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최근 일본에서 쌀값의 고공행진 등 고물가로 인한 서민들 시름이 커지는 가운데
00:04일본 정치권을 중심으로 소비세 감세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00:10하지만 일본 정부는 사회보장제도를 지탱하는 주요 재원인 만큼 소비세 감세에 선을 긋고 있습니다.
00:16도쿄 김세호 특파원입니다.
00:21일본 정부의 비축미 방출에도 일본의 쌀값은 17주 연속 오르는 등 상승세가 멈추질 않고 있습니다.
00:30오는 7월까지 가격이 오르는 식품은 13,900여 품목으로 지난 한 해 전체를 웃돕니다.
00:45이처럼 각종 물가가 오르면서 일본 정치권에서는 소비세 감소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00:52일본 야당과 함께 연립여당인 국명당 일부도 7월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소비세 인하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00:59특히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은 소비세율을 0% 낮추는 안을 공약에 포함시키기로 했습니다.
01:08일본 정부는 소비세 감세에 대해 선을 긋고 있습니다.
01:11일본의 현행 소비세율은 10%로 연금과 의료 등 사회보장 재원으로 활용되는데 소비세를 줄일 경우 세수가 최대 10조엔 우리 돈 97조 원이 감소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01:37정부가 소비세 감세에 반대하자 야당은 정부가 고물가에 손을 놓고 있다며 비판하고 있습니다.
01:44하지만 일본 정부는 소비세율을 낮추면 사회보장 토대가 흔들리고 부족한 재원의 국채 조달도 미래 세대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02:06일본 정부가 소비세의 재정적 중요성을 강조하며 감세 여론을 달래고 있지만
02:12트럼프 관세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물가 대응에 대한 고심이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02:17도쿄에서 YTN 김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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