 김상훈 의원 같은 경우에는
06:23탈당이 아닌 제명을 했어야 했다. 이렇게 강조를 했는데
06:27오히려 명예의 길을 열어줬다는 판단인데 혹시 어떻게 보셨나요?
06:31동의하죠. 왜냐하면 지금 마치 윤석열 전 대통령이 무슨
06:34구국의 결단이라도 한 것처럼 메시지를 내고
06:37그리고 특히 메시지에는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06:40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한 마지막 기회 아니겠냐.
06:42이런 메시지도 담겨 있거든요.
06:44사실 지난 작년 12월 3일 미헌 입업적인 비상계엄을 통해서
06:48한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위협하고
06:51헌법수호의 가치를 저버린 사람이 윤석열 전 대통령임에도 불구하고
06:55그런 메시지를 던지면서 본인의 지지층에게 어필하기 위한
06:58그런 모습들을 그런 양탄자를 깔아준 거 아니겠습니까?
07:01그런 차원에서 김상훈 의원뿐만 아니라 민주당에서도
07:04그리고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그런 이야기가 있었죠.
07:07단순히 그냥 당을 나가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07:09출당 내지 제명 조치를 해야 된다는 얘기는
07:11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있었습니다.
07:13그러니까 국민들이나 민주당이나 이런 쪽에서
07:15계속 그런 이야기를 했던 것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07:17단순히 탈당을 한다고 해서 당적을 버린다고 해서
07:20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07:22지금 사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윤석열 전 대통령의 가장 큰 차이점은
07:25윤석열 전 대통령은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고 있지 않습니다.
07:28파면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본인은 잘했다.
07:31잘못 없다라는 주장을 하고 있기 때문에
07:33그런 거에 대해서 상식적인 정당으로 회복하기 위한
07:38상식적인 보수 정당을 재건하려는 생각이 있는 국민의힘이라면
07:42그런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절연을 하고
07:44국민들께 반성하고 사죄하는 모습을 보여야
07:47보수 정당으로서 바로 설 수 있을 거라는
07:49그런 생각 때문에 민주당에서도 요구를 하고
07:51국민의힘 내부에서도 그런 이야기가 나왔던 것이거든요.
07:54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국민의힘 내부에는
07:56윤석열 전 대통령과 가까운 권성동 원내대표라든지
07:59이런 친윤 세력들이 여전히 득세를 하고 있기 때문에
08:03그런 탈당이나 출당이나 제명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고
08:06윤석열 전 대통령이 마치 당을 위해 나라를 위해 걸어나가는 것처럼
08:10그런 모습들이 연출된 것이기 때문에
08:12저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이 아무 의미가 없는 행위였다고
08:15평가하고 있는 겁니다.
08:17이렇게 김상욱 의원이 국민의힘을 탈당해서
08:21무소속 의원으로서 이재명 후보의 지지를 선언하기도 했고
08:25한편 석동현 변호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 변호인단을 맡았었다가
08:30이번에 선대비 들어갔는데 사퇴를 했습니다.
08:32논란을 의식한 듯 보였고요.
08:34또 5.18 민주화운동 진압 가답했던 정호용
08:39전 국방장관 상임 부문 임명을 둘러싸고도
08:42국민의힘에서 좀 논란이 있었는데 당에서 오고 간 얘기가 어떤 게 있습니까?
08:46일단 정호용 전 의원이 선대위 상임 부문으로 위촉이 됐었던 것은
08:50일종의 실수에 가깝죠.
08:52김문수 후보는 본인이 이것을 몰랐던 일이라고 분명히 밝혔고
08:56실제로 선대위 상임 부문이라고 하는 직책은
08:59실질적으로 그렇게 중요한 자리가 아니기 때문에
09:01아마도 후보가 컨펌한 상태에서 이루어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09:05다분하다고 봅니다.
09:06물론 잘못된 일이고 국민의힘에서는 이 부분 지적을 받자
09:09즉각적으로 취소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09:11그다음에 국민의힘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분리 의지에 대해서는
09:16여전히 국민들께서 그 의지를 확인하시는 과정에 있다.
09:19저는 그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09:20왜냐하면 당에서 어떤 적극적인 출당이나 제명 같은 조치가 있었던 것이 아니라
09:26윤석열 전 대통령이 자진해서 탈당을 했고
09:28그 탈당에 앞서서도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09:31정중하게 탈당을 요청드린다고 했기 때문에
09:34이 정중하게라고 하는 레토리도 국민들께는
09:37많이 중요하게 다가왔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09:39그렇기 때문에 후속적인 인사를 통해서
09:42특히 김은수 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분리 의지를
09:46국민들께 구체적으로 지속적으로 확인시켜드리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보고요.
09:51석동현 변호사가 선대위 시민사매위원장직에서 사퇴한 것은
09:55그런 점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봅니다.
09:58윤석열 전 대통령의 변호인으로서 윤 전 대통령의 대변인격의 역할을
10:02그동안 해오지 않았습니까?
