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아동 청소년 대상 성범죄 가운데 디지털 성범죄 비중이 최근 4년 새의 3배가량 증가했지만 처벌은 솜방망이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00:10가해자의 절반 이상은 집행유예나 벌금형을 받고 있는 건데요. 백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9M범방부터 목사방, 판도라까지 디지털 기술과 결합한 아동 청소년 성착취 범죄는 날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00:28미성년자들이 인터넷과 스마트폰 등에 이전보다 빨리 노출되면서 온라인에서의 범죄자들의 접근이 쉬워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00:38아동 청소년 성범죄 사건 4건 가운데 1건이 디지털 성범죄인데 이 유형의 범죄가 최근 4년 사이 3배 가까이나 늘었습니다.
00:48청소년 성보호법 등 법안 개정을 통해 처벌 요건을 강화했지만 성착취로까지 이어지는 디지털 성범죄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겁니다.
00:59아동 청소년 성착취물 이용 강요 협박제의 형량을 확대하였습니다.
01:05보다 촘촘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 마련이 절실한 때입니다.
01:10사회 전반으로 미성년자 성보호에 대한 도덕적 인식이 해이해졌다는 평가 속에 솜빵망이 처벌이 문제를 더 키우고 있습니다.
01:19지난 2023년 기준 아동 청소년 대상 성범죄로 유죄 판결이 확정된 가해자들의 판결문을 분석해보니 최종심에서 가해자 10명 가운데 6명 이상이 벌금형이나 집행유예에 그쳤습니다.
01:34징역형을 선고받은 가해자의 평균 형량도 44개월에 불과합니다.
01:39평균 연령이 14세인 피해자들이 평생 안고 살아가야 할 심적 고통이 헤아릴 수 없이 큰데도 법관념이 국민의 법감정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01:52미성년자 대상 성범죄는 상습, 반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만큼 범죄 특성을 고려한 실질적인 처벌 강화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02:02YTN 백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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