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2기 출범 100일이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00:03그동안은 말 그대로 대혼돈이었죠.
00:06지지율에 그대로 반영됐습니다.
00:08트럼프의 지지율이 30%대까지 떨어지면서
00:11국정운영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00:14특히 관세 정책은 미국인 3분의 2가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00:18트럼프가 다시 여론전에 나섰습니다.
00:21워싱턴 권중기 특파원입니다.
00:23워싱턴포스트가 미국 성인 2,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한 결과
00:30트럼프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39%, 부정은 55%로 나타났습니다.
00:39지난 2월 조사 때보다 긍정평가가 6%포인트 떨어지면서
00:43취임 100일 만에 30%대로 내려앉았습니다.
00:46미국 언론들은 지금 같은 여론조사 형태가 자리잡은 1950년대 이후
00:51가장 낮은 취임 100일 지지율이라고 전했습니다.
00:55트럼프가 내세운 이민 정책부터 연방기관 폐쇄, 대학 운영에 대한 개입 등
01:00거의 모든 정책에서 부정 여론이 우세했습니다.
01:04특히 최근 주식시장의 혼란과 관련해선 부정평가가 압도적이었고
01:08관세 정책도 3분의 2가량이 부정적이라고 응답했습니다.
01:13트럼프 대통령은 관세로 소득세를 크게 낮추거나
01:29아예 없애는 것도 가능하다는 글을 SNS에 올리며
01:32여론 반전을 시도했습니다.
01:34특히 연간 소득 3억 원 이하인 사람들에게
01:37세금 감면이 집중될 거라며
01:39관세 정책으로 인한 광범위한 혜택을 약속했습니다.
01:44중국과의 관세 전쟁에서도 결국 중국이 미국에 손을 내밀 수밖에 없다며
01:48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01:50CNN 여론조사에서도 트럼프는 아이젠하워 대통령 이후
02:06최악의 취임 100일 점수표를 받았지만
02:09성별 정체성과 트랜스젠더 관련 정책에서는
02:12긍정평가가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02:15워싱턴에서 YTN 권중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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