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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가해자들 편에 선 듯한 협회의 대처" 장윤정, 올해 최우수선수 수상 / YTN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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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장윤정, 올해 최우수선수 수상…상금도 받아
"장윤정 포상에 대한 내부 반발에도 시상식 강행"
"장윤정 연관됐는지 몰랐다"…'수박 겉핥기' 조사
지난 2월 진행된 대한철인3종협회 시상식 사진입니다.
정기대의원총회에 앞서 협회 동호인은 물론 감독과 선수들에 대한 포상을 내린 건데, 엘리트 선수 중 올해의 선수상은 경주시청 장윤정이 받았습니다.
확인 결과, 협회는 당시 뉴질랜드 전지훈련으로 시상식에 불참한 장윤정에게 트로피와 상금까지 전달했습니다.
[대한철인3종협회 사무처 관계자 : 그때 경북 쪽에서는 아무도 참석 못 하셔서, 저희가 우편으로 트로피 전달했어요. (상금은요?) 그건 계좌로 보내드리면 되는 거여서….]
문제는 시상식 시점입니다.
대의원총회가 있던 날은 지난 2월 14일.
협회가 공식적으로 최숙현 선수 사태를 인지했다고 밝힌 날로부터 이틀 뒤이자, 협회장에게 보고까지 이뤄진 날입니다.
[박석원 / 대한철인3종협회 회장 (지난 6일) : 협회는 2월 12일경에 인지했고, 저는 2월 14일경에 보고받은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박 회장의 말대로 협회는 최숙현 선수의 사태를 이미 알고 있었는데, 가해자로 지목된 장 선수에게 오히려 최우수선수 포상을 내린 겁니다.
심지어 내부에서 제기된 일부 반발을 무릅쓰고 시상을 강행했다는 주장까지 나왔습니다.
[대한철인3종협회 관계자 : (최숙현 선수에 대한) 민원이 들어왔는데 최우수 선수상을 줘야 하느냐, 랭킹으로 하더라도 포상자로 선정해야 하느냐, 직원들이 인지한 거죠.]
협회는, 당시에는 김규봉 감독에 대한 폭행 부분만 알았을 뿐 장윤정이 연관됐는지는 알지 못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것도, 피해 선수가 아닌, 김 감독에게만 폭행 여부를 확인해 아무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 수박 겉핥기 조사 뒤였습니다.
[대한철인3종협회 사무처 관계자 : 그때는 김규봉 감독을 최숙현 선수가 경찰에 신고한다더라, 이거였어요. 폭행죄로. (장윤정에 대해서는 전혀 들은 바가 없다?) 그렇죠.]
가해자들 편에 선 듯한 협회의 대처가 소중한 목숨을 잃게 했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가운데, 협회 사무처장과 부장 등 실무자들은 최숙현 선수 사태 입막음 정황 등 이유로 국회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취재기자 : 양시창
영상편집 : 임종문
자막뉴스 : 손민성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00715174416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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