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당원과 일반 국민 여론조사가 50대 50으로 반영되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규정을 둘러싼 여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0:08김두관 전 의원은 경선 참여를 거부하겠다고 선언했고,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당 결정을 수용하겠다면서도 절차적 흠결이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00:17이준협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1민주당에서 가장 먼저 대선 출사표를 던졌던 김두관 전 의원이 확정된 경선 규칙에 반발해 참여 거부를 선언했습니다.
00:28당원 50%,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 반영의 근거가 된 역선택 우려를 일축하며, 대한민국 공화주의 질서가 반민주 세력에게 절대 흔들릴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00:42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유불리에 연연하지 않고, 밭에 탓하지 않는 농부의 심장으로 경선에 임하겠다며 일단 수용의 뜻을 밝혔습니다.
00:51그러면서도 역선택 우려는 내란 종식의 앞장선 국민의 수준과 바람을 무시하는 것이고, 후보자들과 협의도 거치지 않았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01:01민주당의 원칙인 국민 경선제가 무너진 점에 대해서 대단히 안타깝습니다.
01:10다만 이재명 예비 후보 측은 특별한 입장이 없다며 말을 아꼈고,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도 당의 결정을 따르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히며 확전은 자제하는 분위기도 읽힙니다.
01:21민주당 역시 당원 중심주의와 역선택 방지 등을 강조하며, 결정된 규칙을 당 중앙위원회 투표에 붙였고, 96% 넘는 찬성으로 최종 확정했습니다.
01:43민주당은 충청과 영남, 호남과 나머지 지역을 돌며 4차례 순회 경선을 치른 뒤, 이르면 오는 27일 최종적으로 당 대선 후보를 확정한다는 방침입니다.
02:05YTN 이준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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