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걔 첩이에요 ㅋㅋ"
초고가 아파트 맞선에서 만난 예비 신부가
알고 보니 프로 스폰녀였다고?!

#탐정 #24시 #탐정실화극 #사기 #명의도용 #외도

생활 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 방송

카테고리

📺
TV
트랜스크립트
00:00고결이 걔 프로스폰녀예요.
00:03옛날 말로는 첩?
00:08김회장 그 오빠가 우리 가게의 당골이었거든요.
00:12여기서 고결이 졸업시켜서 데리고 나가더니
00:15자기 첩으로 들어앉혀서 지금 한 5년 정도 만났죠?
00:215년이나요?
00:22오래 만났다.
00:24뭐 고결이한테 적당한 오피스텔 얻어주고 용돈도 주고
00:28그렇게 살았는데 몇 달 전에
00:31미국에 나가야 했던 와이프랑 딸이 한국으로 들어온다는 소식 들리면서
00:37슬슬 관계를 정리하려고 했나보더라고요.
00:41그러면서 결혼 얘기도 나온 거고요.
00:44아 그걸 계약이 끝나가는 거고.
00:46결혼?
00:48응.
00:495년 전에 오빠가 나 오피스텔에 들어앉으면서 계약한 게 있거든.
00:535년 만나고 오빠랑 결혼 못하면 적당한 남자 찾아서
00:56시집 보내주고 깔끔하게 놔주기로.
01:00뭐야.
01:01뭐 애첩에 대한 애프터 서비스야 뭐야?
01:04자기가 다 갖고 놀고 난 다음 곱게 시집을 보내준다?
01:07아 실제로 저런 일이 있습니다.
01:13아 아까 전부터 혈색이 안 좋아졌는데요.
01:16가희 씨 지금 혈색이.
01:17아 저 여기서 힘 먹고 가려고요.
01:21좀 빠져요.
01:23TV라 볼 땐 도파비 터지잖아요.
01:24현장 오면 피가 식습니다.
01:26아니 저 집에서 맥주 따면서 소파에서 드러누워가지고
01:29보는 거 하고 이렇게 보는 거 하고.
01:31달라요.
01:31달라요.
01:34나도 이제 서른 넘으니까 멀쩡한 남자 만나서
01:37뭐 안정되게 결혼도 하고 그렇게 살고 싶어.
01:42대학 때 학교 앞에서 마담 언니한테 명함 받아서
01:45잠깐 용돈 몰겠다고 여기 와서
01:47아직까지 이러고 있을 줄 알았냐고.
01:50하긴 낮엔 학교 가랴 밤엔 일하랴.
01:53굳이 바빴지.
01:54그래서 넌 결혼을 하겠다고.
01:58누구랑?
02:01슬슬 찾아봐야지.
02:02내 과거를 묻지도 따지지도 않을 멀쩡한 남자.
02:08그렇게 결혼 얘기를 하더니
02:10어느 날 그 아파트 얘기를 꺼내더라고요.
02:15매직 캐슬 아파트?
02:17내일 가서 들었는데 그 아파트 진짜 대박이더라.
02:20아무나 못 들어가는 고가 아파트라
02:22입주민들끼리끼리 문화가 장난이 아니래.
02:24뭐 돈 많고 집 안 좋은 사람들
02:26끼리끼리를 올리는 거야.
02:27당연한 거지.
02:29맞선을 보더라도 그런 정보에서는
02:31100% 신뢰할 수 없으니까 이거저거 따지잖아.
02:33근데 그 아파트는 입주민이라고 하는 순간 게임 끝.
02:36직업이 어떤지 자산이 얼만지
02:38뭐 부모가 결혼할 때 지원을 해줄 수 있는지 없는지
02:41전혀 상관없대.
02:43심지어 입주민들끼리 맞선 보는 모임까지 있다잖아.
02:46그래서 너 뭐 그 아파트에 입성이라도 하려고?
02:50응.
02:50내가 어떤 책에서 봤는데
02:52사람의 인생을 바꾸는 방법이 없대.
02:55시간을 다르게 쓰거나
02:56만나는 사람을 바꾸거나
02:57사는 것을 다르게 하는 거.
03:01어?
03:02뭐 내가 상급제로 이사를 하고
03:03만나는 사람을 바꾸면
03:05내 인생도 달라지지 않겠니?
03:10근데 니가 거길 무슨 소리 들어가?
03:13오빠가 있잖아.
03:15한번 꼬셔봐야지.
03:16오히려 거길 노리는구나.
03:23소문은 안 날 테니까.
03:24못 밟고 있어.
03:25미치겠다.
03:26다 설계를 했네.
03:27잔머리가.
03:29와.
03:29그러니까 프로구나.
03:30영악하다.
03:30영악해.
03:31아 그 깡다구가 너무 놀랍다.
03:34그 회장오빠도 사업 때문에 법인 명의로 게스트하우스 같은 걸 얻어야 돼서
03:39코결이가 매직 캐슬에다가 어쩌고 쫄라서
03:43같이 들어가 살게 됐나 보더라고요.
03:45일단 저희가 알아낸 정보는 여기까지고
03:52이건 저희가 그동안 모은 증거 자료입니다.
04:02첩이 입주민이 돼서
04:04맞선 모임에까지 등록을 했다는 게
04:08믿지 못할 사람들을 거리려고 최대한 성벽을 높이 쌓았을 텐데
04:15그 틈을 노리는 사람이 있을 줄은
04:19저 근데
04:21이미 혼인신고를 했어요.
04:28혼인신고를 왜 했어?
04:30얼마 전에 고결이가
04:33신혼집 혜택이 있다면서
04:34혼인신고부터 하자고 해서
04:37우와 어떻게 해
04:39혼인신고?
04:44
04:44뭐 어차피 우리 결혼할 거고
04:46신혼부부 혜택 있을 때
04:48빨리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04:49아 그래?
04:54오빠는 바쁘니까
04:55신경 안 써도 돼
04:57내가 구청에 혼자 가서 신고하고 올게
04:59그래도 되나?
05:08와 진짜 이거
05:09대단하다
05:10망했네
05:11이거 돌려야 돼
05:11시간 돌려야 돼
05:12시간 돌리는 거 아니고요
05:14안 돼요 이거
05:15너무 무서워
05:17저 순회보정인 저 사람의 마음을
05:19답답해 여기가
05:22여기가 너무 답답해요
05:24누가 좀 뚫어줘요
05:26가해죠
05:26탐정님께서 조사하신 결과가
05:30어떻게 나오더라도
05:32무조건 고개를 지켜줘야 한다는 생각에
05:35혼인신고까지 한 건데
05:37혼인신고는
05:42상대가 속였다는 걸 입증하면
05:45소송으로 취소가 가능할 거예요
05:47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05:50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05:50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댓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