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의 해법은 셀프디스?…“반려견도 쩍벌…아빠 유전”

  • 3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8월 4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승훈 변호사, 장예찬 시사평론가(윤석열 캠프 청년특보)

[김종석 앵커]
이승훈 변호사님. 실제로 본인에 대한 태도 논란도 태도 논란이지만. 반려견을 통해서 자기비판을 하면서 이걸 또 슬기롭게 나아가려는 것도 있어도. 발언 논란, 태도 논란이 지금 계속해서 여권의 주요 공격 대상이란 말이죠.

[이승훈 변호사]
그렇죠. 윤석열 전 총장 입장에서 보면 굉장히 부정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거든요. 지금 강아지 이걸 보면 부정적인 부분을 재미로 조금 친근감 있게 다가간 건 맞지만. 많은 사람들이 봤을 때 굉장히 불편한 부분일 수 있어요. 그리고 특히 TV 토론회 같은 데 갔을 때는. 당내 후보들이 굉장히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고쳐야 될 거 같은데. 저도 마찬가지로 0.1cm는 너무 느린 거 같다. 이런 생각이 들고. 다만 이런 태도 논란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의 정치 철학이라든가, 비전. 그리고 국민들을 바라보는 생각들이 조금 중요하다고 생각 드는데.

예를 들어 페미니즘 논란과 관련해서도 페미니즘이 결국 교제를 적게 만들고 그래서 출산을 적게 한다. 이런 논란들은 굉장히 심각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결과적으로 이건 교육의 문제이자 경제적인 문제이자 사생활의 문제거든요. 여러 가지 문제가 복합된 것들을 이렇게 인식이 잘못된 걸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윤석열 전 총장이 앞으로 당내 TV 토론을 결국 할 것이지만 그 과정에서 상당히 네거티브적인 요소로 작용될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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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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