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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년 전
北 김여정 "남측과 결별할때…대적 행사권 군으로"

[앵커]

북한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담화를 통해 "확실하게 남측과 결별할 때 온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다음 대적행동의 행사권은 군 총참모부에 넘겨주겠다며 군사 도발 가능성을 거론했습니다.

성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9일 만에 또 다시 담화를 낸 김여정 제1부부장, 이번에도 대북전단에 대한 불만 표출이었는데 비난 수위는 보다 높아졌습니다.

배신자, 쓰레기 등 원색적인 표현을 사용하며 "확실하게 남측과 결별할 때가 된 듯 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음 행동을 취하겠다며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폐쇄가 아닌 철거를 거론했습니다.

김 제1부부장은 "다음번 대적행동의 행사권은 군 총참모부에 넘겨주려고 한다"며 군사도발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

특히 "이제는 담화가 아닌 연속적인 행동으로 보복해야 한다"면서 행동에 착수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북한은 청와대가 대북전단 살포에 대한 강경 대응 방침을 밝힌 이후에도 연일 대남 비난 담화를 내놓고 있습니다.

앞서 장금철 통일전선부장과 권정근 외무성 미국담당 부장 담화 발표 등 하루사이 3차례 대미·대남 압박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김 부부장은 남측 정부와의 대화 가능성은 일축했습니다.

"보복계획은 대적부문 사업의 일환이 아니라 내부의 국론으로 확고히 굳어졌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떤 짓을 했는지, 절대로 다쳐서는 안될 무엇을 잘못 다쳐놓았는지를 뼈아프게 알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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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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