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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년 전
61년 만에 첫 총파업을 예고한 전국우정노조의 쟁의 조정 기한이 오는 5일로 다시 연장됐습니다.

우정사업본부와 우정노조는 오늘(1일) 오후 고용노동부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열린 3차 조정회의에서 쟁의조정 기한을 한 차례 더 연장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사의 4차 조정회의는 오는 5일 오전 9시 반에 열릴 예정입니다.

애초 우정노조의 쟁의조정 기한은 지난달 26일까지였지만, 오늘까지로 연장한 데 이어 오는 5일까지로 추가 연장됐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노조와 계속 협상을 진행해 우정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오는 5일 오전에 열리는 4차 조정회의마저 결렬되면 우정노조는 예정대로 6일 출정식에 이어 9일 총파업에 돌입한다는 방침입니다.

우정노조는 인력 충원과 완전한 주 5일제 근무를 요청하며 노조 출범 이후 첫 총파업을 예고했지만, 우정본부 측은 예산이 없어 노조의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면서 맞서고 있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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