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옷에 백마 탄 ‘그 대선후보’…허경영 세 번째 대선 출마

  • 3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8월 18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승훈 변호사, 장예찬 시사평론가(윤석열 캠프 청년특보)

[김종석 앵커]
오늘 허경영 씨가 여기 보면 갑옷도 있고. 화면에 안 잡혔는데 백마도 타고 등장했거든요. 안철수 대표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이승훈 변호사님, 어떻게 논평하시겠습니까.

[이승훈 변호사]
일단 안철수 대표가 답이 없죠. 굉장히 답답한 상황일 거라고 보이고. 국민의힘과의 통합을 어떻게 모색했습니다만. 통합은 안 되고 허경영 씨와의 통합 논의가 나오는 거 자체가 민망할 것으로 보여요. 다만 이제 본인이 이준석 대표와의 어떤 갈등 속에서 본인의 가치가 떨어진 것은 현실이고. 실제 통합 시기도 놓쳤기 때문에. 이제는 혼자 독자적으로 3지대에 남을 수밖에 없는데. 앞으로 기회는 한 번 더 남았을 수 있겠다. 왜냐하면 이준석 대표가 5% 정도로 국민의힘이 질 수도 있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보면 국민의당 지지율이 5% 내외이기 때문에 이 선거에 임박할수록 1% 지지가 아까운 상황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기회는 있겠습니다만. 국민에게 실망을 줬다는 점에서는 본인의 위치가 굉장히 어려워졌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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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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