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그러면 지금 이제 국회 취재기자를 한번 연결해서 오늘 협상 테이블 어떻게 진행이 됐고 어떻게 결렬이 됐고 또 지금 국회에서는 어떤 상황이 진행되고 있는지 한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00:12지금 국회에 임성재 기자가 연결이 돼 있는데요. 임 기자.
00:16네, 국회입니다.
00:18먼저 지금까지 협상 내용부터 좀 정리해 주실까요?
00:21네, 밤 8시 반 국회에서 국민의힘 세 번째 단일화 협상이 재개됐지만 이 회동은 20분 만에 중단됐습니다.
00:30김문수, 한덕수, 양 후보 측이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 방식에서 접점을 찾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00:37먼저 회동장을 나온 건 김 후보 측 대리인인 김재원 비서실장입니다.
00:41김 실장은 기자들에게 이번 단일화 대상이 무소속 후보인 만큼 여론조사에서 어느 정당을 지지하는지 묻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00:52또 단일화 찬반 여부에 당원을 동원하는 것도 잘못된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00:57한마디로 역선택 방지 조항을 제외하고 여론조사를 하자는 주작인 한 해석인데요.
01:04뒤이어 회동장을 나온 한 후보 측 손형택 전 총리비서실장은 협상이 일단 결렬됐다고 인정했습니다.
01:12그러면서 국민의힘 후보를 뽑는 단일화 과정인데 당 지지 여부를 묻지 말자는 김 후보 측 제안을 수용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01:21한 후보 입장에선 대놓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등의 역선택 가능성이 있는 여론조사 방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01:32이에 대해 회동에 함께했던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협상 과정에서 나온 부분을 다시 한번 논의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01:39현재까지는 막판 단일화 과정 역시 결렬될 거란 관측이 적지 않습니다.
01:45이런 가운데 권영세 비대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는 의원총회를 열고 곧 관련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01:54이렇게 단일화를 둘러싼 각 후보와 당의 움직임이 가팔라진 건 오는 11일 그러니까 대선 후보 등록 마감일이 임박한 타식입니다.
02:02여기에 법원이 김 후보 측 가처분 신청을 전부 기각한 것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입니다.
02:08당 입장에선 후보 교체 가능성까지 염두에 둔 후보 단일화 로드맵을 계획대로 밟을 수 있게 됐다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02:16협상이 중단된 지금 상태에서 당 지도부와 양 후보 측이 접점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02:22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임성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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