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법원이 다음 주 월요일에 열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형사재판 2차 공판기일에도 지하주 차장을 통해 비공개 출석하는 걸 허가하기로 했습니다.
00:10지난 1차 공판 때처럼 윤 전 대통령은 포토라인에 서지 않게 되는데요.
00:15법조팀 취재기자는 이래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00:18차정은 기자, 법원 청사가 비공개 출석 여부를 다시 논의했는데 똑같은 결정을 내렸나요?
00:23네, 그렇습니다. 서울 법원 종합청사는 오는 21일 윤 전 대통령의 형사재판 2차 공판기일과 관련해 지하주 차장을 통한 법정 출입을 허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00:35청사는 서부지법 사태 등으로 인한 청사 방호 필요성과 보완인력 현황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0:42그러면서 법원 인근 집회 신고 상황과 사회적 관심도 등을 비춰보면 지하주 차장 출입 조치를 유지하는 게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00:50따라서 이번에도 윤 전 대통령은 포토라인에 서지 않고 취재진의 질문도 받지 않게 됩니다.
00:57앞서 지난 월요일 1차 공판 당시에도 법원은 지하주 차장 출석을 허용했는데 윤 전 대통령은 집중 엘리베이터로 곧장 법정까지 가서 외부 노출을 최소화했습니다.
01:09과거 박근혜, 임영박 전 대통령 때는 모두 지상 출입구를 이용해 포토라인 구역을 지나쳤던 만큼 이번 윤 전 대통령은 특혜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죠.
01:18청사는 주변 상황 등을 면밀히 지켜보면서 해당 조치를 유지할지 계속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01:28법원이 어제는 윤 전 대통령 법정 내 촬영은 허가하기로 결정했죠?
01:34네, 그렇습니다.
01:34내란전담 재판부는 어제 본격적인 재판 시작 전 법정 내부 촬영은 허가하기로 했습니다.
01:40다만 사전협의 인원만 지정된 장소에서 촬영할 수 있고 선고기일이 아닌 점 등을 고려해 생중계는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01:50재판부는 국민적 관심도와 국민의 알 권리 그리고 피고인 등 관계인의 법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1:58따라서 윤 전 대통령이 법원에 출석하는 모습은 카메라에 잡히지 않겠지만 피고인석에 앉은 모습은 공개될 예정입니다.
02:06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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