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올해 첫 도발 / YTN

북한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미사일 도발에 나섰습니다.

우리 군은 미상의 미사일이 동해상으로 발사됐다며 정확한 제원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용성 기자,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언제 포착됐나요?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정오 조금 넘은 시각, 북한이 오늘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미사일 방향과 비행거리, 제원 등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해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 이후 처음이자, 올해들어 처음입니다.

일본 방위성도 북한이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를 발사했다고 밝혔고,

일본 해상보안청은 항해 중인 선박에 관련 정보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지난해 11월 5일 이후 두 달 만입니다.

당시엔 황해북도 사리원 일대에서 미사일을 400km가량을 동해 상으로 여러 발 발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금까지 정치부에서 YTN 조용성입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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