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일본 중의원 총선거 투표가 마무리된 가운데, 현지 방송사 출구조사에서 일본 여당의 압승이 확실시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00:08특히 집권자민당은 단독으로 300석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열림여당인 유신의 의석을 더하면 개연선은 여유있게 확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00:17일본 도쿄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세우 특파원.
00:20네, 도쿄입니다.
00:21출구조사에서 일본 여당이 압승하는 것으로 예측이 됐는데, 어느 정도 의석을 확보할 것으로 나타났습니까?
00:27네, 저녁 8시 투표가 끝난 직후 NHK 등 일본 방송사들이 일체히 출구조사를 발표했습니다.
00:35NHK 출구조사에서 집권자민당은 중의원 의석 465석 가운데, 단독으로 274석에서 최대 328석까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00:47단독으로 법안을 상정할 수 있는 절대안정의석인 261석뿐 아니라, 개헌발의 의석인 310석을 뛰어넘는 겁니다.
00:54여기에 연립여당인 일본 유신회가 최대 38석을 얻는 것으로 예측됐는데,
01:00결과대로라면 여당은 개연선을 여유있게 확보할 것으로 보입니다.
01:04반면 최대 야당 세력으로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과 제3야당인 공명당이 힘을 합쳐 창당한 중도개혁연합은
01:12기존 167석에서 100석 이하인 37석에서 91석으로 내려앉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01:18이번 출구조사 결과대로 승리가 확정될 경우, 다카시 정권은 보수세체가 짙은 각종 정책을 강력히 밀어붙일 것으로 보입니다.
01:26특히 방위력 강화를 위한 3대 안보 문서 조기 개정, 방위장비 수출 규제 완화, 자위대 헌법 명기 등이 큰 힘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01:35다만 여권이 개연선을 확보해도 개연안을 참여위원에서도 전체 3분의 2가 찬성해야 합니다.
01:44참여위원에서는 자민당과 유신의 의석수가 아직 과반이 안 되는 만큼 당장 개연을 추진하기는 어렵습니다.
01:50여당이 승리하면 다카시 총리는 오는 18일 소집될 것으로 예상되는 특별국회에서 무난히 총리로 재선출돼 새 내각을 출범하게 됩니다.
01:58우리 정부로서는 한일관계 개선 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다카시 내각이 역사와 영토 문제에 강경한 자세를 보일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02:09도쿄에서 YTN 김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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