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난해 네덜란드 법원은 항공사 KLM에 책임감 있는 비행이라는 슬로건을 쓰지 말라고 판결했습니다.
00:07기만적 광고라는 환경단체 제소에 KLM은 탑승권을 사면 산림 녹화 기부 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 탄소를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지만 결국 폐소했습니다.
00:18미국 코카콜라의 빈병 재활용 광고도 실제로는 많은 플라스틱을 배출하는 기업이 이미지를 세탁하기 위한 것이라는 환경단체 주장이 항소심에서 받아들여졌습니다.
00:30시민단체가 미래 목표나 기업의 목적 이런 부분도 명확한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신고를 하거나 소송을 제기하는 흐름이 있고요. 법원에서도 제재를 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0:45우리 공정거래 당국도 최근 기업들의 그린워싱, 무늬만 친환경 광고에 대해 잇따라 제재를 내리고 있습니다.
00:54공정위는 이노빌트 등 자체 브랜드를 친환경으로 홍보한 포스코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렸습니다.
01:00객관적 증거 없이 다른 제품보다 가볍고 강하다고 친환경이라고 할 수 없다는 겁니다.
01:06앞서 무신사 스탠다드와 탑10도 화학섬유인 인조가죽 제품에 에코레더, 친환경 가치 소비라는 문구를 달았다가
01:14거짓 과장 광고로 경고를 받았습니다.
01:17제품의 일부에 한정되거나 일부 단계에만 관련되는 친환경 요소를 과대 포장해서
01:24막연하게 친환경, 그린, 에코 등과 같이 포괄적 용어를 사용할 때는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01:34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하지 않거나 객관적인 입증 자료를 확보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01:40부당한 초시 광고에 해당될 소지가 크기 때문입니다.
01:44문제는 기업들이 그린워싱에 대해 잘 모른다는 겁니다.
01:48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해 국내 기업 100곳을 대상으로 그린워싱 기준을 아는지 물은 결과
01:5445%가 잘 모른다고 답했습니다.
01:58글로벌 규제가 강화되고 있어 수출 기업들은 특히 예방에 힘써야 합니다.
02:03YTN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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