10:03그런 분이 선대위에서 중책을 계속 맡고 있다면
10:07과연 분리 의지가 확실한 것인가?
10:09국민들께서 큰 의문 부호를 계속 그리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10:13어제 윤 전 대통령의 탈당이 지지율이 좀 주춤했던
10:18김은수 후보 입장에서 반전 계기가 될 것이라고 보시나요?
10:21저는 아까 말씀드렸듯이 큰 영향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10:24왜냐하면 지금 대한민국 중도층에서 요구하고 있는 것은
10:27국민의힘이 대한민국의 수십 년 된 전통적인 보수 정당이라면
10:31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헌 위법적인 행위에 대해서
10:34제대로 지적하고 비판하라는 메시지를 내고 계신 건데
10:37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출당이나 재명조치가 아니라 탈당을 했기 때문에
10:41중도층은 여전히 국민의힘이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할 겁니다.
10:45다만 일부 효과가 있다고 한다면
10:47국민의힘 보수 지지층 안에서도 탄핵에 찬성했던 분들과
10:50반대했던 분들로 나뉘지 않았습니까?
10:52이번 경선 과정에서 한동훈 전 대표나 안철수 의원이나
10:55국민의힘이 가져야 되는 최소한의 상식적인 부분들을
10:57주장했던 분들이 분명히 있었죠.
10:59그런데 그런 분들이 김은수 후보로 결정이 된 다음에
11:02그런 분들을 지지했던 최소한의 상식적인 목소리에 동의했던 분들이
11:06김은수 후보 지지로 보수 국민의힘 지지로
11:08이어지지 못하는 현상이 나왔었거든요.
11:10그렇기 때문에 아마도 김문수 캠프 측에서는
11:13이 정도 행위만 있어도 탈당만 있어도
11:15보수 지지층 안에서의 표는 좀 가져올 수 있지 않겠느냐
11:18판단을 한 것 같아요.
11:19그러니까 이런 것들은 사실 선거에서 승리하겠다는 게 아니라
11:22보수 지지층의 지지만 좀 받아내서
11:24차기 당권 정도만 잡아야겠다.
11:26거의 이런 폐회주의적 생각에 그칠 것이거든요.
11:29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이번 탈당 행위나 이런 것들
11:32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의 입장 이런 걸로 봤을 때
11:36결국 그 둘은 관계를 끊어내지 못하고
11:38그냥 국민들을 속이는 대국민 사기극에 가까운 위장 탈당쇼에 불과했다.
11:42이렇게 보기 때문에 사실상 지지율의 큰 변화로
11:45이어지지는 않을 거라고 보고 있는 겁니다.
11:46그럼 지지율 반등이나 국민의힘 중도 위원 확장에는
11:50큰 효과가 없을 거라고 보시는 건가요?
11:52아마도 오늘 토론회까지를 딱 봐야 될 것 같은데요.
11:54이준석 후보의 스탠스는 아마도 보수 지지층 안에서
11:57제가 말씀드린 탄핵에 찬성했기 때문에
12:00뭔가 김문수 후보로 지지를 잇지 못하고 있는
12:03그런 분들의 표를 가져가기 위한 토론 전략을 펼칠 거라고 보거든요.
12:06그런 것들과 이번 말씀드린 김문수 후보와
12:10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한 점들이
12:14반영이 된다면 저는 그렇게 지지율의 변화는 크게 없을 거라고 예측합니다.
12:18이준석 후보는 이번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으로
12:22원죄가 씻겨지는 게 아니다라면서
12:24김문수 후보도 같이 물러나라라는 주장을 펼쳤는데
12:28결국 이번 윤 전 대통령 탈당을 두고
12:31대선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한데요.
12:33어떻게 보시나요?
12:34일단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탈당함으로써
12:37국민의힘과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공식적으로는 분리가 됐고
12:40그렇다면 현재 김문수 후보 지지로부터 한 걸음 물러나 있는
12:44중도 보수층에게 다시 한번 국민의힘 후보를 선택해 주십사라고
12:49호소하는 데 필요한 여러 가지 필요 조건
12:52중의 하나는 충족됐다고 보여집니다.
12:54다만 제가 방금 여러 가지 필요 조건들이라고 말씀드렸는데
12:57그 조건은 한 가지만 있는 게 아닙니다.
12:59단순히 윤 전 대통령의 당적 정리만으로 해결이 되는 것은 아니고
13:03우리가 그동안에 전련이라는 표현을 써오지 않았습니까?
13:06즉, 인연을 끊는 거예요.
13:08그것은 윤 전 대통령의 정치적 수족 역할을 해왔던 분들이
13:13중책을 맡거나 전면에 서 있다고 하면
13:15국민들께서 과연 전련했다고 생각하시겠습니까?
13:18또 계엄과 탄핵에 관해서 올바른 입장 정리와 사과가 이루어져야지만이
13:23그 전련이 진정한 마음에서 우러나온 것이다.
