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 프란치스코 교황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기 위해서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에는 사흘 연속 수많은 조문객들이 몰렸습니다.
00:09장례식은 국가원수 50명을 포함해 130여 개국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시간 오늘 오후 5시에 거행됩니다.
00:17바티칸에서 조수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00:23성베드로 대성당 앞이 세계 각국에서 온 신자와 여행객들로 빼곡히 차 있습니다.
00:30사흘간 일반인 조문이 허용되면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마지막을 함께하기 위해 연일 10만 명이 넘는 조문객이 찾아왔습니다.
00:52예상을 넘는 인파가 몰리자 교황청은 새벽 시간만 일시적으로 제외하고 조문객을 밤새 받았습니다.
01:00교황의 장례식은 현지시간 26일 오전 10시, 한국시간 오후 5시에 성베드로 광장에서 거행됩니다.
01:20추기경단 단장 조반니 바티스타 렛 추기경이 주례를 맡고 전세계에서 모인 추기경과 주교, 사제들이 공동 집전합니다.
01:30주여 영원한 안식을 내리소서라는 앞당송으로 시작해 기도와 성경 강독에 이어 렛 추기경이 관해 성수를 뿌리고 분양하며 고별의식이 마무리됩니다.
01:40장례식에는 트럼프와 젤렌스키, 마크롱, 스타머, 폰데어라이언 등 국가원수 50명과 군주 10명을 포함해 130여 개국 대표단이 참석합니다.
01:51장례 미사를 마치면 교황은 마지막 안식처로 택한 로마의 산타마리아 마졸의 대성전으로 옮겨집니다.
01:59운구행렬은 바티칸에서 출발해 베네치아 광장과 콜로세움 등 유적지를 거쳐 최종 목적지까지 약 6km를 천천히 이동합니다.
02:07이때 교황청이 초청한 가난하고 어려운 이들이 관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02:14교황청은 고인이 최종적으로 안치될 무덤 공간의 모습도 공개했는데 과거 대성전의 촛대 받침을 보관하던 벽면 공간입니다.
02:23관해 놓일 위치에는 고인의 생전 뜻에 따라 화려한 장식 없이 흰 대리석 받침에 교황의 라틴어 이름만이 새겨졌습니다.
02:31더 낮은 곳, 소외된 이들에게 향하며 선종 전날까지 대중곁을 지켰던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제 전 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영면에 들어가게 됩니다.
02:42바티칸에서 YTN 조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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