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주 APEC을 중심으로 한 이재명 대통령의 정상 외교가 마침표를 찍은 가운데 여야는 엇갈린 평가를 내렸습니다.
00:09관세 협상을 놓고도 온도차가 감지됩니다. 박정현 기자입니다.
00:15주말 전남 순천의 재래시장을 찾은 민주당 정청래 대표.
00:19APEC의 역대급 성공에 보는 사람마다 엄지를 내밀고 있다고 호남 민심을 전했습니다.
00:25미국과 중국, 강대국들 사이 균형과 신뢰를 모두 챙긴 A학점 외교라며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엑설런트, 베리굿 등 감탄사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00:36관세 협정 잘했고 어제 시진핑 국가주석하고 만나서 한국하고 중국하고 잘 지내기로 했습니다.
00:46우리에게 이익이 엄청나게 커요. 국익이 많이 좋아졌어요.
00:52민주당은 정부와 함께 관세 협상 후속 조치 준비에도 착수했습니다.
00:57국회 차원의 비준이나 특별법 제정 가운데 어떤 절차를 거칠지 확정하진 않았는데
01:03정부 요청에 따라 야당과 협의한다는 계획입니다.
01:07반면 국민의힘은 이 대통령의 브릿지 외교는 실패라는 게 명백히 드러났다고 맞섰습니다.
01:13APEC 회의로 남은 건 매년 30조 원에 가까운 대미 투자 불안과 알맹이 없는 한중 정상회담뿐이라고 했습니다.
01:20특히 한중회담에서 서해 불법 구조물이나 한안영 등 민감한 양국 현안이 언급되지 못한 건
01:27한미회담 때 했던 이 대통령의 실언에 있다고 책임론도 띄웠습니다.
01:31중국의 잠수함 탐지라는 말을 공개적으로 언급했다가 중국을 불필요하게 자극을 했던 상황이 되었고
01:40소리만 요란했던 빈술의 외교로 끝나고 말았던 것입니다.
01:46한미 관세 협상 역시 야당의 동의 여부를 묻기 전에 합의문부터 공개하는 게 순서라고 밝혔습니다.
01:53대미 투자액 3,500억 달러는 국민 1인당 950만 원씩 부담해야 하는 어마어마한 규모로
01:59국회 비준도 필수라며 민주당이 일방 처리한다면 필리버스터 등 총력 저지하겠다고 시사했습니다.
02:05정상회교 결과를 둘러싼 국회의 시간은 이제 시작입니다.
02:10사법개혁안과 예산안 등 여야 갈등의 불씨가 산적한 만큼
02:14후속 절차 처리도 가시밭길이 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02:17YTN 박정연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