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난 16일에 미국과 일본의 첫 관세협상이 있었습니다.
00:04예정에 없던 트럼프가 깜짝 등판을 했고요.
00:07또 일본으로서는 좀 피하고 싶었던 방위비 분담금 이야기도 오고 간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00:13당장 이제 이번 주에 우리가 협상을 앞둔 시점에서 좀 어떤 점들을 참고하면 좋을까요?
00:21그렇습니다.
00:21일단 5개 우선협상 대상국 가운데 일본이 가장 먼저 매를 맞았습니다.
00:26동상 이몽입니다.
00:28트럼프 대통령은 일단 회담 직후에 큰 진전이 있었다라고 얘기를 했지만
00:35일본은 좀 다른 것 같습니다.
00:37일본은 여전히 입장 차이가 있다라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00:42트럼프 대통령이 갑작스럽게 이렇게 고위급 회담에 참석을 하니까
00:46일본 언론들이 이례적으로 난입이라는 표현까지 썼어요.
00:52일본은 미국에 대해서만큼은 절대적으로 을로 바짝 엎드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00:57그만큼 좀 충격이었다라는 건데 앞서 보셨습니다만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에 대해서
01:04지금 이 무역적자, 일본과의 무역적자가 1200억 달러다.
01:10약 170조 원에 달하는데 이걸 제로로 만들겠다라고 강하게 압박을 하면서
01:14크게 세 가지를 요청한 것으로 보입니다.
01:16첫 번째, 일본의 자동차 안전기술을 완화해라.
01:21일본이 미국에서 1년에 140만 대 가까운 자동차를 파는데
01:25정작 일본 내에서는 미국산 자동차의 점유율 거의 1, 2만 대 정도에 불과하다라는 지적을 했고요.
01:33또 하나가 미국산 쇠고기를 포함해서 육류, 쌀, 콩과 같은 농산물 수입을 확대하라라는 거고
01:39그리고 주일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더 증액하라라는 요구를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01:44그러자 일본은 일부 요구는 수용을 하겠지만
01:48그러나 모든 장벽을 바꾸는 건 좀 어렵기 때문에
01:52우선순위를 좀 요청한 상태고요.
01:55어쨌든 양국은 이달 말 2차 회담을 통해서
01:58본격적인 단판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데
02:01트럼프 대통령은 한 달 이내 뭔가 결과를 내놓겠다.
02:05합의를 도출하겠다라는 자신감을 내비쳤지만
02:08일본도 마찬가지입니다.
02:10어쨌든 이제 관세 문제와 방위비는 분리대응하겠다라는 입장이어서
02:15양자협상도 녹록치 않을 것으로 예상하는데
02:17문제 우리나라예요.
02:18똑같이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02:20트럼프 대통령 나올 것으로 보이고요.
02:22또 방위비까지 패키지 질을 요구할 것으로 보여서
02:25우리도 사전에 준비, 만반의 준비를 좀 해야겠습니다.
02:30말씀해 주신 것처럼 일본과 비슷한 우리 차례인 것 같은데
02:34미국 요청으로 최상무 경제부총리
02:36또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 두 경제수장이 만나서
02:40통상 문제를 논의를 하기 시작하는데
02:43또 베센트 장관은 관세 협상의 키맨으로 또 불리잖아요.
02:47맞습니다.
02:48이렇게 미국이 조금 더 협상에 속도를 내는 모습인데
02:51어떻게 보시나요?
02:53일단 베센트 장관만 나왔으면 괜찮을 것 같아요.
02:55그런데 이제 2 플러스 2 회담이 될 것 같습니다.
02:58아마 이제 장관급 회담으로 격상될 가능성이 높은데
03:00지금 워싱턴에서는 G10 재무장관 회담이 있어요.
03:04그러니까 이제 베센트 미국 측의 요청으로
03:06최상무 경제부총리가 워싱턴으로 가고
03:08여기에다 안덕근 산자부 장관도 갑니다.
03:11이렇게 되면 베센트 재무장관과 더불어서
03:15하워드 러트닉 미 상부 장관까지 만날 것으로 보이는데
03:19이때 아마 트럼프 대통령이 깜짝 등장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03:23미국 측은 이제 이번 협상을 단순히 어떤 무역적자 해소를 위한 관세 문제를 넘어서
03:29방위비 문제까지 패키지로 푸는 이른바 원스톱 쇼핑으로 압박할 가능성이 높은데요.
03:35일본과 똑같습니다.
03:37반면에 이제 우리 정부는 이제 관세하고 방위비는 이제 별개 사안으로 보고 각각 대응하겠다라는 방침인데
03:44이번 협상에서 우리는 어쨌든 미국이 원했던 조선업 협력이라든가 에너지 유지 확대
03:50여기다가 이제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참여 등을 아마 협상 카드로 활용할 것으로 보이고
03:56우리가 이제 우리가 이제 한미 FTA 체결 국가이기 때문에
04:00이 때문에 이제 비관세 장병 문제도 있는 거다라면서
04:03집중적으로 이 부분을 설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04:06그런데 미국이 지금 압박하고 있는 건 가장 먼저 협상을 타결하면 큰 이득이 있다라고 이제 홍보를 하고 있거든요.
04:14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성급하게 타결에 나서게 되면 이게 기본이 돼요.
04:19그리고 이후에 협상하는 국가가 우리보다 더 나은 조건을 협상할 경우
04:22우리가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을 수가 있기 때문에
04:25어차피 늦어지는 게 오히려 이제 매를 먼저 만든 것도 좋은 게 아니라
04:30지금 굉장히 민감한 문제
04:32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같은 것은 경제성 문제로 조금 고민되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04:37아마 이제 우리가 이제 장미 대선 이후 6월 3일 대선 이후로 넘기는 방안도 고려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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