13:26이렇게 국민들께서 보실 것인데
13:28아직 그 부분이 시행되지 않고 있지 않습니까?
13:30이런 필요 조건들이 두루 갖춰져야
13:33지금 김문수 후보 지지로부터 한 걸음 물러나 있는
13:36중도 보수층에 다시 소고할 수 있고
13:38그분들의 지지가 복원됐을 때
13:40그 다음에 중도층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겁니다.
13:42이 부분은 지금 김문수 후보가 안고 있는 분명한 과제이고
13:45국민들께서는 대선 후보 본인을 보고 대통령 선거에서 투표를 하시는 것이기 때문에
13:51이것은 다른 누가 쉽게 대신해줄 수 없는 일이고
13:54오로지 김문수 후보의 결단이 필요한 것이다.
13:56저는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13:59또 윤 전 대통령이 탈당하자
14:01국민의힘에서는 하와이 특사단을 구성했죠.
14:04하와이에 있는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선대위 합류를 설득하기 위해서인데
14:09과연 홍 전 시장의 마음을 돌릴 수 있다고 보시나요?
14:12아니요. 하와이로 간다고 해서 얼굴보고 이야기한다고 바뀔 상황이 아니잖아요.
14:16그러니까 지금 홍준표 전 시장이 쭉 이야기한 것
14:19국민의힘을 떠나는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한 것은
14:21본인이 30년 넘게 뭔가 국민의힘에서 정치를 하면서
14:25본인은 계속 야전에서 계속 싸우는 역할을 했는데
14:28뭔가 이권은 그 안에 있는 누군가들이 다 가져가더라.
14:31그렇기 때문에 저는 그런 것들은 지금 상황에서는
14:33국민의힘 내부에 잔존하고 있는 친윤 세력들을 향한 메시지라고 보거든요.
14:37그런 친윤 세력들이 지난 주말에 있었던
14:39그런 후보 교체 쿠데타에 가까운 그런 시도들
14:42그런 것에 대한 진정한 반성과 전개 은퇴에 가까운
14:46그런 정도의 기득권 내려놓기 정도의 모습을 보여야
14:50홍준표 전 시장이 마음을 돌릴 수 있는 것이지
14:52저는 대표적으로 권성동 원내대표의 거취가 결정되지 않으면
14:55아무리 찾아가서 수십 명의 의원이 하와이로 직접 찾아가서
14:58홍준표 전 시장을 설득한다 하더라도
15:00마음을 바뀔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15:02홍준표 전 시장이 말하는 건 나에게 정성을 보여.
15:05나를 찾아와서 이야기하라.
15:06이게 아니라 국민의힘 근본부터 바꿔라.
15:09그렇게 기득권을 누렸던 사람들 물러나라라고 주장하고 있는 건데
15:12그런 것들은 하나로 해결하지 않고 그냥 찾아가기만 한다고 해서
15:15문제가 해결된다.
15:16정말 아니라는 현실 인식이라고 생각하고요.
15:19그리고 저는 현역 의원들 몇 분 하와이 가시는 분들한테
15:21여쭤보고 싶은데
15:22설마 이것도 의정활동의 연장선상이라고 생각해서
15:25국민 세금으로 하와이 가시는 건가요?
15:27저는 이런 쓸데없는 짓 하실 거면
15:29하와이 가시는 건 사비로 가셔야 된다는 말씀
15:31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습니다.
15:33그럼 권성동 원내대표의 거취가 확정이 돼야
15:37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마음을 돌릴까 말까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15:41만약에 국민의힘 안에서 권성동 원내대표를 할지
15:44몇몇 인물이 본인의 자리를 내려놓는다면
15:48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정기 은퇴를 번복할 가능성도 있을까요?
15:51홍준표 전 시장이 정기 은퇴 이야기한 다음에
15:54또 이후에 이런 얘기를 했었죠.
15:55나는 국민의힘에서의 정치를 은퇴한다고
15:58또 번복을 한 게 있기 때문에
16:00쉽게 본인의 마음을 돌리지는 않겠지만
16:03만약에 제가 말씀드린 친윤 세력들이
16:05정말 기득권을 다 내려놓을 정도의 행위를 한다
16:08퍼포먼스를 한다고 한다면
16:10선거에 일정 정도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위 정도
16:12복귀라기보다는 그 정도의 작은 행위 정도는 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는데
16:16저는 절대로 친윤 세력들이 기득권을 내려놓지 않을 겁니다.
16:19그들은 여전히 대선 이후에 있는 전당대회
16:22당권을 유지하는 거에 마음이 있기 때문에
16:24그럴 분들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6:27한동훈 전 대표도 움직이기 시작했는데요.
16:30이번 주부터는 현장에서 국민과 만나겠다
16:33이렇게 밝히기도 했는데
16:35공동선대위원장 합류를 보류했는데
16:37마음의 입장이 바뀌는 걸로 보시나요?
