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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년 전
오늘 오전 열릴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을 두고 나라별 전망이나 셈법이 다릅니다.

최근 폭격을 주고받은 이란과 이스라엘은 서로 대조적인 의견을 내놨고, 유럽에서 북핵 대책을 주도하는 프랑스는 신중하고 실용적인 태도로 지켜보자는 입장입니다.

파리에서 황보선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을 경계하라!"

이란 정부가 정상회담에 임하는 북한에 던진 주문입니다.

파리 기후협정과 이란 핵협정을 탈퇴한 미국 정부와 트럼프 대통령이 또 언제든 태도를 바꿔 국제적 합의를 깰 수 있으니 조심하라는 조언입니다.

[바흐람 가세미 / 이란 외무부 대변인 : 우리는 미국의 태도를 낙관할 수 없습니다. 북한은 높은 경계심을 갖고 이번 회담에 임해야 합니다.]

최근 40여 년 만에 이란에 최대 규모 폭격을 가한 이스라엘은 다른 의견입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번 회담이 북한의 비핵화뿐 아니라 이란의 비핵화로 나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낙관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 이스라엘 총리 : 가장 중요한 역사적 회담이 열립니다.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이 세계에서 핵 위협을 제거하는 노력에서 최상의 성공을 거두기를 희망합니다.]

북핵과 관련한 유럽의 대처를 주도해온 프랑스는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매우 긍정적이지만 신중할 필요도 있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플로랑스 파를리 프랑스 국방 장관은 "마법처럼 하루 사이에 상황이 급변하리라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회담 결과를 기다리며 매우 실용적인 자세로 접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프랑스 국방 장관은 "북한의 비핵화 과정은 이제 시작일 뿐이고 앞으로 한 걸음 한 걸음 진전 상황을 주시하고 평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파리에서 YTN 황보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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