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조국 소환 임박...종점 치닫는 수사 / YTN
  • 4년 전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남국 변호사, 이두아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 씨와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이어서 동생 조 모 씨의 신병까지 확보하면서 조 전 장관 일가의 구속자는 3명이 됐습니다. 탄력을 받은 검찰 수사. 이제 조 전 장관으로 향하 고 있는데요. 소환이 임박했다, 벌써 이런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 김남국, 이두아 두 분 변호사와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한 차례 영장이 기각됐었던 조국 전 장관의 동생. 영장 발부가 됐습니다. 지금 구속된 상태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데 검찰이 영장을 재청구하면서 추가한 혐의가 범인도피 그리고 강제집행면탈 혐의를 추가한 이런 부분입니다. 이 혐의까지 해서 두루두루 지금 검찰 조사가 구속 상태에서 이루어지는 거죠?

[김남국]
영장이 한 차례 기각된 이후에 검찰에서 추가 수사를 했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고요. 그래서 해당 추가 수사된 범죄 혐의 두 가지를 추가했습니다. 앞서 말씀하신 대로 강제집행면탈죄 하나가 포함이 됐고요. 그다음에 범인도피 과정에서 자금을 지원한 것 아니냐, 그 이체내역에 관련된 자금 출처와 관련돼서 범인 도피 자금으로 보고 있는 것이 바로 검찰의 시각이고요. 법원에서는 이런 두 가지 혐의와 이전에 수사됐던 여러 가지 내용을 비춰봤을 때는 구속의 필요성이 인정된다라고 하면서 영장을 발부한 상황입니다.


지금 아까 혐의를 저희가 그래픽으로 전달해 드렸는데 꽤 많은 혐의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영장심사를 앞두고 저희 YTN 취재진이 조 모 씨를 만나서 몇 가지 물어봤는데요. 허위공사계약서 관련해서 본인은 강하게 부인을 한 부분이 있습니다. 이 얘기 잠깐 듣고 오시겠습니다.

[조 모 씨 / 조국 전 장관 동생 : (아버님이) 토목공사도 있었고 진입로 공사도 있었고 이런 공사들이 있었으니 네가 받아갈 수 있으면 받아가라고 채권 받을 게 있다고 하셔서 그런 줄 알고 있었던 부분입니다.]


그러니까 본인은 이게 허위소송인지 몰랐다 이런 주장입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모를 수 있는 부분일까요?

[이두아]
그러니까 아버지한테 떠넘기는 거죠. 사실은 조국 장관의 동생, 그러니까 조국 전 장관, 두 형제의 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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