16:39이건 좀 나눠서 설명을 드리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16:42그러니까 선거운동을 하는 것
16:44오프라인에서의 선거운동을 하는 것
16:46그리고 선대위에 합류하는 것
16:48이 세 가지는 다 다르다고 말할 수 있죠.
16:50한동훈 전 후보는 지금도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고 봐야 됩니다.
16:54거의 매일같이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16:57그 라방을 하고 있는데
16:58어제 같은 경우에 동시 접속자 수가
17:012만 3천 명을 넘었다고 해요.
17:03그런데 우리 서울에 있는 고척돔이
17:05좌석 수가 1만 6천 석 정도 되고
17:07잠실 야구장의 좌석 수가 2만 3,750석 정도 됩니다.
17:12그러니까 야구장 하나 가득 채울 정도의 인원이
17:15그 라이브 방송을 동시에 보고 있는 것이고
17:17그 인원들을 대상으로 한동훈 전 후보는
17:20왜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선 안 되는가를
17:23매우 쉽고 설득력 있게 전파하려고
17:25본인 나름대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17:27그런 점에서는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것이고
17:29어제 오전에 SNS에서 예고하기를 다음 주
17:32그러니까 오늘 기준으로는 이번 주죠.
17:34이번 주에는 현장에서 시민들을 만날 거라고 했으니까
17:37오프라인 선거운동도 하겠죠.
17:39다만 선대위 합류는 저는 좀 미지수라고 봅니다.
17:42왜냐하면 2007년에 박근혜 전 후보
17:46그리고 2017년에 홍준표 전 후보도
17:49그 당시에 결선까지 가서 2등을 하신 분들인데
17:52모두 선대위원장을 맡지 않았습니다.
17:54일종의 배기종군을 했고
17:56그리고 한동훈 전 후보가
17:583가지 선결 조건을 내걸고 있지 않습니까?
18:00계엄과 탄핵에 대한 사과와 반성
18:02그리고 또 윤 전 대통령 부부와의 절연
18:05극단적인 인사들과의 거리두기
18:07이런 과제들이 모두 다 실천되기 전까지는
18:10선대위에 공식적으로 합류하는 일은
18:12어렵지 않을까 하고 저는 그렇게 예상합니다.
18:15오늘 TV토론회를 앞두고
18:18한동훈 전 대표의 3가지 요구를
18:21받아들일지도 관심사인데
18:23만약에 오늘 TV토론회 전에
18:25이 요구가 받아들여진다면
18:27그럼 선대위 합류 가능성이 좀 높아진다고 보시나요?
18:30일단 그 3가지는 하루아침에 되기가 쉽지는 않은 것들이죠.
18:33그리고 김문수보가 그동안에 견지해온
18:36스탠스를 봤을 때는
18:38그것이 TV토론회를 앞두고
18:39오늘 당장 실행될 수 있을 것인가에는
18:42조금 고개가 갸욱 끌려집니다.
18:44다만 빠르면 빠를수록 좋은 것이고
18:46지금 선거는 16일밖에 남지 않지 않았습니까?
18:49김문수보가 정말 현재 상황을 엄중하게 여기고
18:52조속하게 결단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18:54그런가 하면 5.18 민주화운동 45주년을 하루 앞두고
18:58어제 이재명, 김문수 후보가
19:00일제히 호남지역을 찾았습니다.
19:02특히 이재명 후보가
19:03정치 보복에 대해 우려하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19:06들어보겠습니다.
19:10대통령 또는 집권기관이라고 하는 게
19:12누구보다 얼마 따라
19:13그깟 5년에 불과한데
19:15그 짧은 시간에
19:16남의 뒤판에서 너 옛날에 나 괴롭혔지
19:18나도 똑같이 한번 괴롭혀줄래
19:20이럴 시간이 어디 있습니까?
19:22그리고 우리는 그렇게 유치졸렬한 사람들이 아니에요.
19:28정치 보복이 있을 거라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서
19:31강하게 표현을 하면서
19:33정면돌파하는 의지를 보였는데
19:34어떻게 보셨습니까?
19:36지금 국민의힘에서
19:37계속 정치 보복 프레임을 걸고 있는 이유는
19:39본인들이 내란과 관련된 혐의에서
19:42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에
19:43저런 프레임을 자꾸 짜는 것 같습니다.
19:45내란 혐의, 내란과 관련된
19:47윤석열 전 대통령은 파면당한 이후에
19:49형사재판을 계속 받고 있습니다.
19:51그러면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9:53비상계엄을 전후로 한 통화 내역들이
19:55언론을 통해 알려지고 있고
19:56그 비상계엄을 전후로 해서
19:58국민의힘 다수 인사들과
19:59상당히 긴밀하게 소통했던 것들이
20:01지금 밝혀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20:02국민의힘 일부 인사들은
20:04아마도 내란 혐의에서
20:06자유로울 수 없는 가능성이
20:07매우 높아지고 있습니다.
