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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카톡방’ 연루 연예인, 더 많을 가능성도?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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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관련 소식 좀 더 짚어봐야겠습니다. 제 옆에 사회부 박지혜 기자 나와있습니다.
1. 의혹의 중심 '승리 카톡방'부터 정리가 필요할 거 같은데요. 정확히 누구부터 누구까지 거기에 있는 겁니까?
카카오톡 대화방에 있던 사람들을 한번 정리해보니까요, 승리 씨를 중심으로 관계가 마치 거미줄처럼 얽혀 있습니다.
먼저 연예인 중에는 정준영, 최종훈 씨가 포함돼 있고요, 사업 파트너로는 유리홀딩스 유모 대표와 클럽 아레나 전직 직원 김모 씨가 있습니다.
또 승리의 친구인 버닝썬 대표 이모 씨, 클럽 MD 권모 씨, 한때 가수 매니저였던 허모 씨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최근 가수 용준형 씨와 그룹 씨엔블루 이종현 씨도 불법 영상물 등 유포와 관련 최근 경찰 조사를 받았는데요. 문제의 승리 카톡방과는 별개로 정준영 씨와 개인 카톡방에서 나눈 대화가 문제가 된 겁니다.
1-1 그러면 지금까지 알려진 연루 연예인 말고도 또 더 있을 가능성도 있는 거네요?
가수 용준형 씨와 이종현 씨. 현재까지는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습니다.
수사가 진행되면서 불법 촬영물의 유포 경로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 수사 대상이 될 수도 있는데요, 특히 불법 촬영 영상을 올릴 때 이를 부추기거나 영상에 나오는 여성들에 대한 평가를 했다면 성폭력처벌법에 의한 방조 혐의나 명예훼손 혐의 등이 적용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2. 그런데 승리 카톡방이라 불리는데 핵심 인물이 승리가 아니라 유리홀딩스 유 대표가 지목되는 이유는 뭡니까?
유 대표는 이 단체 대화방에서 "회장님"이라 불렸는데요, 호칭이 상당히 깍듯하죠.
이 대화방에선 재력과 인맥으로 서열이 정해졌는데, 사실상 권력 최정점에 서 있는 인물로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유 대표는 상당한 재력가로 알려져 있는데요, 2016년부터 요식업과 엔터테인먼트 업계로 진출하면서 승리와 공동대표로 법인 '유리홀딩스'를 만들고 베트남, 홍콩, 일본 등 해외 사업 경험도 있어 승리의 사업 전반에 관여해왔습니다.
3. 그럼 중간에 유 대표가 있는 거네요. 윤 모 총경과는 얼마나 깊은 관계 였습니까?
'경찰총장'으로 지목돼 조사를 받은 윤 총경, 유 대표와 수차례 식사 뿐 아니라 골프도 함께 했다고 인정했습니다.
골프하는 분들 알겠지만, 4시간 이상을 함께 걷고 식사도 같이 하는 경우가 많아서 상당한 친분이 아니면 껄끄러울 텐데 여러번 했다고 인정한 걸로 봐서 상당 기간 친분을 쌓았다고 추정할 수 있겠습니다.
실제로 유 대표가 각종 사건 사고를 해결해 줄 때마다 '경찰총장'의 존재가 언급됩니다.
2016년 7월 승리의 몽키뮤지엄 신고 사건도 그렇고요. 2016년 2월 가수 최종훈 사건에서도 경찰 유착 의혹 대목이 등장합니다.
실제 청탁 관계가 드러날 경우 더 연루된 경찰이 있는지 등까지 수사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 박지혜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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