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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1년을 앞두고 여야 신경전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장외집회를 통해 대여 공세를 이어갑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장외여론전에 나선 국민의힘을 향해, 더 망해봐야 정신을 차리겠느냐며 강력 비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야 지지율 격차가 더 벌어지고 내년 지방선거에서 여당 후보를 선택하겠다는 여론도 더 높아졌습니다

자세한 정국 상황과 여론 동향, 이동우 해설위원실장과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이 어제에 이어 오늘도 장외집회를 이어가는데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강력 비판했다고요?

[기자]
예 그렇습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민의힘이 더 망해봐야 정신을 차리겠느냐며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정 대표는 SNS를 통해 국민의힘이 장외 여론전에 돌입했다길래 윤석열 전 대통령을 규탄하는 줄 알았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윤 전 대통령과 헤어질 결심은 못 하고, 반대로 점점 국민과 헤어질 결심을 하고 있다며 더 망해봐야 정신을 차릴 것이라고 비꼬기도 했는데요.

또 아직도 윤어게인을 외치는 자들이 있다는 것이 더 비루하고 처참하다고 직격했습니다

전현희 최고위원도 조금 전 기자간담회를 열었는데요

장외 여론전은 반성이나 사과 없이 계속해서 내란을 비호하는 행태라며 지지율이 오르지 않는 이유를 바로 보라고 꼬집기도 했습니다.

이어서 특검이 있으면 특판도 당연히 있어야 한다며 내란전담재판부 도입 등 사법개혁 완수 의지를 거듭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이틀째 장외여론전을 벌인다고요?

[기자]
예 그렇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은 경남 창원에서 '민생회복 법치수호 국민대회'를 여는데요.

다음 달 2일까지 전국 순회 일정을 이어가는 국민의힘은 어제는 부산과 울산에서 장외집회를 열었습니다

지역 민심을 듣는다는 취지이지만, 12·3 비상계엄 1년을 앞두고 민주당의 '내란 청산' 공세가 거세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선제적인 여론전의 성격이 큰 것으로 풀이됩니다.

국민의힘은 오늘도 대장동 항소 포기 외압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와 이재명 대통령 재판 재개를 요구하며 당세 규합에 나서고 있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오늘 오전 기자들과 만나 정청래 대표가 과민반응하는 것을 보니, 전국 순회 일정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 같다고 자평했... (중략)