20:08그런 상황에서
20:09만약에 본인들에 대한
20:10형사재판, 형사재판 혐의에
20:12그런 것들이 옥죄가 올 때
20:14이런 것들은 정치 보복 아니냐라는
20:15프레임을 짜기 위해서
20:16벌써부터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면
20:18아마 정치 보복을 할 것이다
20:20라는 프레임을 짜고 있는 거예요.
20:21그러니까 저희는 명확하게 이야기합니다.
20:23내란과 관련된 혐의가 있는 사람들을
20:25심판하고 법적 심판대에 올리고
20:27처벌을 받도록 하는 것은
20:29이건 정치 보복이 아닙니다.
20:30그들이 저지른 범죄에 대해서
20:32혐의에 대해서는
20:33당연히 응당한 처벌을 받아야죠.
20:34하지만 그거를 넘어서는
20:36뭔가 죄가 없는 사람도
20:39단순히 상대 진영에 있다고 해서
20:41검찰 권력들을 이용해서
20:43뭔가 몰아세우고
20:44이런 행위들을 하지 않겠다는 것을
20:45분명히 하고 있는 거기 때문에
20:47그리고 그럴 시간이 없다고 말하는 것도
20:48마찬가지입니다.
20:49지금 이재명 후보는 줄곧
20:51지금 우리는 진보 보수
20:53아니면 체제 전쟁
20:54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20:55이런 국민의힘에서 계속 내고 있는 메시지
20:57이런 것들이 중요한 게 아니라
20:59민생을 위해서는
21:005년 동안 할 일이 너무 많다.
21:01빨간색, 파란색
21:02이런 거 상관없이
21:03일만 하겠다.
21:04실용주의적 국정운영을 하겠다라는
21:06선언을 하고 있기 때문에
21:08그런 과정 속에서
21:09이런 정치 보복을 안 하겠다는 메시지를
21:11또 추가적으로 내고 있는 걸로
21:13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21:14이건 제가 좀 반론을
21:15드려야 될 것 같은데요.
21:16이재명 후보가 정치 보복 가능성을
21:18추론하게 하는 언행들이
21:19그동안 숱하게 많이 있었습니다.
21:21대표적으로 몇 가지만 말씀드리면
21:232012년에요.
21:24본인은 트위터에
21:25어렸을 때 장래 희망이
21:26선생님이었다고 했어요.
21:27왜 꿈이 선생님이었냐.
21:29어렸을 때 학교 다닐 때
21:30너무 많이 맞고 자라서
21:31본인도 선생님이 되면은
21:33애들 때려 보려고 그랬다고 했습니다.
21:35그리고 2017년에는
21:36권력은 본래 잔인하게 써야 되는 것이다
21:38라고도 얘기했고요.
21:40최근에도 올해 3월에
21:41한 유튜브에 출연해서
21:43본인에 대한 2차 체포동의안
21:45가결됐을 때
21:46민주당 비명계 의원들이
21:47검찰과 짜고 쳤다라고 하는
21:49대단히 시의적으로도
21:51많이 지난 발언을
21:52이제 와서 또 했어요.
21:53그러면서 언론에서
21:54그 의미를 물어보니까
21:55우리 당에 지금도
21:56비명계가 있느냐.
21:57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21:58비명계는 그동안에 공천에서
22:00모두 다 탈락했는데
22:01아직도 남아 있느냐라는
22:02취지로도 해석될 수 있는
22:04그런 발언이었습니다.
22:05그리고 최근에는 또
22:06민주당이 뭘 하고 있습니까.
22:075월 1일에
22:08이재명 후보에 대한
22:09유죄치지 대법원
22:10전화밑의 파기환송 판결이
22:12나오고 나니까
22:13대법원장 청문회
22:14대법원장 특검법
22:15그리고 대법원을
22:17헌재 아래로 격하시키려고 하는
22:18헌법재판소법 개정
22:20그리고 퇴법권을 100명으로 늘리는
22:22법원조직법 개정
22:23이런 것을 통해서
22:24대법원에 집중적으로
22:25보복하고 있지 않습니까.
22:26그러니까 정치보복 이야기가
22:27나오는 겁니다.
22:28짧게 반박을 드리면
22:29과거에 쓴 글을 토대로 해서
22:31미래에도 정치보복을 할 것이다
22:33라고 이어지는 것은
22:34너무 비약인 것 같다는
22:35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22:36그리고 권력을 쓸 때는
22:38과감하게 써야 된다
22:39잔인하게 써야 된다
22:40이런 말씀 역시
22:41대한민국은 법치주의 국가입니다.
22:43법치주의 국가라는 게
22:44윤석열 전 대통령이
22:45이 단어를 매우 오염시키고
22:46왜곡했기 때문에
22:47국민들이 잘 모르시는 경우가 많은데
22:49법치주의를 함은
22:50권력자로 하여금
22:51법에 쓰여진 권한만 쓸 수 있도록
22:54운영되는 나라를
22:55법치주의 국가라고 하는 겁니다.
