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가 중앙선관위에 정식 등록을 마치면서 기호 2번을 달고 대통령 선거에 나갈 수 있게 됐습니다.
00:09단일파를 둘러싼 당 내홍을 의식한 건지 김 후보는 광폭의 연대와 원팀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00:15김다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0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가 큰절을 올리자 의원들은 기립박수로 화답합니다.
00:25후보 자리가 위태롭던 이틀 전과 달리 이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등록된 후보 자격으로 의원총회에 참석한 겁니다.
00:36김 후보는 본인도 넓게 품지 못했다며 경선 과정에서 상처도 있었지만 이제 하나가 되자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00:58한덕수 전 총리와의 후보 단일화 시도 과정에서 불거진 내홍을 수습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01:04과거의 상처를 서로 보듬고 화합하여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01:12오늘부터 우리는 원팀입니다.
01:15김 후보가 당내 갈등 봉합을 첫 과제로 삼은 모습인데 선관위 후보 등록을 마치자마자 한 전 총리를 만난 것도 비슷한 맥락입니다.
01:25김 후보는 한 전 총리를 거듭 추켜세우며 선대위원장 자리까지 제안했지만 한 전 총리는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01:36김 후보는 단일화 실패를 두고 지도부 책임론이 계속 언급되는 데에는 광폭의 빅텐트로 가야 한다며 사실상 대폭 물갈이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01:58권영세 의원이 비상대책위원장 자리를 스스로 내려놓은 가운데 대선 실무 전반을 총괄하는 사무총장엔 4선의 박대출 의원이 내정됐습니다.
02:12김 후보는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첫 회의를 열어 본격적인 대선 체제에 들어갔는데 단일화를 두고 진통이 컸던 만큼 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이뤄질지는 미지수입니다.
02:23YTN 김다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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