YTN 이동우 (dw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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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비상계엄 1년을 앞두고 여야의 신경전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00:04더불어민주당은 장외 여론전을 이어가는 국민의힘을 향해서 강력 비판하고 있고
00:09국민의힘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장외 집회를 이어가는데요.
00:13이런 상황에서 여야의 지지율 격차는 더 벌어지고
00:16내년 지방선거에서 여당 후보를 뽑겠다는 여론도 더 높아졌습니다.
00:20자세한 전국 상황과 여론 동향, 이동우 해설위원실장과 짚어보겠습니다.
00:25안녕하십니까?
00:25안녕하십니까?
00:26네, 국민의힘이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장외 집회를 이어가고 있는데
00:31이제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강력 비판을 했습니다.
00:34네, 정청래 대표가 SNS에 글을 올렸는데요.
00:38국민의힘이 더 망해봐야 정신을 차리겠느냐, 이렇게 맹공을 했던 것이고요.
00:43SNS를 통해서 국민의힘이 여론전에 돌입한다고 하길래
00:48윤석열 전 대통령을 규탄하는 줄 알았다, 이렇게 적었고요.
00:51또 이어서는 윤 대통령과 헤어질 결심은 하지 못하고
00:56반대로 점점 국민과 헤어질 결심을 하고 있다면서
01:00더 망해봐야 정신을 차릴 것이다, 이렇게 비꼬게 되는데요.
01:05또 아직도 윤호계를 외치는 자들이 있다는 것이
01:07더 비루하고 처참하다, 이렇게 직격을 하게 됐습니다.
01:11또 전현희 최고위원도 조금, 오늘 오전에 기자간담회를 열었었는데요.
01:16장외 여론전은 반성이나 사과 없이 계속해서 내란을 비유하는 행태다, 이렇게 비판을 하면서요.
01:23지지율이,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오르지 않는 이유도 직시에 보기를 바란다, 이렇게 꼬집기도 했습니다.
01:31네, 이렇게 맹공을 이어가는데 국민의힘은 이틀째 장외 여론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01:36네, 그렇습니다. 어제 부산과 울산에서 장외 집회를 했고요.
01:39오늘은 조금 전이죠, 오후 2시부터 창원에서 장외 집회를 열고 있는데요.
01:46이 장외 집회의 이름은 민생회복법치수호국민대회입니다.
01:52다음 달 2일까지 전국 순회 일정을 이어가는데요.
01:55국민의힘은 어제는 부산과 울산에서 조금 전에 말씀드렸듯이 장외 집회를 이어갔던 것이고요.
02:00오늘 이 그림은 어제 창원과 부산에서, 부산과 울산에서 했던 그 그림입니다만
02:07지역 민심을 듣는다, 이런 취지이긴 하겠지만
02:1012.3 비상기업 1년을 앞두고 있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02:13그렇기 때문에 민주당의 내란 청산 공세가 거세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02:19선제적으로 여론전을 편다, 이런 성격이 큰 것으로 풀이가 되고요.
02:24국민의힘은 오늘도 대장동 항소포기 위압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
02:29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 재개를 요구하면서 세력 규합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고요.
02:35장대혁 대표가 오늘 오전에 기자들과 만났는데요.
02:39정청래 대표가 과민 반응하는 것을 보니까
02:41전국 순회 일정이 어느 정도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 같다, 이렇게 자평하게 되었고요.
02:46또 국민과 헤어질 결심을 하는 것은 이재명 대통령 한 사람을 위해서 정치를 하고 있는 민주당이다, 이렇게 맞받아주시기도 했습니다.
02:55장대표는 어제 앞서서 이재명 정권은 대장동 사건 항소만 포기할 것이 아니라
03:00경제와 민생도 포기한 정권이라면서