22:56만약에 말씀하신 대로
22:57뭔가 좀 잔인하게 쓰기 위해서
22:59과도하게 쓰기 위해서
23:00법에 정해진 권력이 아닌
23:02권력까지 쓰게 된다면은
23:04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 하더라도
23:06분명 법의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죠.
23:09이재명 후보는
23:10대통령이 된다 하더라도
23:11법이 정해진 권력만 행사하겠다는
23:13의지를 표명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23:14그 정도로 받아주면 될 것 같습니다.
23:16민주당은 그 법을
23:17지금 다 뜯어고치려고 하는 과정을
23:19걷고 있다라는 말씀만
23:21제가 덧붙여서 드리겠습니다.
23:23이야기는 여기까지 듣고요.
23:25민주당 유세 현장에서
23:27또 화제가 된 장면이 있었습니다.
23:29보수인사인 김용남 전 의원
23:31이재명 후보의 지지를 선언을 했고
23:33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23:35김상욱 의원도
23:36국민의힘을 탈당해서
23:38무소속으로 나온 뒤에
23:40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23:42이 밖에도 보수인사들이 계속해서
23:44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는 상황인데
23:46국민의힘에서 어떻게 보고 계시나요?
23:49민주당이 철새 도래지가 되고 있는 것이죠.
23:52김상욱 의원이 최근에
23:54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는데
23:56그러면서 이재명 후보 보고
23:57보수주의자라고 호칭을 했습니다.
23:59제가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24:00보수주의자는 헌법을 지키고
24:02법치주의를 중시하는 것이고
24:04그 법치주의를 중시하기 위해서는
24:06함부로 사법 시스템을 뜯어고치고
24:07법원에 보복하고
24:09본인의 입맛에 맞게
24:10법을 뜯어고치려는 시도를
24:12그대로 용납하지 않는 겁니다.
24:14그런데 지금 이재명 후보가
24:15민주당에 어떤 일을 하고 있습니까?
24:17그다음에 김영남 전 의원이
24:18또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24:20민주당에 간다고 했는데
24:21이분은 이미 마지막으로
24:23국민의 선택을 받은 게 2014년이죠.
24:2511년 전에 마지막으로 당선됐던 분이고
24:2718대 국회의원.
24:292014년 7월 30일에
24:30재보궐선거로 당선되셨던 분이죠.
24:32그리고 이분은 과거에 탈당을 할 때도
24:35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해서
24:37선거운동을 하다가
24:382014년 1월 8일에
24:40박문규 전 산업자원부 장관이
24:43본인의 지역구인 수원병에 올 것으로
24:45예상되는 인사로서
24:46인재 영입이 되니까
24:471월 12일에 탈당 기자회견을 하고
24:49개혁신당에 가셨던 분입니다.
24:51이렇게 본인의 정치적 이익에 따라서
24:53탈당을 하셨던 분이기 때문에
24:54이런 분이 이재명 후보에 지지를 한다고 해서
24:57파급력이 있지는 않을 것이다.
24:58저희는 그렇게 봅니다.
24:59이에 대한 판박이 있으십니까?
25:01보수의 가치를 내세웠던 정치인들이
25:03지금 민주당으로 속속 모이고 있는 것은
25:05국민의힘이 제대로 된 보수의 가치를
25:08지키고 있지 못하다는 반증입니다.
25:10그런 분들이 뭔가 지금
25:12만약에 국민의힘이 제대로 정비를 하고
25:14윤석열 전 대통령의
25:15미헌 위법적인 행동에 대해서
25:16제대로 지적하고 반성했다면
25:18국민의힘에서 민주당으로 넘어올 명분이 있었을까요?
25:20저는 명분이 없다고 보거든요.
25:22근데 지금 국민의힘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25:24지금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25:26선거운동하는 곳에 가면
25:28극우정당 중에 하나인
25:29우리공화당 버스가 와있고
25:31같이 선거운동을 한다는
25:33그리고 최근에는 또
25:35국민의힘에서는 장예천 전 최고위원 복당을
25:37허용하지 않았습니까?
25:39국민의힘 내부에서 뭔가 극우적인 목소리를 내고
25:41아주 극단적인 목소리를 내던
25:43인사들을 영입하면서
25:44오히려 국민의힘은
25:45중도 합리적 보수로 가는 게 아니라
25:47더 오른쪽으로 극우로 향하고 있습니다.
25:49그런 모습들을 봤을 때
25:50그런 것들을 막지 못했던
25:52국민의힘 내부 인사들은
25:53오히려 그런 것들을 막아야 된다.
25:55국민의힘은 극우로 가면 안 된다.
