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문만 보고도 아이의 성향이나 적성, 진로까지 내다볼 수 있다면 어떨까요?
00:06요즘 학부모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바이오 검사 얘기인데요.
00:10어디까지 믿을만한 건지 현장 카메라 광민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17최근 지문이나 홍채 같은 바이오 정보를 이용해 기질을 파악하는 새로운 적성 검사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00:24어떤 방식으로 검사하고 또 정확도는 얼마나 되는지 검사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00:30지문 인식기에 손가락을 차례로 올리고 잉크를 묻혀 손금도 찍습니다.
00:37지문과 손금 모양으로 적성을 파악하는 검사인데 초등학생 학부모들 사이에서 인기입니다.
00:43저와는 정말 감성함의 80밖에 없기 때문에 점수가 굉장히 유리다. 환경의 영향이 상당히 큰 기질이에요.
00:55업체는 태아 발달 초기에 만들어진 지문을 통해 유전 정보를 파악하고 공부법이나 진로까지 찾을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01:03우리의 손의 영역과 뇌의 영역이 상당히 밀접한 연관관계를 갖고 있습니다.
01:10유전과 대뇌 과학이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01:14취업 준비생들을 겨냥해 취업 박람회장에도 관련 부스가 들어섰습니다.
01:18제2의 지문이라고 불리는 홍채 검사까지 등장했습니다.
01:31홍채 모양과 점의 위치로 타고난 기질을 분석한다고 설명합니다.
01:36검사 결과지를 보니 내양적이며 창의적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01:50이 아이의 기질도 날 때부터 정해져 있는 것들이 많을 텐데
01:54근데 알고 봤더니 내가 너무 얘한테 바라는 게 많았다라는 생각을 조금씩 하게 되고
02:02하지만 생체 적성 검사를 맹신하는 건 금물입니다.
02:07공신력 있는 평가 기관이나 검사 자격증도 없고
02:10지문이나 홍채 자체에 DNA 정보가 담긴 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02:14통계적인 확률적인 값으로 제공하는 것이기 때문에
02:18이 값에 대해서 과도한 불안감을 가지시거나 맹신하는 것은 경계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02:26또 적성이나 기질은 생활 환경과 습관의 영향도 크다고 조언했습니다.
02:30통장 카메라 광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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