03:03이 정부가 법치주의를 끝내려 할 때 우리는 이재명 정권을 끝내야 한다, 이렇게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03:10국민의힘이 장외 여론전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03:13계속해서 장외 여론전, 이틀째 이어간다는 이야기 했었는데요.
03:17오히려 지금 여야 지지율 격차는 벌어지고 있다고요?
03:20네, 그렇습니다.
03:22갤럽 여론조사 지지율을 보면요.
03:25지난주에 민주당의 지지율은 오히려 올랐는데 비해서
03:27국민의힘 지지율은 그대로거든요.
03:29그래픽 화면을 보면서 설명해 드리겠는데요.
03:31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43%,
03:34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주에 24%,
03:36그리고 무당층 지지율이 26%입니다.
03:39그러니까 국민의힘 지지율은 거의 한 세 달째 24%에서
03:4326%, 완전히 박스권 안에 갇혀 있는 거고요.
03:46오히려 무당층보다도 지지율이 낮은 상황이고
03:49더불어민주당은 오히려 조금 더 오른 그런 상황인데요.
03:53이게 아무래도 국민의힘이 중도층에 소거하지 못하고 있는
04:00그런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보이고요.
04:01다음은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도 볼 텐데요.
04:06이재명 대통령 같은 경우는 긍정 지지율이 1%포인트 올라서
04:0960%선에 올라왔고요.
04:12그다음에 부정 여론은 30%로 2%포인트 정도 떨어졌습니다.
04:17아무래도 한미 관세 협상이 성공리에 잘 마무리됐지 않습니까?
04:22그 부분하고 에이펙 정상회담이 또 성공리에
04:26우리나라에서 잘 개최된 이런 부분이
04:28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에 일정 부분에 영향을 미치면서
04:3260%선에 오른 것이 아닌가 이렇게 풀이가 됩니다.
04:36이렇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뉴스들도 있었지만
04:38여권에 불리한 이슈들도 제법 있었잖아요.
04:41대장동 항소 포기라든지 또 부동산 대책은 계속해서 진통을 겪고 있고
04:45그런데도 국민의힘 지지율이 계속 박스권, 지지부진한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04:50무엇보다도 장동혁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04:54아무래도 강성 지지층에만 소구하는 그런 전략을 쓰다 보니까
04:58중도층의 표심을 많이 잃는 것이 아닌가
05:01이렇게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분석을 하고 있거든요.
05:04지금 좀 전에 화면에서 보시다시피
05:07국민의힘 지지율이 저렇게 24%를
05:10세 달째 지금 그 지지율에 딱 묶여있는 그런 상황이거든요.
05:14그에 비해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조금씩 오르거나
05:17하여튼 40% 선을 대부분 지키고 있어요.
05:22그리고 무당층보다도 지금 한참 동안
05:24지금 국민의힘 지지율이 낮은 그런 상황인데
05:27이제 국민의힘 대표가 아시다시피 최근에 집회에서
05:31우리가 황교안이다, 뭉쳐서 싸우자
05:34뭐 이런 얘기를 했지 않습니까?
05:35그러니까 이제 그뿐만 아니라
05:38이제 어떻게 보면 이제 황교안 대표라든지
05:42전한기 씨라든지 이런 강성 지지층
05:45또는 이제 이런 좀 소위 말하는 강성 우파들과
05:49연합을 하겠다.
05:51또 윤호게인을 하겠다.
05:52뭐 이런 얘기를 계속 했지 않습니까?
05:54이런 부분이 중도층에 상당히 이제 좀
05:57실망감을 안겨주는 것이
05:59이런 표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고요.
06:02장 대표가 이제 지난 16일에 이런 얘기를 했어요.
06:05체제 전쟁 깃발 아래 모일 수 있는 우파들은 다 모이자.
06:10결국 전광욱 목사의 자유통일당하고도
06:14연대할 수 있다.
06:15뭐 이런 점을 이제 시사한 거 아니겠습니까?
06:17그러다 보니까 아무래도 이제 이런 강성 보수 우파
06:21이런 인사들과의 연합은
06:24중도층의 표심을 멀게 하는
06:27이제 그런 효과를 이제 볼 수밖에 없는 건데요.
06:30선거에서 제일 중요한 거는
06:31중수층이라가지고
06:33중도, 수도권, 그리고 청년층.