25:56라는 주장을 하셔야지
25:58뭔가 이런 상식적인 보수들
26:00합리적인 목소리를 내던 분들이
26:01민주당으로 오는 것에 대해서
26:02비판하기보다는
26:03국민의힘 자체를
26:04어떻게 하면 상식적으로
26:05합리적인 보수로 되돌릴지를
26:06고민하셔야 되지 않을까
26:07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26:09양측의 의견 잘 들어봤는데요.
26:11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26:13어제 광주교도소터와
26:155.18 민주 묘지를 찾았습니다.
26:17특히 박관현 열사묘를 참배하며
26:19울멱였는데요.
26:20화면 먼저 보겠습니다.
26:32제가 들어갔던 광주교도소 독방이
26:37바로 박관현 전남대학교 총학생회장
26:41그곳에서 수감 중에 단식을 하다가
26:46장기 단식으로 사망한 그 방이었습니다.
26:53사실 호남은 국민의힘한테
26:55험지나 다름이 없는데
26:56자신의 민주화운동 이력을 부각하는
26:58그런 전략을 취했는데
27:00어떻게 보시나요?
27:01그것은 민주화운동 이력을 부각하는
27:03전략이 아니고요.
27:05김문수 후보의 진정성에서
27:06나온 것이라고 저는 평가합니다.
27:08어제 김문수 후보의
27:09광주선대위 모두발언을 보면
27:11우리 시청자들께서도
27:12영상을 한번 보시면 아시겠지만
27:14그것은 누가 써줘서 할 수 있는
27:16말이 아닙니다.
27:17원고 안 보고 김문수 후보가
27:19처음부터 끝까지 본인의 언어로
27:21모두발언을 했는데
27:23그 내용이 1980년대의
27:25어려운 시절들을
27:27본인이 온몸으로 진정성 있게
27:29겪지 않으면 나올 수 없는
27:31이야기들이었습니다.
27:321980년에 본인이 어떻게
27:34감옥에 갔다 왔고
27:355.17 비상개험 당시에는
27:37어떻게 삼천교육대상이 됐었고
27:39서울에서 노조운동을 하면서
27:41어떻게 광주의 참상을 전해 듣고
27:43본인이 분노했고
27:44또 마지막 부분에 가서는
27:46광주교도소에 본인이 입감되었을 때
27:48박관현 열사가 돌아가셨던 방에서
27:50본인이 독방생활했다.
27:52이런 것들도 이야기를 하지 않았습니까?
27:54정말로 진정성 있는
27:55이야기들이었는데
27:56앞서도 저희가 말씀드렸지만
27:595.18 전야제 주최 측에서
28:01김문수보가 참석하는데
28:03숙고해 주었으면 하는 의사를 전달했고
28:05그럼으로 인해서 전야제와 행사 모두
28:08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28:09정리가 된 것이
28:10대단히 안타깝게 생각됩니다.
28:12사실은 5.18 광주정신에 반하는
28:14정치인들의 행동이라고 하면
28:15대표적인 사례가
28:172000년에 세천년 NHK 룸사동 사건
28:19아니겠습니까?
28:20그때 그 여성들과 함께
28:225.18 전야제 때
28:24세천년 NHK 룸사동에서
28:25술판을 벌였던
28:26민주당 86세대 정치인들도
28:28지금까지 5.18 기념식에
28:30잘 참석하고 있는데
28:31왜 김문수 후보가
28:33참석하지 못하게 되었어야 하는가
28:35저는 그 부분에는
28:36많은 아쉬움이 있습니다.
28:37김문수 후보의 과거
28:39민주화운동 이력
28:40이런 것들을 전혀
28:41폄하할 생각도 없고
28:42그거는 저희는
28:43평가받고 좋게 평가받고
28:44추앙받아 마땅한
28:45아주 훌륭한 행위였다고 생각합니다.
28:47하지만 지금 김문수 후보의
28:49과거 행위를 부정하고 있는 것은
28:51민주당이나 야당 세력이 아니라
28:52지금 현재의 김문수 후보입니다.
28:54현재 김문수 후보가
28:55하고 있는 행위들
28:56위헌위법적인 비상개혐에 대해서도
28:58여전히 애매모호한 스탠스를 취하면서
29:00야당 탓을 했던
29:01그런 행위들이
29:02과거에 민주화운동을 하면서
29:03독재정권과 싸웠던
29:04본인의 모습을 부정하고
29:06폄하하는 거나 다름없다고 생각하거든요.
29:08그렇기 때문에 저는 김문수 후보가
29:095.18 기념식에
29:11만약에 오지 말라고 하고
29:12뭔가 갔을 때
29:13반발이 예상됐더라면
29:14진정으로 사과를 하고
29:16가서도 뭔가 매도 맞고
29:18사과를 반복적으로 했다면
29:19저는 그분들이 김문수 후보를
29:20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29:22그렇기 때문에
29:23저번 달이었나요?
29:25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9:26호남을 찾았을 때도
29:27반발이 크지 않았습니까?
29:29그때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9:31기껏 했던 말이 뭐였습니까?
