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회 과방위에서는 MBC 프리랜서 기상캐스터 고 오요한나 씨의 직장 내 괴롭힘 피해 의혹을 두고 긴급 현안 질의가 열렸습니다.
00:09MBC 관계자들이 대거 불참한 가운데 유족들은 더는 사건이 정쟁화되는 걸 원치 않는다며 진실 규명에 힘써달라고 양당에 촉구했습니다.
00:20황보회경 기자입니다.
00:24경영본부장을 제외한 MBC 관계자들이 대거 불참한 국회 과방위 현안 질의.
00:30국민의힘은 출석하지 않은 MBC 보도국장과 기상팀장 등을 향해 비판의 날을 세웠습니다.
00:44고인이 극단 선택을 한 배경엔 선배 기상캐스터에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실제 대화 녹음도 공개했습니다.
00:52이렇게 되면 그냥 살리거나 기상캐스터는 없어지거나.
00:58나 가르칠 생각도 없지만은 그냥 이건 아니지.
01:02민주당 의원들은 회사가 책임지지 않는 프리랜서의 비인간적 고용구조를 지적하며 노동자성을 인정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01:09이어 윤석열 정부 들어 지상파 제허가 심사 때 비정규직 처우 개선 항목이 빠졌다며 이를 다시 포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01:18비정규직 처우 개선 방안을 제출하라 하는 것을 방송사 제허가 심사 규정에 추가하는 것을 찬성합니까?
01:28방통위원장으로서 할 수 있죠?
01:30할 수 있습니다.
01:31질의 도중 민주당과 국민의힘 의원들 사이 설전이 벌어지며 회의가 정회되기도 했지만.
01:47유족들은 더는 고인의 죽음이 정쟁화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양당 모두 진실규명에 힘써달라고 거듭 호소했습니다.
01:54저희 딸이 너무 착하고 되게 순수한 아이였거든요.
02:02그래서 그냥 그 있는 그대로 사실만 밝혀진다면 부모로서 더 이상 바랄 것은 없습니다.
02:11국회 과방위는 MBC에 자체 조사 결과 자료를 제출하라고 요구하고
02:15정당한 사유 없이 불출석한 증인들에 대해서는 국회법에 따른 고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02:21YTN 황보혜경입니다.
02:2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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