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첫 번째 단일화 협상 결렬 뒤 다시 얼굴을 맞댄 김문수, 한덕수 후보.
00:05일단 반갑게 손을 맞잡았습니다.
00:08하지만 사실상 공개토론 형식으로 진행된 회동 양상은 초반부터 순탄치 않게 흘러갔습니다.
00:15먼저 단일화 결판을 짓자고 압박하고 나선 건 한덕수 후보였습니다.
00:20국민의힘 경선 내내 김문수 후보가 김덕수나 을지문덕이란 표현까지 써가며
00:25단일화를 공헌해온 점을 지적한 겁니다.
00:284월 19일부터 5월 6일까지 18일 동안의 과정에서 22번이나 단일화를 하겠다.
00:39한덕수 후보와 단일화를 하겠다.
00:43이에 김 후보는 한 번도 단일화를 안 한다고 한 적이 없다고 맞받았습니다.
00:48다만 오는 11일까지 단일화를 완료하란 요구엔 응할 수 없다며
00:53자신은 절차대로 당 경선을 통과한 후보임을 부각했습니다.
00:56왜 다 끝난 다음에 나타나셔서
01:00왜 당신이 약속으로 22번인데 안 지키냐 이렇게 청구서를 내미는 것은
01:06청구서 아닙니다.
01:07조금 문제가 아닙니다.
01:09국민의힘 입원 기호를 받기 위해 하루빨리 단일화를 마무리해야 하는 한 후보와
01:13대선 후보 등록일인 오는 11일 이후면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 김 후보 간
01:18의견 차이가 쉽게 좁혀지긴 어렵다는 분석입니다.
01:21두 후보는 한 후보의 입당 여부를 놓고도 충돌했습니다.
01:26김 후보는 한 후보가 11일 전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으면 출마하지 않겠다고
01:31발언한 점을 고리로 그렇다면 왜 애초 입당하지 않았냐고 따져물었고
01:36한 후보는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국정 현안에 대응해야 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01:53단일화가 되면 바로 국민의힘에 입당하겠다고 받아쳤습니다.
01:57지금 단일화가 잘 되면 저는 즉각 국민의힘에 입당하겠습니다.
02:05시종일과한 의견 차이만 확인한 두 후보는 한 시간 만에 회동을 종료했습니다.
02:11애초 당내에서 기대했던 두 후보의 아름다운 단일화 모습은 찾기 어려워졌다는 관측입니다.
02:17YTN 임성재입니다.
02:18촬영기자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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