29:33호남 사람입니다였습니다.
29:34그때 호남 사람입니다라고
29:35외칠 게 아니라
29:36죄송합니다.
29:37반성합니다.
29:38다시는 그런 일이
29:39일어나지 않도록
29:40저도 노력하겠습니다.
29:41이런 발언을 했다면
29:42거기 현장에 계셨던 분들도
29:43그 진정성을 느끼셨을 텐데
29:45그런 호남 사람입니다라는
29:47그런 상황만 모면하기 위한
29:49멘트를 했기 때문에
29:50진정성 있게
29:51다가가지 못했던 것이거든요.
29:52김문수 후보도 마찬가지입니다.
29:53이렇게 그냥 회피하고
29:54피할 것이 아니라
29:55직접 찾아가서
29:56진정한 마음을 보여주시는 것이
29:58과거에 내 민주화운동을 했던
29:59김문수 후보의 마음으로
30:00위상개혐과 이런 것들
30:02위헌 위법적인 것들에 대해서
30:03비판한다. 지적한다.
30:05다시는 그런 일 없도록 하겠다고
30:06말씀하시는 것이 우선되어야 되지
30:08이렇게 피하시는 모습은
30:09저는 좋지 않아 보인다는
30:10지적하고 싶습니다.
30:11알겠습니다.
30:12끝으로 오늘 오후 8시부터
30:152시간 동안
30:16대선 후보의 첫 TV토론회가 열립니다.
30:19일단 경제 분야에 대해서
30:21토론이 오고 갈 텐데
30:22공방이 굉장히 치열할 것 같고
30:24각 후보의 전략에 대해서
30:25어떻게 보고 계신지
30:26먼저 송영훈 전 대변인께서는
30:28어떻게 보십니까?
30:29김문수 후보가요.
30:30이재명 후보의 잘못된 경제정책
30:32위험한 경제관에 대해서
30:34집중적으로 파고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30:36이재명 후보가
30:37지금 본격적인 대선 국면에 들어와서는
30:40본인의 과거에 잘못된 경제관들을
30:42감추려는 시도들을
30:44여러 가지 하고 있습니다만
30:45본질적으로 기본소득이라든가
30:4725만 원 살포라든가
30:48이런 정책들을
30:49완전히 포기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30:51그러면 이재명 후보 경제관의 기저에는
30:54왼쪽 주머니에서 돈을 빼가서
30:56오른쪽 주머니에 넣어주겠다는 식의
30:58그리고 목마른 사람에게 소금물 주겠다는 식의
31:01잘못된 경제 철학이 있는 거예요.
31:03이 부분을 통박하면서
31:05과연 이재명 후보가
31:06우리 사회를 다시 성장시킬 수 있는 후보인가
31:09이 부분을 정확하게 부각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31:12이재명 후보의 정책들에 대해서는
31:15선거 과정 중에 계속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31:19우리의 기존 생각을 고집할 생각이 없다.
31:22사실 문재인 정부 때는
31:23진보 진영에서 추구하던 정책들
31:25그런 것들 기본소득까지는 아니었더라도
31:28수십 년 동안 진보 아젠다를 갖고 왔던 것들에 대해서
31:31좀 강하게 밀어붙이는 모습들이 있었죠.
31:33하지만 그런 것들에 있어서
31:34LH 사건이라든지 부동산 가격 폭등이라든지
31:38분명 부작용도 있었습니다.
31:39그렇기 때문에 민주당에서는
31:41이재명 후보는
31:42민주당의 진보적 가치만을 추구하는 것이
31:44정답은 아니라는 것을 반성하고 깨달았다.
31:47그렇기 때문에 보수의 가치
31:48이런 것들도 다 받아들이겠다는
31:49뉘앙스를 계속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31:51저는 토론 과정에서도 그런 유연함을
31:53분명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31:55아마도 이번 토론회의 포인트는
31:57이재명 후보를 향한 공격도 당연히 있겠지만
31:59결국 보수 진영 안에서
32:01김문수 후보를 비롯한
32:03이런 보수 진영의 합리적 보수
32:04그런 것들을 좀 표를 뺏어가기 위한
32:06이준석 후보의 전략이
32:07저는 아마 돋보일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32:09그런 것들을 막아내기 위한
32:11김문수 후보의 노력이 아마 필요하지 않을까.
32:13저는 사실 그래서 토론회를 통해서
32:15전체적인 틀, 후보의 지지틀이 바뀐다기보다는
32:18보수 안에서의 지지의 변화가
32:20좀 발생하기 위한 그런 노력들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32:23거기에 관전 포인트가 있다고 저는 봅니다.
32:25오늘 토론회에서 어떤 이야기들이 오고 갈지도
32:28지켜봐야겠습니다.
32:29지금까지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32:32그리고 송영훈 전 국민인
32:34배드민턴님과 함께
32:35대선 관련 소식들 짚어봤습니다.
32:37고맙습니다.
32:38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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