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 8년 전
■ 김열수, 군사연구원 안보전략실장 /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객원연구위원


보신 것처럼 어제 2년 1개월 만에 남북이 마주앉아서 회담을 열었습니다. 화면으로 구성을 해 봤는데요. 남북이 어제 11시간의 회담 끝에 공동보도문을 내면서 관계 개선의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교류의 물꼬를 텄지만 북핵을 놓고서는 입장 차를 재확인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객원연구위원과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제 남북이 11시간에 걸친 회담을 통해서 공동보도문을 발표했습니다. 주요내용부터 먼저 들어보고 시작하겠습니다.

[조명균 / 통일부 장관 : 회담은 시종일관 진지하고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남과 북은 북측의 평창올림픽·패럴림픽 참가를 포함하여 향후 남북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3개 항의 공동보도문에 합의하였습니다. 한반도 긴장 완화의 계기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리선권 / 北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 겨울철 올림픽 경기대회 및 장애인 올림픽 경기대회가 성과적으로 진행되어 민족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로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하여 북측은 고위급 대표단과 함께 민족 올림픽 위원회 대표단, 선수단, 응원단, 예술단, 참관단, 태권도 시범단, 기자단을 파견하기로 하고 남측은 필요한 편의를 보장하기로 했다.]


보신 것처럼 남북이 주요 회담 의제였죠, 평창동계올림픽 참가와 관련해서 북한 대표단을 파견한다고 하는 내용을 포함해서 모두 3개 항에 대해서 합의를 했습니다.

어제 회담을 마치면서 이 3개 항을 공동으로 발표했는데요. 3개 항 내용을 다시 한 번 하나씩 짚어보도록 하죠.

[인터뷰]
제일 중요한 것은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 거기에 북한의 8개의 단이 참여하기로 했고 한국이 여기에 대해서 지원하기로 했다고 하는 것이 첫 번째고요.

두 번째는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서 군사 당국회담을 하기로 했다고 하는 것이 두 번째고요. 세 번째는 지속적으로 남북 교류를 위해서 다양한 분야에서 후속 회담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렇게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죠.


이 세 가지 합의에 대해서 회담이 순조롭게 마무리가 됐습니다. 어떻게 평가할 수 있을까요?

[인터뷰]
총...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110092853476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추가하세요

추천