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과 중국의 관세 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백악관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중국의 실험실에서 만든 거라는 주장을 공식화했습니다.
00:09다분히 중국 압박을 위한 여론전의 성격이 강한데 진실 공방이 다시 가열되고 있습니다.
00:15김선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0실험실 유출이라는 제목의 백악관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입니다.
00:24지난 2020년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야생동물에서 전염된 것이 아니라 중국의 실험실에서 만들어졌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00:36중국의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가 돌연변이를 연구했고 연구자들이 이미 2019년 가을부터 코로나19와 유사한 질병을 알았다고 주장했습니다.
00:47지난해 연방 하원감독위원회에서 공화당 주도로 발표된 보고서에 실린 내용인데 이번에 백악관이 공식화했습니다.
00:57트럼프 대통령 역시 중국이 인위적으로 바이러스를 만들었다며 꾸준히 중국 책임론을 제기했습니다.
01:17앞서 앤서니 파우치 전 미국 국립알레르기 전염병 연구소장이 바이러스 자연 발생설 주장을 굽히지 않자 경호까지 철회하며 보복하기도 했습니다.
01:29반면 미국 민주당은 중국 실험실이 바이러스를 만들었다는 주장은 비과학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01:49앞서 중국 정부도 여러 차례 공식 반박했습니다.
01:52중국과의 관세 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의 코로나 책임론을 다시 지피며 국내외 여론을 유리하게 이끌려는 계산이 깔렸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02:17실제 지난 2023년 조사에서 미국인 3명 가운데 2명이 실험 시 유출서를 신뢰한다고 답했습니다.
02:26YTN 김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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