06:36네, 중수층.
06:37네, 중수층.
06:37이렇게 세 개의 중요한 이제
06:41표심 집단인데
06:43이 중수층 표심에
06:46오히려 점점 더 멀리 가는
06:47지도부의 어떤 이런 행보가
06:49결국 당 지지율, 답보로
06:51이어지는 것이 아닌가.
06:52이렇게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06:54네, 최근 여론조사 하나 더 보면요.
06:57이제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06:59여야 후보의 당선 기대가 비슷한 수준까지 갔었는데
07:02다시 여당의 우세로 좀 기울어진 그런 모습입니다.
07:07네, 그렇습니다.
07:07이건 이제 그래픽 화면을 보면서 설명을 드리겠는데요.
07:11한 한 달 전 정도에
07:1210월 3주에 여론조사를 했을 때는
07:14내년 지방선거에서
07:17여당 후보 당선을 더 바라는 경우가
07:2039% 그리고 야당 후보가 더 많이 당선되길 바라는 표심이
07:2536%였어요.
07:26그런데 지난주에
07:28갤랩에서 여론조사를 해보니까
07:30여당 후보가 더 많이 당선되길 바라는 것이
07:3342%
07:34야당 후보가 더 당선되길 바라는 것이
07:3635%로
07:38이게 한 7%포인트 차이로 벌어진 거거든요.
07:40크게 벌어졌네요.
07:41그러니까 그만큼
07:42이 중도층에서
07:44아까 말씀드렸듯이
07:45중도층 표심들이
07:46상당 부분 여당 쪽으로 기울면서
07:50아무래도 여당 후보 당선을
07:53더 많이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07:55이렇게 볼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07:57네, 이렇게 중도층의 표심에서
07:59좀 희비가 엇갈린 것 같은데요.
08:02중도층의 표심변화가 커진 거에 대해서는
08:04좀 어떻게 분석을 할 수 있을까요?
08:06네, 역시 그래픽 화면을 보면서 설명을 드릴 텐데요.
08:09아까 말씀드렸듯이
08:10선거에서는 중도가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데
08:14이 중도층에서 내년 지방선거 결과
08:17기대하는 걸 여론조사를 해보니까
08:1910월 3주에는 38대 36이었어요.
08:23그러니까 여당 후보가 더 많이 당선되길 원한다는 건 38%.
08:27반대로 야당 후보가 다수 당선되는 걸 원한다는 것은
08:3036%였는데
08:31그 격차가 한 달 만에
08:33한 달 만에 2%포인트에서
08:34무려 14%포인트 차이 격차로 벌어진 것이죠.
08:38그러니까 좀 전에 설명드렸듯이
08:40이 중도층의 표심이 대단히 중요한데
08:43지금 국민의힘 지도부가
08:45이 중도층 표심 공략에 실패하고 있다.
08:49이런 뜻이기 때문에
08:50지금 국민의힘 내에서도
08:52재선 의원이라든지 삼선 의원이라든지
08:55이런 분들하고
08:56장도혁 지도부가 계속 회동을 하고 있는데
08:58여기서 계속 중도층 표심에 대해서
09:00공략을 해야 된다.
09:01이런 얘기를 계속 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09:04그럼에도 불구하고
09:05장도혁 지도부는
09:06일단 집도키를 먼저 강화한 뒤에
09:08중도층 쪽으로 공략을 강화하겠다.
09:11이런 전략인 것 같아요.
09:12그렇지만 현재 상황으로 봐서는
09:15이런 식으로 가서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09:18선거를 해보나 만화한 결과가 될 것이다.
09:21이렇게 보고 있기 때문에
09:22그래서 정치 전문가들은
09:24장도혁 지도부가 대호각성에서
09:27중도나 수도권이나 청년층에
09:32호소할 수 있는 정책이나 비전을 내놓지 않을 경우에는
09:36내년 지방선거에서 참패가 명약관화다.
09:40이렇게 지금 입을 모으고 있는
09:42그런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09:44똘똘 뭉쳐서 중수청을 다시 잡아오는
09:46그런 전략이 필요하다.
09:47안 그러면 참패를 면치 못할 것이다.
09:49이런 분석 주셨습니다.
09:51이번에는 민주당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09:52민주당 정청래 대표
09:54당권 주권 시대를 열겠다고 하면서
09:57이제 당원 당규 개정에 좀 나서고 있는데
09:591인 1표제 이 개정을 놓고
