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해킹 사고에 따른 유심대란이 좀처럼 진정되지 않는 가운데 SK텔레콤이 추가 대책을 내놓으며 거듭 고개를 숙였습니다.
00:08신규 가입 중단 등 전날 정부가 내놓은 고강도 행정지도를 대부분 수용했습니다.
00:13전국 2,600여 개 T월드 매장에서 신규 영업을 당분간 중단하고 고객들의 유심 교체 업무에 전념하겠습니다.
00:26그러면서 유심 주문 물량이 오는 15일부터 들어올 예정이라며 다음 달까지 유심 천만 개를 공급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00:34한때 접속 지연 사태를 빚은 유심보호서비스 역시 별도 신청 없이도 자동으로 가입되도록 바꿨습니다.
00:427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층부터 차례로 자동 가입을 시작해 하루 최대 120만 명씩 오는 14일까지 전국에 가입을 마치겠다는 계획입니다.
00:52또 연휴 기간 해외여행객 편의를 위해 공항 로밍센터마다 추가 지원 인력을 배치하고 14일부터 로밍 시에도 이용 가능한 유심보호서비스를 시행할 방침입니다.
01:05하지만 SKT는 해킹사고의 책임을 물어 해지 위약금을 면제하라는 일각의 요구에 대해서는 여전히 뚜렷한 답변을 내놓진 못했습니다.
01:14고객 이탈과 수익 악화가 불가피한 중대 사안인 만큼 종합적 검토 중이라는 말만 되풀이했습니다.
01:19또 해킹된 유심 정보만으로는 금융자산 탈취나 휴대전환의 정보 복제가 불가능하다며 소비자 오해를 바로잡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1:48SK텔레콤은 당분간 메일 브리핑을 통해 해킹사고 대응 현황을 설명하겠다는 방침인데 고객 불안이 충분히 해소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01:58YTN 김태민입니다.
01:59촬영기자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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