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일본의 쌀 가격 상승세 속에 일본의 한 농가가 농협 등을 거치지 않고 직접 판매로 수익을 올리면서 유통구조의 문제가 다시 부각되고 있습니다.
00:11이런 가운데 일본 정부는 가격 하락을 유도하면서 쌀 농가 수익을 어떻게 보존할지를 놓고 고심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00:18도쿄에서 김세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00:20크로사와시 집안은 야마가타현에서 21대째 460년 동안 농사를 지어왔습니다.
00:31예전에는 농협 등을 거쳐 쌀을 판매했지만 지금은 아예 고객과 직접 거래하고 있습니다.
00:38도쿄로 올라와 무작정 집집이 찾아다니는 방식이었습니다.
00:42다소 무모해 보이는 방식이 적중해 어느덧 연간 1억 엔가량의 소득을 올리게 됐습니다.
00:50여러 단계를 거치는 복잡한 유통구조로 농민들이 얻는 이익이 많지 않다는 점도 거듭 강조합니다.
01:11이런 가운데 일본 정부는 쌀 가격 하락을 유도하면서 농가의 수익이 줄지 않는 방안을 놓고 고심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01:33특히 지금처럼 높은 쌀 가격이 이어지면 소비자의 주식이 쌀에서 이탈하는 상황이 가속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큽니다.
01:41여기에 미국 정부의 쌀 수입 확대 압박에 대한 대처도 커다란 과제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01:56쌀을 둘러싸고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만족할 접점을 어떻게 찾느냐를 놓고 일본의 농업 정책 능력이 시험대에 오르고 있습니다.
02:04도쿄에서 YTN 김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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