10:01당내에서 좀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고요?
10:04왜 그러냐면 1인 1표제라는 거는
10:06정청래 대표의 어떤 기본적인 소신이거든요.
10:10민주당에서 대의원 같은 경우는
10:12당원 17명 표를 가지고 있어요.
10:15그러니까 1대 17인 거죠.
10:16그런데 이거를 똑같이 1인 1표 시대를 만들자.
10:18그래서 당원 주권 시대를 열겠다는 것이
10:21정청래 대표의 생각이거든요.
10:23그런데 이에 대해서
10:25지금 이현주 최고위원이 문제를 삼았고요.
10:29너무 졸속으로 추진하고 있다.
10:31이런 얘기를 했고
10:31그리고 또 더민주혁신회의라고
10:34지금 화면에 나오고 있습니다만
10:38정청래 대표가 최근에
10:40이거 관련해서 여론조사를 했는데
10:42한 16% 정도가 참여를 해서
10:4486.8%가 찬성을 했거든요.
10:47그렇기 때문에 1인 1표제는
10:49거스를 수 없는 대세다.
10:51그다음에 당원 당규를 곧 개정을 하겠다.
10:55이런 얘기를 했고요.
10:58그렇지만 지금 더민주혁신회의 같은 경우는
11:01대표적으로 친명계 모임이거든요.
11:05그런데 친명계 모임에서도
11:07이거는 좀 너무 빨리 가는 것 같다.
11:10이런 얘기를 하면서
11:11이렇게 추진하는 것은 좀 문제가다.
11:14이런 문제제기를 하고 있고요.
11:17아무래도 정청래 대표가 추진하는 데 대해서
11:20친명계 입장에서는
11:22어느 정도 제동을 걸 필요가 있겠다.
11:24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11:26지금 화면에 나오고 있습니다만
11:27권리당원의 압도적 다수인
11:2983.7%가 여론조사에 불참을 했고
11:33압도적 찬성이라는
11:35지도부의 좌우 자체는
11:36낯뜨거운 현상이다.
11:38이재명 대통령이 G20 해외 순방에 나선 기간에
11:43꼭 이런 조사를 했어야 되느냐.
11:45이렇게 문제제기를 하고 있는 거예요.
11:46그래서 아무래도 이런 친명계와
11:50그리고 정청래 대표 사이에
11:521인 1표제를 추진하는 내용을 두고서
11:56갈등이 있을 것 같은
11:58그런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12:00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12:01그러니까 친명계도 취지에는
12:03어느 정도 공갑을 하지만
12:04여론조사 참여한 비율이나
12:06또 시기적인 걸 봤을 때
12:07좀 성급한 거 아니냐.
12:09이런 목소리인 것 같은데
12:10이렇게 당내 반발이 좀 일어나는 배경은
12:13뭐라고 보세요?
12:13좀 전에 설명드렸습니다만
12:151인 1표제를 통해서
12:17정청래 대표가 당권을 강화하겠다.
12:21그러니까 내년 8월에
12:22전당대회가 또 다시 있거든요.
12:25정청래 대표는 이제
12:26이재명 전 대표의
12:27잔여임기 1년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12:30지난 8월에 당대회에 당선됐지 않습니까?
12:33그래서 내년 8월에는
12:34전당대회를 다시 해야 되는데
12:36지방선거에 직후에
12:37전당대회를 하는 게 되겠죠.
12:39그러니까 이런 상황에서
12:42이런 정청래 대표가
12:44연임 행보를 하는 것에 대한
12:46내부 갈등이다.
12:48내부 갈등이 표출된 것이다.
12:50이렇게 분석하고 있는데요.
12:51이원주 최고위원과
12:53혁신회의의 공개 비판은
12:55이러한 당원당규 개정을 두고서
12:57당 일각에서 이른바
12:59정청래 대표 연임명 아니냐
13:00이런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13:03상황에서 나온 것이거든요.
13:05당내 일각에서
13:06이 대통령이 힘있게
13:07국정을 이끌어가야 되는
13:09이런 상황인데
13:10정 대표가 자기 정치를 하면서
13:12이른바 명청 갈등
13:15그러니까 이재명, 정청래 사이의
13:17갈등을 야기하는 거 아니냐
13:19이런 의구심도 좀 일고 있고요.
13:21이와 함께
13:221인 1표제를 도입할 경우에는
13:23권리당원들의 표심이
13:27절대적으로 중요하게 되거든요.
13:29그러니까 그렇게 되면
13:30대의원 제도는
13:32사실상 무력화가 되는 겁니다.
13:33대의원이라는 것은
13:34아시다시피
13:36대의원들은
13:37국회의원이라든지
13:38지방자치단체장들로
13:40구성된 일종의
13:41민주당이 어떻게 보면
13:43간부들로 이루어진 것이
