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가맹점주를 상대로 고금리 대출 의혹이 제기된 유명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대표가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00:06사실상 본사 자금으로 운영 중인 대부업체 12곳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00:12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양희력 기자, 이렇게 가맹본부 대표가 불법 대부업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건 첫 번째 사례라고요?
00:20그렇습니다. 유명 외식 프랜차이즈 명륜 진사갈비의 가맹본부인 명륜당 이종근 대표가 지난 14일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00:28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이 대표를 불법 대부업 혐의로 재판에 넘겨야 한다는 의견을 담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00:35인사경은 가맹본부 대표를 불법 대부업 혐의로 검찰에 송치한 것은 전국 최초라고 설명했습니다.
00:42인사경 수사 결과, 맥륜당은 지난 2023년부터 1년 후 동안 은행의 연 3% 후반에서 4% 초반 저금리로 운영자금과 시설자금 790억 원을 빌렸습니다.
00:54이후 창업자금이 부족한 가맹점주에게 연 12에서 15% 고금리로 돈을 빌려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01:03대출은 사실상 본사 자금으로 운영하고 있는 대부업체 12곳을 통해 이루어졌는데,
01:08이들 업체는 이 대표의 아내와 맥륜당 전현직 직원이 대표를 맡고 있고,
01:13일부 업체를 제외하면 이 대표 지분이 100%로 확인됐습니다.
01:17민사경은 가맹본부인 맥륜당이 대부업을 등록하지 않고 자회사를 이용하는 방식이 신종 불법 대부업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습니다.
01:26이런 방식으로 가맹본부가 챙긴 금액은 대출상환금 99억 원과 이자 56억 원 등 확인된 금액만 155억 원에 이릅니다.
01:36맥륜당은 이에 대해 수사에 성실히 협조하고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01:42다만, 불법 대부업 혐의와 관련해 이익을 목적으로 한 사업이 아니라 예비 창업자들의 자금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창업 지원장치로 출발했다며,
01:53직접 출신 방지와 무이자 대출 전환 등 가맹점 부담을 줄이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01:58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양희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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