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민간 시설에 무차별 폭격을 가하고 있지만, 최전방에서는 또 후퇴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러시아군 총사령관은 남부 점령지 헤르손 시의 전황이 어렵다면서 철수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강성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국토를 무차별 폭격하면서도 오히려 우크라이나를 비난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민간인 피해를 무시하면서 헤르손 시 수복 공격에 나서고 있다는 겁니다.
러시아는 인명 피해를 줄이겠다며 헤르손 시 주민들을 남쪽으로 대피시키기 시작했습니다.
[세르게이 수로비킨 / 우크라이나 침공 러시아군 총사령관 : 러시아는 정부 차원의 재배치 계획에 따라 이미 발표한 대로 주민들을 안전하게 수송할 것입니다.]
러시아군 사령관은 헤르손 시에서 철수할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거센 반격으로 전황이 어려워졌다는 점을 이례적으로 인정한 겁니다.
[세르게이 수로비킨 / 우크라이나 침공 러시아군 총사령관 : 헤르손 시에 대한 추가 조치 당면한 군사 전술적 상황에 달려 있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상황은 이미 매우 어렵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후방에 대한 폭격에도 불구 하고 최전선에서 계속 밀리고 있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군이 패배의 길로 접어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 우크라이나 대통령 : 러시아가 이란에 드론 지원을 요청했다는 것 자체가 크렘린 궁이 군사적·정치적 파산을 인정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영국 가디언 신문은 헤르손 시 탈환을 위한 우크라이나의 대반격이 임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전황 발표를 중단한 가운데 2~3일 내 승패가 결정될 거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YTN 강성웅입니다.
YTN 강성웅 (swk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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