13:45대의원들이고
13:46나머지는 매달
13:482천 원씩 내는
13:50그런 당원들은
13:51권리당원들이라고 하는데요.
13:52결국 현재
13:5417대 1 정도 되는
13:56비율을
13:581대 1로 바꾸게 되면
13:59권리당원들의 지지를 받는 후보가
14:02훨씬 유리해지는 거 아니겠습니까?
14:04그러니까 정청래 대표 입장에서는
14:06이 같은 당원 당규 개정을 통해서
14:09내년 전당대에서
14:10확실하게 승기를 잡겠다.
14:12이런 포석이라고 볼 수 있는 거죠.
14:14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14:16지금
14:17신명계 쪽에서
14:19이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14:21제동을 걸 수 있어야 된다.
14:23이런 얘기를 하는 거고요.
14:25정청래 대표 입장에서는
14:26바로 밀어붙이려고 하는 거고
14:29그런 의미에서 정청래 대표가 최근에
14:31딴지일보와
14:33김어준 씨를
14:37칭찬하는 그런 일이시지
14:38민심의 바로 밑다다 이랬죠.
14:39딴지일보가
14:40민심의 바로 밑다다
14:42이렇게 얘기한 거는
14:42김어준 씨가
14:43워낙 권리당원들에게
14:46영향이 크기 때문에
14:47거기에 어느 정도
14:48호소하는
14:49그런 전략이었다.
14:50이렇게 풀여할 수 있을 것 같은데
14:52민주당은 내일은 당무일을 열고요.
14:5528일 날
14:56중앙일을 각각 열어서
14:57이번 당원 당규 개정안을
14:59의결한다는 방침인데
15:01문제는 당 안팎에서
15:03잡음이 커질 경우에는
15:04아무래도 의결 과정에서
15:06진통이 있을 수 있다.
15:08이런 전망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15:10네.
15:10민주당 상황도 살펴봤고요.
15:12이런 가운데
15:12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15:14그리고 조국 전 조국혁신당 비대비원장이
15:16이른바 대장동 토론에
15:18사실상 합의를 했습니다.
15:20토론에 어떤 의미가 좀 있다고 보세요?
15:22장동혁 대표와
15:23조국
15:24전 비대비원장
15:26전 비대비원장이죠.
15:27올해 아마 단독 출마했으니까
15:29당연히 조국 혁신당이
15:31대표가 되겠죠.
15:33이 두 분 입장에서는
15:34자신들의 존재감을
15:36키우는데
15:37상당히 좋은
15:39어떻게 보면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다.
15:41이렇게 판단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요.
15:44정청래 대표한테도
15:46아마 토론에 참석해달라고
15:48얘기를 했는데
15:49아마 정청래 대표는
15:51불참하지 않을까.
15:52왜냐하면 민주당 입장에서는
15:53이 토론에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측면도 있을 수 있거든요.
15:59대장동 사건에 항속 포기한 것이 이슈화 되고
16:02더 계속 이 이슈가 계속되는 것은
16:05아무래도 민주당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운 측면이 있는 게 사실이거든요.
16:08지금 화면에 나오다시피
16:10조국 대표가 제안한 것을
16:13장대혁 대표가 좋다.
16:15토론하자.
16:15이렇게 한 건데
16:16아무래도 조국 전 대표 입장에서는
16:21민주당이 어떻게 보면 우군 아니겠습니까?
16:25여권 입장에서
16:27민주당의 입장을 대변하겠다.
16:29그러면서 나름대로
16:30조국 혁신당의 존재감을 올리겠다.
16:33이런 생각이고요.
16:34장대혁 대표는 대장동 사건 항속 포기의 문제점을
16:39조목조목 짚어가면서
16:40아무래도 아까 말씀드렸듯이
16:42전반적으로
16:43지금 국내임 지지율이
16:46답보 상태여서
16:47본인의 입지가 좀 불리한 그런 상황인데
16:49이런 어떤 토론회를 통해서
16:51나름대로 당내 입지를 강화하겠다.
16:53이런 포속도 있는 것으로 풀이가 됩니다.
16:55네. 이렇게 전국 상황
16:56그리고 여론 동향까지 함께 짚어봤습니다.
16:59이동호 해설위원실장 함께했습니다.
17:01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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