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정부가 내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되돌리기로 하면서 당장 올해 수능을 보는 수험생들은 혼란에 빠졌습니다.
00:10예상보다 인원이 줄어든 만큼 의대 합격선이 올라갈 걸로 보이고 또 자연계, 다른 학과까지 여파가 미칠 전망입니다.
00:18보도에 백종규 기자입니다.
00:22내년도 의대 정원이 3,058명으로 확정되면서 2년 연속 대학 입시에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00:30정부는 안타깝다는 표현으로 사과의 말을 대신했습니다.
00:47의대를 향한 문이 1년 만에 다시 좁아지면서 수험생이나 학부모들은 대혼란을 겪을 가능성이 큽니다.
00:54특히 올해 고3은 출생률이 일시적으로 상승했던 2007년생 황금 돼지띠들로 수험생 수가 지난해보다 12%가량 4만 7천여 명 늘었다는 점도 변수입니다.
01:09여기에 올해 의대 정원이 2천 명 늘어날 것을 기대하고 재수를 선택한 N수생도 20만 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01:16정원이 줄면 경쟁률이 높아지고 수능 성적 기준 합격선도 오를 수밖에 없어 내년도 의대 입시는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01:28또 대입 지원의 기준이 될 전년도 대입 결과도 활용하기 어려워 깜깜이 상황에 직면할 수도 있습니다.
01:35특히 입시 피라미드의 최정점으로 불리는 의대 모집 인원은 다른 학과에 진학하는 수험생들에게도 연쇄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01:46의대는 의대대로 합격선이 상승하고 또 자연계 일반학과 합격선이 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중위권, 중하위권 때 이르기까지 의대 모집 정원 축소의 영향은 상당히 전방위적으로 크게 확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02:00전문가들은 의대 증원과 이를 되돌린 정부 결정의 여파가 입시 현장에 그대로 옮겨지면서 내년도 대입 불확실성을 한층 더 키웠다고 분석합니다.
02:14YTN 백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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