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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하는 척 결제는 0원…무인매장 상습 절도범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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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전
4일간 5차례 방문… 달갑지 않은 '단골' 손님?
나쁜 손버릇의 결말… 주인 신고로 경찰 출동
경찰, 인상착의·도주경로 분석해 범인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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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자 다음 소식입니다. 서울의 한 무인 매장 모습을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00:07
한 여성이 매대에서 물건을 가득 골라서 키오스크 계산대 앞에 서 있습니다.
00:14
계산을 하고 있는 모습으로 보이는데요. 그런데 알고 보니까 이 여성 바코드를 찍는 척만 했지 실제로는 허공에다가 찍은 겁니다.
00:24
그러니까 저렇게 많은 물건을 사고도 결제한 금액은 0원. 결제도 하지 않고 이 물건들을 그대로 가져간 겁니다.
00:36
주인이 CCTV로 보고 있을 수도 있으니 하나하나 실제로 계산하는 흉내만 낸 거입니다.
00:45
아니 근데 저게 한두 번이 아니라면서요 지금.
00:47
네 4일 동안 5번이나 방문해서 동일한 수법으로 물건을 가져갔습니다.
00:52
요즘 무인 매장 참 많습니다.
00:55
앞서 살펴봤던 노쇼 범죄와 마찬가지로 자영업자들을 울릴 수밖에 없는 좀 악질적인 범죄 유형으로 보여집니다.
01:02
무인 매장이라 보니까 소비자들이 물건을 구매하고 본인이 직접 이 키오스크 자동결제기에 서서 물건을 하나하나 바코드로 찍어서 계산을 하게 되는 건데요.
01:13
사실 CCTV 영상이 이 계산기 앞에 달려 있으니까 물건을 계산을 하지 않고 그대로 가져 나가면 범행이 쉽게 발각되게 됩니다.
01:20
이제 이 점에 착안을 해서 키오스크 앞에서 마치 바코드를 하나하나 찍는 것처럼 신용만 하고요.
01:28
실제로는 허공에 된 것이라 결제가 되는 금액이 하나도 없었기 때문에 카드를 갖다 대기도 했지만 결제 금액은 0원이었던 겁니다.
01:35
저거요. 몇 푼이나 한다고 저 물건 식료품 몇 개 사고 범죄자가 되나 싶은데 주인이 다 압니다.
01:48
CCTV뿐만 아니라 계산대에서도 실제로 계산을 하는지 아닌지 다 보고 있답니다.
01:57
그러니까 절대 정직하게 계산을 하고 가셔야죠.
02:01
또 다른 무인 매장에서 발생한 사건이 하나 더 있습니다.
02:04
이번에는요. 옷을 파는 무인 매장인데요.
02:07
CCTV 소개에서 봤던 범인의 모습이 그대로 눈앞에 나타날 확률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02:14
그런데 그런 일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02:17
그것도 휴무 중이었던 경찰관 앞에서 말입니다.
02:20
그날 아침에 퇴근한 날이었죠.
02:25
카페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가 큰 딸내미랑 통화할 일이 있어서 나와서 통화하는 중에 지나가는 절도 피의자를 발견하게 됐던 거였습니다.
02:33
가방을 메고 검은색 모자를 쓰고 인상착의를 숙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통화하는 척하면서 순찰차 하나 보내주라고 전화 통화한 거였죠.
02:41
절도죄에 긴급 체포합니다. 변호인 선임할 수 있고 가방도 확인해야 될 거예요.
02:45
저 피의자 40대 남성은요.
02:51
석 달 전에도 휴대전화와 신용카드를 훔쳐서 달아난 혐의로 지금 수배된 상태였어요.
02:58
그런데 경찰관의 눈앞에 그냥 슥 지나가면서 제대로 걸린 겁니다.
03:05
네, 최정은 경위님 눈썹이 정말 대단하십니다.
03:09
지금 이 상황을 보면 딸과 함께 통화를 하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03:13
그런데 저 앞에 지나가는 남성의 인상착의가 경위님 눈에 딱 들었던 거죠.
03:19
3일 전에 무인 옷가게에서 절도 사건이 발생했는데 당시 함께 CCTV를 보면서 용의자의 인상착의가 파악됐던 겁니다.
03:29
지금 보시는 화면이 지금 그 절도 당시에 무인 옷가게의 CCTV인데요.
03:33
이 검은색 모자 그리고 주황색 가방 상, 하의는 이제 검은색이었고 배낭을 메고 있었습니다.
03:40
3일이나 지난 일이었는데 바로 이 만 따뜨리자마자 용의자라는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지원을 요청하면서 뒤따라 가다가요.
03:49
이제 도망치려고 했는데 재빠르게 긴급 체포를 할 수 있었던 상황입니다.
03:53
네, 확실히 경찰관들의 눈은 매의 눈처럼 매섭습니다.
03:59
한 번 본 현상수배자 얼굴은 웬만하면 잊지 않고 찾아다닌다고 하네요.
04:05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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