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민의힘은 초유의 후보 증발? 이건 어떤 내용인가요?
00:05당에서 어떤 후보를 낼 때는 직인을 찍어줘야 합니다.
00:09도장이 없으면 사실 후보로 등록을 못하거든요.
00:11그래서 기억나실지 모르겠는데 예전에 2016년에 총선 관련해서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이랑 당시 김무성 당대표에 하면서 옥세런, 옥세들고 나르샤에서 영도대교 가서 사진 찍고 이런 것들 기억을 하실 겁니다.
00:26지금 상황도 그의 준환은 정말 당내 후보와 지도부 사이에 굉장히 갈등이 심각한 상황인데
00:34지도부와 김문수 후보 사이에 이제는 감정적으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거 아니냐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00:41어제 있었던 양측 발언부터 먼저 듣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00:47강제 후보 단일화라는 미명으로 정당한 대통령 후보인 저 김문수를 끌어내리려는 작업에서
00:56손 떼십시오.
00:58당원들의 명령을 무시한 채 그 알량한 대통령 후보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
01:03김문수 후보의 지지율이 한덕수 후보의 지지율보다 압도적으로 높으면 한덕수 후보가 나왔겠습니까?
01:09그래서 전당대회 과정에서 김문수 후보 스스로 한덕수 후보와 전당대회 직후 바로 단일화를 하겠다고
01:16본인 입으로 얘기하지 않았습니까?
01:17이게 어제 상황이었고 오늘 조금 전에 의원총회 진행이 됐습니다.
01:24그래서 저렇게 말은 했지만 또 꽃다발 들고 이렇게
01:26화면 나가고
01:27나가서 이제 또 처음으로 이게 의원들이랑 상견례를 한 거거든요.
01:31후보가 3일 날 확정이 됐는데 오늘 9일입니다.
01:35그러니까 좀 늦었어요. 사실 원래는 바로 다음에 연휴가 있고 하긴 했지만
01:39그래도 좀 늦었는데 제가 11시에 원래 시작하기로 했다가
01:43이제 후보가 사정이 좀 있다 해서 11시 반 시작하기로 했고
01:45실제 도착은 이제 거의 12시가 다 돼서였습니다.
01:49돼서 등장을 했고 캠프에서 이제 막판 어떤 얘기를 할지 의견 조율 중에 시간이 좀 걸린 걸로 보이고요.
01:55와서 의원들에게 이게 화면으로 나왔는지 모르겠는데
01:57여러분 사랑합니다라고 머리 위로 이렇게 하트를 했습니다.
02:00그렇게 했는데
02:01첫 마디가 그랬죠. 첫 마디가.
02:03그렇죠. 그래서 의원들 표정은 막 좋지는 않았어요.
02:06일단 어떤 말 하는지 한번 들어보자 라는 얘기죠.
02:08지금 하트 작년 나왔어요.
02:09네. 그렇죠. 저렇게 하트를 했고
02:11그래서 들어보자 라고 했는데
02:13사실 진전된 어떤 단일화 관련 입장이 있지 않을까
02:16기존 입장은 냈지만
02:17그래서 주시를 했는데 김문수 후보가
02:19지금 단일화 시도는 불법적 당원당규 위반이고
02:23민주주의 질서를 파괴하는
02:25그러니까 반민주적 행위다. 즉각 중단해달라.
02:28그리고 본인은 이제 기존 단일화 관련해서 입장을 낸 게 있으니
02:32그에 가름하고 더 이상 말은 하지 않겠다.
02:35이게 다음 주 수요일 TV토론하고 목급 여론조사 하자 이거거든요.
02:38그러니까 11일 후보 등록 이후에 단일화하자 이 입장을 고수하면서 나가버렸습니다.
02:42사실 보통 이렇게 의원총회에 오면 의원들 얘기도 좀 듣고
02:47끝나고 기자들이랑 백브리핑이라고 하죠.
02:49질의응답도 하고 하는데
02:50그런 거 전혀 없이 퇴장을 해버렸습니다.
02:52그래서 의원들이 굉장히 격앙된 반응을 보였어요.
02:55이게 뭐 약속도 안 지키면서 지금 뭐 하는 거냐
02:58혼자 떠들러 왔으면 뭐 하러 왔느냐라고 얘기를 했고
03:01또 일부 의원은 이걸 뭐 하러 공개를 해서 라이브로
03:04집안 싸움이 전 국민에게 이렇게 공개할 필요가 있었겠느냐라는 얘기도 했습니다.
03:12당장 12일부터 대선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는데
03:15의원들도 혼란스럽습니다.
03:16이게 후보 확정되면 공보물 이런 선거 관련 도구들 만들고
03:20또 지역의 하달도 해야 되는데
03:21민주당은 벌써 이제 선대위 출범식도 발대식도 했고
03:24근데 지금 국민의힘은 전혀 진행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03:27기존 기류는 그래도 후보가 증발되진 않지 않을까
03:30그래도 후보 내겠지
03:31이건 김문수 후보 압박하는 거겠지라는 기류가 강했는데
03:34오늘 의원총회에서 이제 김문수 후보가 확 지르고 나가버렸거든요.
03:38그래서 정말 후보가 증발된다면 초유의 사태인데
03:41극약 처방에 대한 여론이 높아질 듯한 분위기고
03:44또 지도 후보 신경도 복잡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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