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산불에 주불이 잡혔습니다.
00:03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00:05산등성이에 설치된 송전탑 탓에 당국이 불길을 잡는 데 애를 먹었습니다.
00:11임형준 기자입니다.
00:14산등성이 여기저기서 희뿌연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00:19일대는 잿빛 연기로 뒤덮였습니다.
00:22진화 헬기는 산 곳곳에 쉴 새 없이 물을 뿌립니다.
00:25이 올해 첫 주말밤 경북 경주시 무무대항면에서 산불이 났습니다.
00:32산불 1단계를 발령한 산림청이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지만
00:36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 여기에 송전탑 등 현장시설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00:44소방청도 한때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대구 등 5개 지역 소방령을 동원했습니다.
00:51갑작스러운 산불에 한때 주민 수십 명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00:55갑자기 이렇게 불이 나니까 걱정 엄청나게 됐죠.
00:59저도 집을 지은 지 얼마 안 됐는데 또 전소될까봐 그런 걱정 들고...
01:04신라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지역인 만큼 국가유산 피해가 우려됐는데 현재까지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1:12인근엔 한국수력원자력본사와 월상원자력본부도 있는데 한수원 측은 산불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01:19먼저 발생한 경주 양남면 산불과 인근 포항 축장면 산불은 주불이 잡히고 잔불 정리 단계,
01:27문무대양면 산불 역시 진화 대원들이 악전 고투를 벌인 끝에 가까스로 진화했습니다.
01:33YTN 임형준입니다.
01:34F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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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2fu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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