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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개월 전


[앵커]
법안 뿐만이 아닙니다.

더불어민주당,집권 대비 예산 플랜도 짜기 시작했는데요.

새 정부 출범 5개월 뒤 열리는 APEC 회의 예산 증액에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정권 잡으면 2차 추경 이야기도 나옵니다.

정연주 기자 보도입니다.

[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APEC 대비 추가경정예산을 정부안보다 약 94억 원 늘렸습니다.

늘어난 예산은 경주박물관 야외경관 개선, 경주시내 숙소 시설 개보수 등에 배정됩니다.

APEC 준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더불어민주당이 본격적으로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습니다.

[김영배 / 더불어민주당 의원]
"APEC 의장국 운영 사업 1개 세부사업에 대하여 94억 3800만원을 증액했습니다. APEC 만찬장 조성 사업에 만전을 기하도록..."

민주당 관계자는 "지금 예산을 증액하지 않으면 잘못하다간 정권 출범하자마자 잼버리 꼴이 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APEC 회의에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참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는 겁니다.

민주당 정책위원회는 추경 심의와 관련해, "정부가 제출한 내용이 금액도 적고 일부 내용이 부실한 것이 사실이지만 되도록 정부 원안을 통과시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민주당 정부가 출범했을 때를 대비해 추경 예산을 삭감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새 정부 출범 직후 2차 추경을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이재명 경선 후보 캠프 인사는"최소 20조 원 이상의 2차 추경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채널A 뉴스 정연주입니다.

영상취재 이철
영상편집 이태희




정연주 기자 jyj@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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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법안뿐만이 아닙니다. 민주당이 집권 대비 예산 플랜도 짜기 시작했는데요.
00:05세정부 출범 5개월 뒤 열리는 에이펙 회의 예산층에게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00:11정권을 잡을 경우 2차 추경 이야기도 나옵니다. 정현주 기자입니다.
00:18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에이펙 대비 추가 경정 예산을 정부안보다 약 94억 원 늘렸습니다.
00:24늘어난 예산은 경주박물관 야외 경관 개선, 경주시내 숙소시설, 개보수 등에 배정됩니다.
00:32에이펙 준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더불어민주당이 본격적으로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습니다.
00:38에이펙 의장국 운영사업 1개의 세부사업에 대하여 94억 3,800만 원을 증액하였습니다.
00:46에이펙 만천장 조성사업에 만전을 기하도록...
00:49민주당 관계자는 지금 예산을 증액하지 않으면 잘못하다간 정권 출범하자마자 잼버리 꼴이 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00:58에이펙 회의에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참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는 겁니다.
01:08민주당 정책위원회는 추경심의와 관련해 정부가 제출한 내용이 금액도 적고 일부 내용이 부실한 것이 사실이지만
01:15되도록 정부 원안을 통과시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01:19민주당 정부가 출범했을 때를 대비해 추경 예산을 삭감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01:25민주당 내부에서는 새 정부 출범 직후 2차 추경을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01:31이재명 경선 후보 캠프 인사는 최소 20조 원 이상의 2차 추경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01:37채널A 뉴스 정연주입니다.
01:45채널A 뉴스 정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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